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실적을 갖추자 1986년 06월 0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52 Search Speeches

세계가 주목하게 된 통일교회

길자는 선생님이 한국에 있다 오니까 어때? 예? 한국에 있다 오니까 어떠냐구. 「한국에 있다 오니까요?」 응. 선생님이 없으니까 어때? 「쓸쓸하고 마음이 제자리에 안 서고, 그렇지요 뭐」 오니까 좋아? 「예」

다 왔나, 이젠? 「일본 식구들이 안 왔습니다」 가미야마 어디 갔나? 「열시까지 오기로 했습니다」 열 시까지? 「예」 거 왜 늦게 오라고 그랬어? 「몸이 좀 피곤하다고 해서…」 뭣이? 「25분 남았습니다」 쉬긴 뭘 쉬어.

선생님 이렇게 오니까 어때요? 「좋습니다」 (박수) 6개월 동안 없었는데 뭐 6년쯤 있다 한 번 오면 어떻겠어요? 「안 됩니다」 뭐예요? 선생님이 미국을 위한 선생님이예요? 세계를 위한 선생님이지요. 앞으로는 점점…. 이제 미국을 위한 선생님의 사명은 한 가지밖에 안 남았다구요, 한 가지밖에. 요거 한 6개월만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현재 정치적인 문제, 백악관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문제, 상 하의원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문제가 남았다구요.

일본이나 한국에도…. 이번에 한국에 갔다 오면서도 3차에 걸쳐 가지고 국회의원 교육한 거예요. 일본도 지금 하고 있다구요. 그래서 국회의원 수 3분의 2, 절반 이상의 수를 어떻게 교육해서 우리 편에 세우느냐 하는 것이…. 한국이나 일본은 그 선을 넘고 있다구요. 그게 쉬운 일이예요? 더구나 외국 사람이, 반대받는 사람으로서.

여러분들은 모르지마는 그런 기반을 내가 떠나기 전에 닦아 놓고 갔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모르는 가운데서 내가 그런 기반을 닦아 왔기 때문에 이제부터 금후의 선거구라든가, 앞으로 백악관의 중대한 문제라든지 내가 움직이는 방향에 있어서 자문해 올 때가 멀지 않았다구요.

또 구라파에 대한 모든 정치풍토로 보나, 남미에 대한 정치풍토로 보나, 아시아를 보나, 미국을 보나, 레버런 문이…. 현재에 있어서 아시아 제국을 움직이는 대표국이 일본이면 일본과 중공이 주목하고, 남북미를 중심삼고 볼 때도 미국과 남미의 중심국가인 브라질이라든가 아르젠틴이 주목하고, 그리고 구라파면 구라파에 있어서 영국과 불란서와 독일이 주목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그렇게되니까 최후에 민주세계를 지탱하는 미국의 CIA하고, 그다음에는 공산국가를 지배하고 있는 KGB가 같은 에임(aim;목표)으로서 나를 전부 다 측정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