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5집: 참사랑을 중심한 참가정과 참우주 1997년 05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18 Search Speeches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

그래, 오늘 저녁 여러분이 이러한 이상적인 인간, 우리 인간 구성, 인격 완성에 있어서 필요로 하는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로 볼 때, 여러분은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서 이제까지 살아 왔다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서는 가정에서 부모 노릇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뭐냐 하면, 효자·충신·성인·성자와 같은 전진적인 것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에게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를 다하고 그 후에 하나님까지 가야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하나님이 볼 때 '야, 그 사람 부모 노릇 한다. 그 사람 선생 노릇 한다. 그 사람 주인 노릇 한다.'고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네가 부모의 자격이 있고, 선생의 자격이 있다.' 할 때는 주인의 자격이 있고, 더 나아가서 왕이 될 수 있는 아버지가 될 수 있다 이거예요. 서구 사람들에게 무슨 효자라는 개념이 있어요? 충신의 개념이 없어요. 성인의 개념이 없어요. 성자라는 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망하는 것입니다. 망하는 거예요.

누가 성자 되기를 바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성인은 누가 원하느냐? 세계가 원하는 거예요. 나라는 뭘 원하느냐 하면, 충신을 원해요. 가정은 효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게 사실이에요? 어떻게 생각해요? 이게 바로 참된 진리의 길입니다.

참사랑을 중심한 이러한 진리는 한 방향으로 영원히 계속 가는 것입니다. 그걸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못 됐어요. 아버지가 못 됐습니다. 나라의 백성이 못 됐습니다. 성인이나 제자가 못 됐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못 됐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보라구요. 가정에 그러한 주인이 없고, 또 나라에 주인이 없고, 세계에 주인이 없고, 하늘땅의 주인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 도리의 길을 가야 하는지를 몰랐다는 겁니다. 이젠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된 부모가 있다면 '너는 효자가 됐으니 충신이 되지 말라. 충신의 길을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아요. 참된 부모는 그 효자에게 '너는 가정을 희생해 가지고 충신의 길을 찾아 나라를 섬겨야 되고, 성인의 도리를 다 해야 되고, 성인의 도리를 희생시켜 가지고 하늘이 바라는 길을 가야 되고, 하늘땅을 희생시켜 가지고 하나님을 찾아가야 된다.'고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됩니다.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나라의 애국자가 되려면 그 가정 전체를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구해야 됩니다. 그래야 애국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인이라는 것은 자기 나라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자는 세계를 희생시켜서라도 하늘나라와 땅,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의 세계, 하나의 나라는 영원히 안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