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참부모님과 세계 평화 1992년 02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40 Search Speeches

선거법 개정을 "진하시" 선생님

내가 일본에 여성당을 만들고,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구요. 대한민국은 충고해도 안 들으니까…. 선거법 개정을 중심삼고 지금 지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디, 대한민국이 안 따라가는가 보자구요. 내가 말한 선거법은 돈 한푼 안 쓰는 방법입니다. 돈은 쓰면 쓸수록 하나님의 눈앞에 틀리게 돼요. 두 번은 선거하고 나중에는 추첨하는 데, 돈을 쓴 사람은 추첨 당시에 틀림없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테스트를 여러 번 했다구요.

일본에서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선출 방법을 이렇게 했어요. 두 번 선거하고 세 번째에는…. 두 사람을 빼려면, 두 사람을 표준으로 해 가지고 3배 내지 4배, 그러니까 여섯이나 여덟 명을 선거해서 뽑아 가지고 그 가운데서 추첨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1등과 2등은 당선자가 되고, 3등은 1이고 4등은 2가 되어서 우수(偶數;짝수) 기수(奇數;홀수)로 나누어 패갈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한 팀이 당선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국회의원 하게 되면 국회의원 선거 혹은 사무장이 되든가 비서실장이 되어서 후원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4년 만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수와 기수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우수가 여당이 되면 기수가 야당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매기(每期)마다 갈아 나가면 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파 싸움 때문에 나라가 망해요. 내 말 안 들으면 북한을 통해서라도 틀림없이 그 놀음을 해 가지고 남한에 제의해 나올 것입니다.

문총재를 그렇게 허술한 사람으로 보지 말라구요. 이제는 세계가 다 무서워하고 그래요. 다 알아 모신다구요. 보라구요. 참부모라는 사람이 자격도 없으면서 자기가 참부모라고 하겠어요? `문총재 말대로 주님이 사람으로 온다면 재림주는 문총재밖에 없다!' 하는 결론을 세계의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내리고 있는데…. 재림주라는 사람이 뭐 장 마당의 넝마장수와 같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재림주 하겠다는 사람이 곰 발바닥같이 해 가지고 할 수 있겠어요? 모든 면에서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보라구요. 내가 말을 빨리 하는 데에도 자신이 있다구요. 일본 말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다구요. 어느 누구도 내 말을 못 따라와요. 내가 거기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평안도 말은 `여보오!' 하고는 말이에요, 쓱 생각하고 이러다가 `어디 갔어요?' 이렇게 말하는데, 서울에 오니까 강남 갔던 제비 새끼가 돌아와서 빨랫줄에 부처끼리 앉아 가지고 재잘대듯이 이야기하는데, 한마디도 못 알아듣겠어요. 그러니까 아침 먹고도 기분 나쁘고, 점심 먹고도 기분 나쁘고,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쁜 거예요. 그게 일주일 가고, 몇 달 동안 기분이 나빠요.

그러니 이거 견딜 수 있어요? 그 다음부터는 말 빨리하기 훈련을 한 것입니다. `갈걀걸결….' 하면서 이 `리을' 발음을 주루룩 훈련을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맨 처음에는 세 시간 걸려서 읽던 것을 나중에는 25분 만에 다 읽어 치우더라구요. 그러니 혀가 얼마나 잘 돌아요.

선생님과 같은 나이면 혀가 굳어서 `아, 어!' 이럴 텐데, 지금도 말이 어지간하지요? 지금도 기관총 사촌쯤 간다구요. (웃음) 일본 말을 하더라도 일본 사람이 나한테 못 당했다구요. 자기가 열 마디 할 때 나는 스무 마디, 쉰 마디를 해 버리는 것입니다. 말 싸움을 할 때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웃음) 그거 다 실험을 필한 결과에 의해서 하는 말들이라구요.

나는 누구에게 지는 것이 절대 싫어요. 지고는 못 살아요. 절대 못 살아요. 그런 성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쉬운 것은 너희들이 다 해먹어라. 제일 어려운 것은 내가 할게!' 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어려울 줄 나 몰랐습니다. 통일교회 교주가 되어 보니 그걸 알겠더라구요. 그렇지만 내가 후퇴하면 세상이 큰일나요. 내가 없으면 어떻게 돼요? 「안 됩니다.」 안 되지, 그럼. 안 되지, 안 되고 말고. 이제 그건 만인이 공인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