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1987년 05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1 Search Speeches

반대하던 사람"을 구원해야 대한민국이 구원돼

그런 일이 벌어진 때가 언제인가? 1955년이지. 뭐 가정이니 뭐니 돌볼수 있었겠어요? 성진이네는 절간살이나, 고아원살이 한 거와 마찬가지지요. 이러면서 1960년대까지 새로이 기반을 닦은 거예요. 탕감적 노정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국가와 대치하는 싸움을 해야 되는 거예요. 국가가 반대하는 그 자리에서 기반을 닦는 거예요. 그게 7년이 걸렸어요. 오늘 아침에 이야기했지만 협회를 창설한 게 해방 후 14년이 걸려서였어요. 그래서 어머니를 모시게 된 거예요. 장성, 완성, 7수 14년만에, 1960년도를 중심삼고 성혼식을 한 것입니다. 성진 어머니가 반대를 안 했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몰려 가지고 탕감복귀해 나간거예요.

성진 어머니 최씨가 큰 복을 받을 건데…. 이름도 최선길이예요. 먼저선(先) 자, 길할 길(吉) 자. 이름이 남자 이름 같은데, 어떻게 최선길이라고 했겠어요? 영계에서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먼저 길했다는 거예요. 여자로서 먼저 길했다는 거예요. 그런 이름이라구요. 최씨네 문중에서 그랬기 때문에 최씨를 중심삼은 역사를 하는 거예요. 최원복이도 그런 면에서 아주머니들을 대표해 가지고 탕감노정을 걸어가야 되고, 최봉춘도 그런 일을 해야 될 텐데. 저렇게 됐어요. 최씨가 문제입니다.

그다음엔 최성모, 이득삼씨 남편이 최성모예요. 최씨가 전부 받들어야 할 텐데도 최씨가 선생님을 고발해서 감옥에 넣었다 이겁니다. 반대했으니 거기까지 가는 거예요.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가서…. 최씨네 가문을 중심삼고 뜻을 세우려던 기반이…. 최성모 하면, 공화당시대에 박대통령을 중심삼고 이래 가지고…. 요즘에도 최씨 있잖아요? 「최순영…」 최순영이 패들이 전부 사탄역사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성진 어머니를 중심삼고 반대하는 인연을 지어 가지고 그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최씨들이 문제입니다.

인과의 법도라는 것은 참 무서운 거예요. 지금까지도 반대하고 있고, 그 여파로 말미 암아 세계적인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그렇지만 그 가문을 죽여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원수, 가인적인 자리에 돌아갔지만 포섭해줘야 합니다. 끝까지 그들을 해방시켜 줘야 할 책임을 해야만 대한민국 구원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섭리가 그렇게 복잡한 거라구요. 그러니까 최봉춘도 자기 정신이 아니예요. 자기가 뭐 2세 책임자로서 선생님의 뜻을 인계받아서 뭘 해먹겠다구? 해먹어서 될 게 뭐야, 이놈의 자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