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참사랑을 중심한 통일된 가정 1990년 11월 2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05 Search Speeches

하늘을 알고 세계를 알고 천운을 알고 "합해야

여러분, 전기이론을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 화합하고 마이너스 마이너스는 반발한다고 했지요? 나 하나 물어보자구요. 벼락이 치게 되면 거기에서 나오는 전기가 몇 볼트냐 하면 수억 볼트는 됩니다. 이것을 전기 논리로 보면 수억 볼트의 플러스 전기와 마이너스 전기가 한꺼번에 왁 나와 가지고 만나서 꽝! 한다는 이런 논리입니다. 그렇게 한꺼번에 나올 수 있는 수억 볼트의 전기가 어디 있어요? 하나 하나가 모여서 합해 가지고 벼락을 치겠소, 나와라 나와라 암놈 수놈 다 나와라 이래 가지고 한꺼번에 나와서 치겠어요? 그런 거 생각 안 해봤지요? 그래서 오늘날 학자들이 말하는 `우주는 상응, 상반, 상극으로 되어 있다'는 논리가 문총재로 말미암아 들이맞는 거예요. 그런 허튼수작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계에서도 나를 반대하는 거예요. 나는 전기학계에서도 이단자입니다. 어디를 가나 이단자예요. (웃음) 자기들 눈으로는 평면밖에 못 보지만 나는 수직을 보고 구형을 보고 있어요. 그러니 맞을 게 뭐예요? 그거 누가 정상적이예요? 평면 보고 말하는 사람이 정상적이오, 구형을 보고 말하는 사람이 정상적이오? 자기들은 평면을 보고 정상이라고 하고 나는 구형을 보고 정상이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 이상에 가까워요? 평면이 가까워요, 구형이 가까워요? 그러니까 결국은 반대하다가 참패해 가지고 나중에는 문선생의 뒤를 따라올 수밖에 없게 되어 있더라 이겁니다.

여기도 기성교회 패 많겠구만. (웃음) 기성교회 패들, 집사, 장로…. 내가 집사, 장로, 권사를 몰라요? 그들의 신학을 몰라요? 그들의 성경을 몰라요? 말도 마라, 이 쌍것들아! (웃음) 알지도 못하고 반대하니 쌍것이지. 뭘 알고 이래야 양반이지요. 이건 무식해도 발바닥보다 더 무식해 가지고 말이예요, 발바닥을 얼굴의 입술살보다 더 부드럽다고 하면서 `내 입술 만지니 기분 좋지?' 그럴 수 있는 하나님이 있을 것 같아요? 천만에!

기성교회는 이미 다 내가 샅샅이 다 알아요. 그들이 말하는 성경 66권을 나하고 얘기하다 보면 30분도 못 가서 손들어요. 그런 작자들이 뭐, 문총재가 이단이야? 이단(異端)이야 이단이지. (웃음) 끝이 달라요. 그들은 사망의 끝이요, 나는 부활의 끝입니다. 그러니 이단이지요. 이론적으로 우리한테 지는 것입니다. 또 학적인 논리에서도 당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은 만나지도 말고 보지도 말라는 거예요, 전기장치를 해 놨다고. (웃음)

일본 [문예춘추] 라는 주간지에 말이예요, `고르바초프가 세뇌당해서 문총재의 뒤를 따라다닌다. 세계 사람들은 주의해라! 경종!' 이런 기사가 실렸어요. 미친 자식들! 고르바초프가 문총재에게 세뇌당해요? 여러분들 나한테 세뇌당했어요? 세상에 미쳐도 옳게 미쳤으면 대접이나 받지, 미치게 미쳤으니 그거 차 버릴 수밖에 더 있어요? 여기 그런 사람 많습니다. 문총재를 언제 한번이라도 만나봤어요? 통일교회를 뭘 알아, 기성교회가? 또 내가 참부모가 아니라고 설명할 수 있어요? 내가 재림주 아니라고 설명할 수 있어요? 그러면 너는 아니라는 설명을 하고, 나는 기라는 설명을 해보자 이거예요. 한 시간 이내에 손들고 나가자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만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수작 그만두라구.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런 것도 모르면서 이런 놀음 시작했겠어요? 아, 전방(가게)을 차려도 손님들을 보고 차려 놓는 것 아니예요? 통일교회라는 말은 교회를 통일하겠어? 여기서 `통'이라는 것은 거느릴 통(統) 자예요. 따라가면서 통일하겠다는 것이 아니예요. 남북을 통일하겠어? 여러분 믿소, 안 믿소? 안 믿다가 통일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걸 안 믿는 녀석이 대통령 되면 나라를 팔아먹는 거예요. 뭘 알고 해야 됩니다. 문제가 생겼으면 문제를 규명하고 공의에 부쳐서 국가적 논리로 판정을 해 놓고, 실질적 내용이 이러이러하니 이러이러해야 된다 그래야지, 뭐 전기장치했으니 가지 말라구?

김활란이 영계에 가 가지고 환난이 닥쳤다구요. 김옥길이도 영계에 다 갔지요? 죽지 않았어요? 가 보라구요. 통일교회 망쳐 놓더니, 잘들 만들어 놨더라구요. 전부 공산당 소굴이 되지 않았어요? 연세대니 이화여대니 뭐예요, 이게? 세상을 모르고 있어요. 나 그렇게 무식한 사람 아닙니다. 세계 학자들을 거느려 가지고 `이리 오너라' 하면 노벨수상자들이 비행기 타고 달려올 수 있는 이런 놀음을 하고 있는데, 기성교회 패들은 나를 미친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당신들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았지요. `문총재도 나와 똑같구만. 얼굴도 그렇고 나와 별로 다른 것이 없는데 뭐' 이래 가지고 사돈의 팔촌 하겠다구요? 그거 좋아요. 좋은데, 내용을 알아야 됩니다. 하늘을 알고 세계를 알고 천운을 알고, 그래 가지고 화합할 수 있어야 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종적인 기대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부 다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밖에 더 있어요?

요즘도 그래요. 미국에 연수 갔다 와서는 `선생님, 이런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돈은 선생님이 대주소' 이러고 있어요. 돈은 선생님이 대고 장사는 자기들이 해먹겠다는 거예요. 앞으로 미국에 갔다 온 사람들은 남북통일하는 데 필요한 선거자금을 전부 다 내야 됩니다. `낼 때에는 내가 당신들 미국갈 때 쓴 비용에 이자까지 보태서 내라. 그 돈은 이북을 해방시키는 데 쓸 것이다' 할 때에 그거 낼 거예요, 안 낼 거예요? 「내겠습니다」

우리 아줌마들? 「내겠습니다」 안 내겠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안 내겠다는 사람? (웃음) 안 내면 벼락이 떨어지는 거야, 이 쌍것들! 그때 가서 장사해 가지고 이익 좀 보겠다는데, 대한민국을 전부 다 통일 하겠다는데 싫어요? 당신네 아들딸들 해방시켜 가지고 만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까지 다 닦아 놓았는데, 그것도 싫어요? (웃음) 그건 죽어야지, 죽어야 돼요. 몹쓸 사람 파먹는 구더기가 있다면 내가 그 양식소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풀어 놓고 싶다구요. 기분 나빠도 할수없어요. 나, 바른 말 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종교 지도자입니다. 눈치 봐 가면서 적당히 발라 맞춰서 말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레이건 대통령이건 부시 대통령이건 대통령들의 멱살을 잡고 `이 자식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잠시 녹음 끊김)

나를 만나려면 다리를 건너서 와야지, 혼자 만나겠다고 그러면 곤란합니다. 그런 여자들이 많아요. 내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런 여자들을 얼마나 많이 봤게? 미국 여자들이 그러지를 않나, 일본 여자들이 그러지를 않나, 독일 여자가 그러지를 않나, 불란서 여자가 그러지를 않나, 얼룩덜룩한 오색인종이 전부 그래요. 그런 패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내가 똑똑하기 때문에 그 박자에 춤을 안 춰서 그렇지요. 한국에도 그런 바람이 들어 가지고 지그재그하는 패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온 사람들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런 사람들을 교육하고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을 명심하고, 남북통일의 전진적인 용사가 되어 후진들을 잘 지도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불손한 말을 한 것이니 이 말도 하나의 예의로 생각하나이다, 아멘. 알아들었어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