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현재와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80 Search Speeches

지금은 제2차 7년노정을 종결"" 숨막히" 때

우리 이 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볼 때에, 양력뿐만이 아니라 음력 4월이 끝날 때까지 격돌하는 세계정세는 아시아에 있어서 크메르를 중심삼고 그 다음에는 사이공을 중심삼고, 그 다음에는 대한민국을 중심삼아 소생, 장성, 완성까지 연결된 것입니다. 사탄은 소생 장성까지는 침범하 지만 그 이상은 침범하지 못합니다. 침범하는 날에는 먹혀 버린다구요. 삼켜 버린다구요.

그것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 된다는 이러한 천의에 의한 신념을 갖고 나타난 사나이가 여기에 있는 문선생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그러한 일을 해야 할 책임이 통일교회 교인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박수)

우리가 오늘 여기에 나온 것이 산보하기 위해 나온 게 아니라구요. 개방된 자연 가운데서 세계와 통할 수 있고…. 이 공기도 세계적이라구요, 이 땅도 세계적이라구요. 이 자연이 세계와 통할 수 있는 무대라구요. 온세계 운세를 한꺼번에 모아 가지고 서울에 있는 여러분들이 이제부터 1차, 2차, 3차, 4차, 5차의 싸움에 있어서 승리한 입장에서 6차 작전을 앞에 놓고 여기에서 우리는 제 일대의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교회를 넘어서, 나라를 넘어서 우리의 세계사적인 사명을 감당하여야 할 최후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앞에 놓고, 우리는 여기에서 일대의 결의를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에서 오늘 이날이 있음을 여러분들이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오늘 여기 처음 온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요때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은 6천 년 동안 모든 생사를 결단지어 있는 정성을 투입했고, 예수님 이후 2천 년 기독교는 선열의 순교의 피를 흘려 왔고, 위인, 충신, 열사들은 이날을 위해서 모두 희생해 나왔으며, 통일교회는 30여 년의 역사를 이날 하루를 위해서 준비해 왔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 역사를 중심삼고 볼 때, 21년 동안 이날을 위해서 싸워 왔고, 오늘날 60년대부터 세계사적인 무대를 향하여 계획한 제 2차 7년노정을 종결짓는 세계적 운세가 전환될 수 있는 시급한, 숨막히는 이런 결정이 전환될 수 있는 시점에 놓여 있는 현재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야말로 여기에서 우리는 아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사적인 챔피언이 되겠다는 각자의 신념이 불타 올라 가지고, 여러분이 서 있는 주위에서부터 기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환경을 움직여 백 명, 천 명, 만 명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 하는 이런 모병운동을 전개하지 않으면 안 될 위험한 시대에 온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누가 사수할 것이냐? 박정희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했지만 민족이 단합해야 되는 것입니다. 높고 낮은 것이 없어요. 할아버지 젊은이가 없다구요. 한 목적만을 바라봐야 되겠습니다.

국민으로 봐 가지고도 배 이상 되고, 군비로 봐 가지고도 모자라는 게 뭐가 있느냐 이거예요. 그들은 지금 땅굴을 파면서 보리밥을 먹고 살지만 우리가 보리밥을 먹고 사느냐 이거예요. 이밥을 먹고 사는 거예요. 기름진 배통을 가지고 왜 두려워하느냐 이거예요. 데데하기 때문에 그래요. 철모르고 세상 모르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대학교의 교수들은 학생들을 붙들고 생사결단을 지을 수 있는 선서를 해야 되겠어요. 이래 가지고 거국일치, 국가의 운명을 해결하여야 할 위급한 시점에 놓여 있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