제258집: 참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31 Search Speeches

제물은 존재의식이 -어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변명이 없습니다. 제물은 변명하지 않는다구요. 존재의식이 없습니다. 제물에 존재의식이 있어요? 양은 주인이 칼로 잘라도 '음매!'하고 죽어간다구요. 반항하지 않는다구요. 반항하지 않는 순종하는 짐승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바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순종하라! 선생님 뒤를 그림자처럼 따라 오라 한 거라구요.

그런 면에서 어머님이 위대하다구요. 쭉 그렇게 해 왔습니다. 40년이 다가온 1992년 4월 10일을 중심으로 해서…. 그 전에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으로 해서 일본에서 7천 명의 대회가 있었지요? 처음으로 어머님이 전체 앞에 서서, 7천 명을 앞에 두고 연설했습니다. 그것이 어머님 생애에서 처음입니다. 한 번도 공식적으로 선 적이 없습니다.

이것을 해야 한다, 앞으로 7만 명, 70만 명도 해야 한다, 여기서 쓰러지면 큰일이다 한 거라구요. 정말은 힘들다구요. 자기가 발음하는 일본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요. 가미야마 등은 떨고 있었다구요. 정말 선생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 해 가지고, 도쿄돔에서 말이에요. 떨면서, 박보희가 뒤를 따라와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뛰어 나와 통역할 수 있도록 '박선생, 어디 갔습니까?' 하고 찾고 있었다구요. 그렇게 믿음직하지 않은 어머님이 서게 되었는데, 한 페이지 끝나니 모두 '허―' 하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공포가 일전해서 감사의 눈물이 되었습니다. 영어도 그렇다구요.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감독을 했습니다. 해야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세계 멤버를 보고 '1990년까지 통일교회의 식구는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명령했는데, 여자들 몇 퍼센트가 말을 들었어요? 그런 여자들은 어머님 앞에 서는 게 부끄럽다구요. 어머니는 그러한 시련의 과정을 지났다구요. 알겠어요? 그림자처럼 해 왔습니다.

그것이 1992년을 중심으로 해서 1993년까지 지속된다구요. 결혼식을 4월에 했기 때문에 1993년 4월까지 모든 탕감의 고비를 넘어야 한다 이거예요. 그래서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4월이 지나 5월부터입니다. 알겠어요? 이거 모두 공식적입니다. 수학적입니다.

'참부모와 성약시대 도래'라고 해서 선포했더니 난리가 났다구요. 텍사스에서는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새로운 집단을 만들어 집회하다가 정부로부터 적발되었는데, 문제를 일으켜 80명이 학살된 거예요. '재림주는 구름을 타고 오지 무슨 사람이 나와서 민중을 기만하느냐? 교란하느냐?' 해 가지고 정부와 싸웠는데 모두 죽어 버렸다구요. 큰 사건이었습니다. 거짓된 것과 참된 것이, 한 사람이 사라지고 한 사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에 의해서 말이에요.

한국에서도 재작년에 한 단체가 휴거라고 해 가지고, 그리스도가 재림해서 10월 28일에 공중에 올라간다 한 것입니다. 휴거하여 천년왕국을 만들어 거기서 혼인의 잔치를 계속 한다 한 거라구요. 그것이 기독교 전통 정신이라구요. 그 때 딱 선생님이 세계문화체육제전에서 '재림주 현현!'을 선포했습니다. 딱 그때라구요. 영계로부터 그런 지시가 있으면 문선생한테 가면 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구름을 타고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구요. 모두 그 시대성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조건을 채워서 모든 내용을 계속 짜맞춰서 정리하면서 발전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어머님도 고생했다구요. 혼자서 많이 눈물을 흘렸다구요. 그것 이해가 돼요? 부모도 없고 오빠도 없습니다. 오직 혼자서 참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해와 국가도 혁명적으로 그 사명을 다 해야 합니다. 해와라고 하는 것은 자기 일가를 속이는 거와 같은 입장의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