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집: 천지부모 천주통일 해방권 선포 1999년 09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3 Search Speeches

통일의 이상

이상하다구요. 얼굴이나 눈이나 코나 모든 색깔도 마찬가지라구요. 앉아 있으면 누가 일본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모른다구요. 낮에 연구하고 모르고 밤 가운데 꿈에 연구해도 모르겠는데, 색깔도 같고 얼굴도 같고 밥도 같고 생활도 같은데 왜 말은 안 통하는 거예요? 그거 누가 만들었어요? 누가 만들었겠어요?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이 죽자살자 하는 친구가 된 자리에서 이렇게 됐겠어요, 서로가 원수시하고 너 죽이겠다고 할 수 있는데, 네가 가는데 나는 안 가겠다, 네가 점심때면 나는 아침때다, 반대 말 하겠다고 하는데서 갈라졌겠어요?「반대의 입장에서 갈라졌습니다.」반대, 반대, 반대입니다. 반대의 사랑의 환경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걸 통일해야 됩니다. 반대자들끼리 사랑을 엮지 않으면 통일의 이상은 근본적으로, 이론적으로 해결할 기점이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맞아요, 안 맞아요?

일본 사람 한국 사람이 원수인데, 일본 사람 한국사람 교차결혼하기를 잘 했어요, 못 했어요?「잘 했습니다.」교차결혼한 그 다음 날부터 보따리 싸 가지고 일본 가서 살고 한국 가서 살고 마음대로 파탄한 가정이 돼서 살라고 했어요, 영원한 가정이 돼서 살라고 했어요?「영원한 가정이 되어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2세시대가 왔어요. 3세 4세, 10대가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0대가 되면? 10대까지 교차결혼, 3대만 해도 절반 이상이 한국화 됩니다. 3대만 해도 그렇습니다. 무서운 것입니다. 10대까지 안 갑니다. 7대까지 종족적인 놀음을 했는데, 7대만 되게 되면 완전히 그 나라는 커버되고도 남아요. 그래 뭘로 그렇게 만들 거예요? 남자 여자 사람으로? 무엇으로?「사랑으로.」사랑이 어디 있어요? 공중에 사랑이 어디 있어요? 사랑이 어디 있어요?

여기 이 아줌마 이름이 뭐든가? 요즈음 하는 것을 잘 하고 있나? 세계의 대통령들이나 수상이라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교육시키는 것을 내가 시키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배포가 있는지 모르겠구만. 이번에 세계대학여성총장회의를 했는데 보고하는 사람마다 자랑하려고 하더라구요. 곽정환도 입에 침을 발라서 침 튀는 줄 모르고 선생님 앞에 점점 가까이 오면서 칭찬하더구만. 그럴 수 있는 뭘 갖고 있나? 내가 한번 진짜 시키면 도망갈 텐데. 도망 안 가? 절대 안 가? 이제 중국 사람한테 시집보내겠다면 어떻게 해? (웃음) 일본나라 공주도 한국 왕자하고 결혼하지 않았어요? 마사코인가 뭐인가 있잖아요. 정략결혼도 하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