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하나님이 가는 길과 인간들이 가는 길 1974년 02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4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하" 사조- 보조를 못 맞"면 망한다

여러분을 고생시켰지만 통일교회는 발전하고 있어요. 알겠어요? 「예」 그 모양은 점점점점 쓰러져 가는 것 같지만 통일교회는 굳어져 가고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치지 않는 한 여러분이 지쳐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 개인을 위해서 백 퍼센트 투입했느냐? 가정을 위해서 백 퍼센트 투입했느냐? 민족을 위해서 백 퍼센트 투입했느냐? 세계를 위해서 백 퍼센트 투입했느냐? 하늘땅을 위해서 백 퍼센트 투입했느냐? 완전히 투입했다 할 때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투입한 분이기 때문에 투입한 그를 그 주체 앞에 대상적 실체로서 영원히 보장하고, 이것을 옹호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망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가정은 친척을 위해서, 씨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씨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 해야 된다구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만 위해서는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 사조가 언제 부딪쳐 가지고 언제 산산조각으로 깨져 나갈지 모른다는 거예요.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세계를 위하는 사조에 보조를 못 맞추면 망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돼 있지요? 「예」

중동문제, 이스라엘과 아랍권이 싸우는 그 문제가 전세계에 유류파동을 일으킬 줄 누가 꿈에나 생각했어요? 백 퍼센트 투입했으면 백 퍼센트 받는 거예요. 위하는 그 기준에 있어서 중심이 결정되는 것이요, 위하는 데 있어서 자동적인 주종관계가 결정되는 것이요, 위하는 원칙에 있어서 이상적인 사랑이 상대로 찾아오기 때문에, 이 절대적인 생명과 절대적인 모든 행복의 기원이 되는 그 사랑이 자기에게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서 찾아지니 상대를 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라구요.

나라를 위하게 되면 나라의 사랑이 오는 것이요, 세계를 위하게 되면 세계의 사랑이 오는 것이요, 하늘땅을 위하게 되면 하늘땅의 사랑이 찾아오는 것이요, 하나님을 위하게 되면 하나님을 통해서 사랑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랑뿐만 아니라 무엇이 찾아오느냐 하면 이 세상에 없는 천지의 이상적인 권한이 자기를 찾아오는데 대상을 통해서 찾아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존재의 이상적 기원이라는 것은 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길, 천도를 가는 길이예요. 직행길이예요, 직행길. 그렇기 때문에 남편은 아내를 위하고, 아내는 남편을 위하고, 그 가정은 종족을 위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하고, 이렇게 가 가지고 직행할 수 있는 하나의 국가 형태를 거쳐서 세계로 발전할 수 있는 역사시대를 넘어갈 것입니다.

오늘날 이 역사를 한번 보게 된다면, 민주세계도 말단에 왔고, 공산세계도 말단에 왔다구요. 여기서 어느 누가 지도 이념을 가지고 나올 것이냐? 참다운 가정이 무엇인지 몰랐다구요. 미국에 가 보게 되면, 가정윤리의 근본적인 파탄이…. 남편이 뭔지 몰랐다구요. 아내가 뭔지 몰랐다구요. 사회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몰랐다구요. 국가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몰랐다구요. 다 막혀 버렸다구요. 그래서 새로이 질서를 가려 가지고 하나님의 선의 세계로 가는 그러한 상대적 세계 형태를 재현할 수 있는 운동을 개인으로부터 전세계적으로 이루어 가지고, 그 권내에서 개인완성, 가정완성, 국가완성, 세계완성이 이루어지면 하나님과 완전히 일치될 수 있는 가정과 국가와 세계 형태를 갖출 수 있는 일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여기에서 세계적인 복지가 새로이 출현할 것이 아니냐.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