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사명과 기도 1983년 06월 12일, 미국 Page #157 Search Speeches

소명받은 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할 나

자, 여기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구만. 젊었을 때보다 늙어서 더 고생할 거예요? 자리를 잡아 놓고 앉아서 시켜 먹을 거예요, 아니면 선두에서 뛸 거예요? '나는 자리 잡아서 시켜 먹지, 선두에서 뛰기는 싫어' 할 거라구요. 어때요? 여기 앉아 있는 무니들은 어때요? 무니의 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소명으로 알고 이것을 안 하면 안 되겠다고 밤이나 낮이나 가고 또 가고, 인류를 해방할 때까지 가고, 하나님을 해방할 때까지 영원히 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지치는 걸 생각할 수 있어요?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이렇게 생각할 때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들이 소명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예」

여러분들의 생각에서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을 영원히 떼어 버릴 수 있어요? 「없습니다」 그걸 한번 생각해 보자구요. 그래, 여러분들은 이 양반과 관계 있다고 생각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그냥 그대로 따라가겠어요, 협조하면서 따라가겠어요? 「협조하면서 따라가겠습니다」 협조하면서 따라가겠다구요? 「예」 그래, 협조하면서 가겠다는 말이예요? 「예」 어째서? 「아버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구요. '본래 내가 원했던 길을 선생님이 가니까 그게 내 마음에 맞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본래 내가 원했던 것을 선생님이 먼저 그렇게 해 놓았으니 나는 이걸 빨리 하게끔 거들어서 내 목표를 완성시키겠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간다'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보라구요. '세계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하는 데 있어서 레버런 문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제일 빠른 만큼 기반도 빠르고 레일도 빠르니까, 내가 원했던 것이고 그걸 알고 보니 좋아서 밀어 주겠소. 당신이 죽더라도 그 이상 뛰겠소. 선생님이 나이가 많아 죽으면 나는 그 일을 10배 이상 노력하여 세계 앞에 인계해 주기 위해서, 책임을 다시 지기 위해서 나는 나가겠소' 해야 돼요. '그 일을 내가 책임지기 위해서, 그 일을 계승받기 위해서 선생님의 말을 잘 듣고, 선생님의 일을 협조하기 위해서 나는 통일의 무니가 된 것이다'라고 해야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이 빨리 죽으면 좋겠다는 말은 아니라구요. 앞으로 일할 수 있으려면 선생님이 갖고 있는 모든 비결을 전부 다 미리 배워 두라는 거예요. (웃음) 지금 하고 있다면 미래에 해야 할 계획이라든가 그 모든 것을 전부 다 알아 가지고 '미래를 계승하기 위해서 이런다' 이럴 수 있다면 멋지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레버런 문이 '아! 기분 나쁘다' 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을 원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어디를 가든 찾아다녀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씀을 하나 하고 전부 찾아다녀야 되는 거예요. '오늘은 무슨 명령을 안 하나?' 하고 찾아다녀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반을 닦았으니 실제로 선생님의 말대로 되나 내가 실천해 보자' 해서 실천하면 되거든.

오늘 아침에도 고단해서 자는 녀석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자는 녀석도 있을 거라구요. 자는 녀석을 하나님이 볼 때, '이놈의 고약한 자식! 네가 편하기 위해서 잠을 자? 너 같은 녀석은 병이 나서 죽어야 돼! 암 같은 게 걸려서 죽어야 돼, 이놈의 자식아!' 그럴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쓰레기들은 하나님이 자연 처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나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