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사랑의 전통 1982년 10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2 Search Speeches

죽음을 각오하" 부부의 선서가 -이" 축복을 받을 수 -어

그래, 뭘하다가 왔어요? 축복이 쉬워요?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왔지만 유대교와 이스라엘이 하나 못 됨으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영적 기반을 확대시키며 재림의 한 날을 기다려 왔습니다. 수천 년 동안 수많은 학살의 피를 흘리며 고대하던 그날이 오늘날 한국 강산에 찾아올 줄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거라구요. 그 가운데 수많은 수녀, 수많은 사제들, 수많은 수도사들이 가져온 공적의 실가를 아무 가치와 내용이 없이 받겠다는 것은 도적놈들이예요.

뭐 여자만 됐으면 되는 줄 알아요? 여자로서의 여자, 남자로서의 남자, 즉 부끄럽지 않는 남자 여자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오로지 부모님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청사의 한의 흐름을 내 일신으로 가로막고 있고, 내가 깨지는 바윗돌이 되어 흘러오는 흙탕물을 막고 있더라도, 한이 없는 마음을 가지고 남편의 아랫도리가 되어도 좋고 아내의 웃도리가 되어도 좋고, 아랫도리 웃도리 바꿔도 좋다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늘 홍수가 나면 이것을 막아내기 위해 서로서로 그것을 감수하는 책임을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그래요? 어때요, 그래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자격이 없어요 ! 여기 나타날 자격이 없어요. 먼저 그것을 시인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니 회개해야 됩니다, 무릎을 꿇고. 그런것을 알고 '하나님, 나 이미 죽을 몸인 줄 알고 죄인의 몸인 줄 알지만, 당신이 원하는 나라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죽음의 다리를 놓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거든, 내가 그런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죽음의 다리를 놓기 위해서 나가겠습니다' 할 때는 하늘의 입장이 달라지는 거예요. 내가 복을 받고 잘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민족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기 위한 죽음의 다리가 되게 하기 위해서 축복을 주셨으니, 왼다리 바른다리 되지 않으면 징검다리 못 놓겠으니까 우리 부부는 징검다리가 되어 하늘의 용사들이 건너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되겠다고 죽음을 각오하고 나설 수 있는 부부의 선서가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뭐 축복한다면 똥개 같은 것들이 왜 이렇게 많이 와요? 누가 이렇게 많이 오라고 했어? 나는 한 30명이나 40명 정도로 생각했는데 몇 명이야?「천 명입니다」 다 뭘했어?「다 자격을 갖추고…」 지금 내가 말한 자격이 다 되어 있어?「그 자격은 안 됐습니다」 안 되었으면 안 되는거지.

원리 원칙에 의해 선생님은 가인 아벨권인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통합한 기반 위에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이것들이 하나 못되면 안 되는 거예요. 인간이 뿌려지기를 몸 마음이 갈라진 것이 뿌려졌는데, 이걸 거둘 때가 왔어요. 몸 마음, 이것이 확대된 세계가 민주 세계와 공산세계예요. 하나는 마음주의적 세계요, 하나는 몸뚱이주의적 세계예요. 이것을 합한 기반 위에 서지 않고는 세계 평화의 문을 열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이것이 개인 몸뚱이로부터 가정, 사회, 국가, 세계에까지 전부 다 연결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앉아 있어 가지고는 안 돼요. 가인은 형님이요 아벨은 동생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을 찾기 위해서는 사탄 세계에 가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래서 장자권을 찾아 돌아오지 않고는 한 단계도 진입 못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여러분들이 알 게 뭐예요? 도깨비 새끼 같은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