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축복과 만물복귀 1967년 04월 02일, 한국 청주교회 Page #220 Search Speeches

심정적 내적 기대 조성

4대 목표 중의 제1이 뭐예요? 「심정의 내적 기대 조성」 심정의 내적 기대 조성. (판서하심) 글 쓸 근력도 없구만. 심정의 내적 기대 조성입니다.

이제 보라구요. 어찌하여 이런 문제를 들고 나왔느냐? 작년에 우리가 뭘했느냐? 지역별, 구역별로 전국에 1천 교회 확보 운동을 위해서 비상대책으로 총을 나눠 준 일이 있어요. 알지요? 「예」 이러다 보니 지역장들이 어떻게 되었느냐? 주일날 공식 주일예배 시간을 등한시하고 총을 팔러 다녔고, 수요일에도 수요일 공식 예배를 보는 것을 등한시했어요. 즉, 하늘이 세워야 할 전통적 기반을 중요시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지역장 자신들이 주일날 예배보는 것도 등한시 해버렸다 이겁니다. 지역장이 그러니까 거기에 속한 식구들도 예배시간을 중요시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심정적 유대가 공고히 되지 않고 와해되기 시작했어요. 이것은 아무리 정성을 들여 다시 뭘한다 해도 옛날과 같은 기준으로 수습하기는 불가능하다 이겁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신앙을 위주로 한 우리 통일교회의 움직임에 있어서 이것이 비상사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심정의 내적 기대라는 문제를 다시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예」

그런데 이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냥 수습할 수 없다 이겁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불가능하고, 오래된 사람들도 역시 불가능한 거예요. 새로이 불을 달궈 줘 가지고 뛰쳐 나갈 수 있는 그릇들을 앞에 내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겁니다.

그러면 무슨 그릇에게 새로운 내적 기준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의 책임적 사명을 맡길 것이냐? 이번 특별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는 처녀 총각들을 내세우자 이겁니다. 한 1천 명 되니까 1천 명이 바람을 일으켜 가지고 열두 명씩만 수련시키면 1만 2천 명이 수련을 받는다! 그렇지요? 「예」 1만 2천명이 수련을 받고, 그 1만 2천명의 3분의 1인 4천 명의 활동대원이 나온다. 지구본부는 계속 수련을 해라. 이런 새로운 활동대원들을 수습해서 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원리강론을 중심삼고 강의를 하니 전협회원들은 전부 다 재차 수련을 받아라. 수련을 받게 되면 수료증을 줘라. 이래서 내적 정비를 다시 하자 이겁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현재의 입장을 끌고 나가 가지고 새로운 활동무대를 만들어 불을 붙여서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서 내적 심정기대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이걸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충성한 사람들도 거기에 자리를 잡게 하고, 그다음에는 제2차 7년노정을 출발할 수 있는 준비기대를 조성해 놓자 이겁니다.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새로운 분위기의 환경을 복귀하자 이겁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그냥 그대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이런 붐을 일으켜 가지고 하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축복도 축복이지만 축복을 받음과 동시에 우리 가정에 복을 받게 해주자 이겁니다.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내적 기대 조성 문제를 그렇게 해서 해결하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