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통일의 기수 1981년 05월 05일, 한국 서울 서린호텔 Page #213 Search Speeches

일본과 미국 원리-구회의 공산당을 방어하기 위한 활동

지금 여러분이 이런 입장에서 볼 때, 한국의 원리연구회는 일본보다 떨어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지금까지 한 일이 그 놀음이고, 미국에서 지금 공산당과 일선에서 싸우고 있다구요. 여기는 지하활동을 하는 공산당들과 싸울 수는 있으되 누군지 모른다 이거예요. 문서전도를 할 수 있는 환경 여건에만 미치고 있지, 직접 백주에 생사를 대결하는 입장에는 못 나가 있다 이겁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그와 같은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의 팻말을 꽂았습니다.

이것을 확대시켜 가지고 미국에서 1979년서부터 원리연구회가 이일을 전개해 가지고, 1980년 말에는 이미 미국 전역에 공산당 일색으로 대학가를 휩쓸던 모든 풍조를 막아 가지고 일본에서 승리한 것과 마찬 가지의 결과적 단계에 지금 들어와 있습니다. 수백 명의 공산당이 데모하는 곳에 우리 원리연구회원 다섯 명이 가 가지고 완전히 수습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대학가의 공산당들은 원리연구회 사람들 만나지 말라고 한다는 거예요. 일본에서 한 거와 마찬가지의 결과를 지금 답습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실정에 놓여 있다는 겁니다.

이번 엘살바도르 문제를 중심삼고 중남미 전체의 공산당들이 레이건 행정부에 총공세를 취하고 있어요. 그걸 공산당들이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소련의 KGB라든가 중공, 그다음 쿠바가 하나되어 가지고 현재 엘살바도르를 중심삼고 게릴라전을 확대해 나간다는 거예요. 이래서 지금 쿠바 섬나라부터 미대륙에 상륙할 수 있는 기지를 만든다구요.

미국이 이런 위급한 실정에 있는데, 미국 내에 있어서 이것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대학가를 수호해야 됩니다. 그런데 대학가를 수호하는 데는 대학생을 상대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공산당 교수들이 전부 다 대학생들을 콘트롤해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이 콘트롤하는 교수들을 격파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연구회 교수들이 배후에서 지금까지 조종하고 있는데, 그들이 책자를 통해서 하는 모든 책자 비판을 완전히 해 가지고 그다음에는 공개토론석상에 끌어낼 준비를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 놓으면, 대학생들은 똑똑하니까 공산당들과 공개석상에서 토론회를 하는데 현지에서 공산당들이 이론적으로 몰리는 것을 보게 될 때…. 그 분위기를 타 가지고 이 책자를 대량으로 판매하여 소화시킴으로 말미암아 분위기를 돌려 놓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지금 미국의 원리연구회 학생들 하게 된다면 대개 한 학교에 열 명미만으로 잡고 있습니다. 열 명 미만의 학생이 배치돼 있어요. 많은 데가 20명 미만이라는 겁니다. 금년 9월이 되면 300여개의 대학에 나갈 거라구요. 전미국의 대학이 몇 개냐 하면 372개라구요, 단과대학까지 합해 가지고 말이예요. 그런데 300여 개 대학에 우리들이 들어가게 되면 이 대학가는 완전히 우리들이 지휘할 수 있게 되고, 우리들이 제시하는 방향과 분위기에 완전히 몰려 들어가게 되어 있다구요.

이걸 뒷받침할 수 있는 교수 기반으로서 과학자대회를 중심삼고 10년 동안 닦아진 기반은 방대하다 이겁니다. 또, 거기에 교수 아카데미를 편성하고, 그다음에 여러분은 모르겠지만 뉴 에라(New ERA:새종교일치연구회)라는 새로운 모임을 통해 우리가 한 5년 동안 480명이 넘는 세계의 유명한 신학자들을 우리 배리타운 신학대학을 거쳐가게 했다구요. 이 신학교를 거쳐가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완전히 세뇌당한다구요. 그래서 신학계에서 지금 레버런 문과 통일교회 문제는 유명해졌다 이거예요. 이제 망하는 기독교에 있어 단 하나의 소망은 우리 교회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묶으면서 교수들과 학생들을 연결시키고, 이 기독교를 배후로 한 기반을 묶어 가지고 현재의 사회에 연결시키기 위해서 YMCA, YWCA와 연결하는 단계에 오른 겁니다, 그러면서 사회에 기독교 기반을 연결시켜 가지고. 교수들과 기독교 지도자들과 연결시켜 사회적 환경을 방어하지 않고는 미국에서의 유니언(union;노동조합)을 방어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싸움을 지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