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반성과 내일 1975년 04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환경은 무르익-다

지금 복귀노정이 어떠한 때에 들어갔는지 선생님은 심각하다구요. 이번에 국진이를 데리고 오면서…. 국진이는 나라 '국'자 국진이기 때문에 내가 하나 데려와야 되고, 또 그리고 권진 애기가 이제 미국 시민이 됐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모두 연결시켜야 되겠기 때문에, 전부 다 그러한 천적인 뜻이 있어 가지고…. 그런데 일본을 들르면 그건…. 그래서 직접 날아올 수 있는 길을 찾아보니 용케도 하와이에서 한국까지…. 그건 우리 통일교회를 위해서 KAL비행기가 날기 시작했다고 그런 거라구요. 비행기를 타고 오는데 기침을 하고, 뉴욕서부터 감기 들고…. 공기 변화가 벌어지니까 기침을 그렇게 하는데 뉴욕에서부터 로스앤젤레스까지 다섯 시간 동안…. 아 이거 내려놓고 올 수도 없고 해서 '에라!' 이래 가지고 데려온 거라구요.

자! 그것이 전부 다 선생님이 괜히 그 놀음 하는 게 아니라구요. 이제 역사를 주름잡고 세계를 주름잡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전부 다 그야말로 다리를 놓는 놀음인데 말이예요.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국제기동대가 오면 나라가 갖추고 집안이 갖추어 가지고 맞아야 된다 이거예요. 누가 맞아야 되느냐? 주인이 맞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래 내가 주인이라구요 그러려면 나라가 갖추고 집안이 갖추어야 되겠기 때문에 그런 조건이라도 세우려니 할수없이 국진 애기를 데리고 온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국제기동대가 전부 다 오기 전에 비로소 부산까지 가 가지고 맞아 준 거라구요. 그거 한국을 대표한 거예요. 한국 나라가 위신을 세우는 거라구요, 이 나라 이 백성은 모르지만.

사실은 이번에 내가 강연도 안 하려고 했다구요. 이 불쌍한 한국, 벌 받아야 할 한국이지만, 내가 미국 땅에 가 가지고 주를 전부 다 편답을 하고 이랬는데 될 수 있으면 이번 한국에서도 각 도마다 거치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것도 소생, 장성, 완성하게 되면 다 거치지 않나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 선생님은 '장충체육관만 한다' 했더니 우리도 왜 안 해주느냐고…. 그래도 '내 바쁘다!' 내 그렇게 하면 되는거라구요.

예를 들어서 장충체육관 하나만 하게 되면 지방, 뭐 딴 도에서 말하지 못 한다구요. 왜 서울만 하고 우리 도는 왜 안 오느냐 안 한다구요. 이제 문제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부산하고 대구하고 대전하고 해놓고 전라도 해놓고 충청도 해놓고 강원도 해놓으면, 작은 도시는 다 빼놨다 하게 되면 '통일교회 문선생님은 우리는 사람 취급 안 한다' 그렇게 하게 돼 있다구요. 이거 또 충청도 패들. 전라도 패들이 얼마나 말썽이 많아요? 충청도 패들은 10년 20년, 50년도 잊지 않고 투덜투덜할 거라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아이구 팔도강산 다 돌아야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자! 그러면 한국도 좋을 거라구요. 그 대신 한국에 있는 기성교회는 이제부터는 반대해 봐라! 반대하는 날에는 국민이 가만히 안 있다 이거예요. 그런 때로 들어가요. 두고 보라구요. 동네에 가게 되면 통일교회 환영하게 돼 있다구요, 동네 가게 되면 왜 환영하느냐? '당신의 아들딸 미국 유학시키고 싶으면 우리 통일교회하고 친하소! 프랑스 유학시키고 싶고, 독일 유학시키고 싶으면 전부 다 통일교회하고 친하소?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건 사실이예요. 옛날에는 믿지 않았다구요. 그러나 이번에는 국제기동대가 아무 집이나 가서 여기 저기 꽝꽝 해 주면 무르익을 거거든요. 그 다음엔 너희들이 전도 나가 가지고 전부 다 통일교회하고 친하면 좋다고 말이예요. '프랑스 유학 보내고 싶은 아들 있거들랑 우리 통일 교회를 믿으소. 미국 유학시키고 싶으면 통일교회 믿으소' 그래도 되는 거예요. 왜? 통일교회는 세계적 기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몇백 명을 한꺼번에 싣고 다니고, 이번에 합동결혼식도 다 소문 났거든요 점보제트기도 꺼떡하면 전세를 내 가지고 다니는 통일교회가 당신 아들 하나 뭐 유학 못 시키겠소…. 듣게 돼 있다구요.

그래 놓고는 세계적인 사건 선전 재료를 갖다가 자꾸 영화 필름 메고 다니면서 '영화보고 싶은 사람 와라? 하게 되면. 시골 사람들 얼마나 구경 좋아하는지 코를 하나 꿰어도 그냥 앉아 있다구요. 그리고 손가락 하나쯤 누가 베어도 참…. 요전에 뭐 지방 사람 말 들으니까 50리 70리 걸어와서 모여든다고 하더구만요. 사실 그런지 나는 모르겠지만. 그래요? 지방 사람 아니니 모르겠지요. 그렇게 구경 좋아하는 한국 사람, 신선 사촌쯤 되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좋아하지요. 좋은 구경 있다 하게 되면 코가 떨어져도 모르고, 발에 구멍이 뚫어져도 모르고 그렇게 돼있거든요. 이래 가지고 내가 좋은 자료를 전부 다…. 앞으로는 내가 그럴거예요.

내가 미국에서 무슨 회사를 만들려고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미국에 있는 지나간 영화 필름을 전부 다 사라! 그것은 얼마든지 살 수 있는 거라구요. 몇백 불 주면 전부 사는 거라구요. 그걸 사 가지고 뭘 할 것이냐? 130개 국에 넘겨야지요. 그렇잖아요? 비행기로 싣고 돌아다니면서 상영해 준다면 아프리카 사람들, 저 산꼭대기 오지에 들어간 사람들이 언제 구경이나 했나요? 그걸 보면 참 신기한 일이 많을 거거든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또 한국도 원하게 되면 내가 몇 개 보내 줄지 모르지요. 공짜 좋아하는 사람들…. (웃음)

그래서 영화 필름을 많이 갖고 있는 데도 통일교회다! 통일교회가 제일 일등이다! 그러려고 한다구요. 몇천 휠(wheel)을 갖고 있느냐, 몇만 휠(wheel)을 갖고 있느냐. 그건 뭐 창고대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다 사놓는다면 내가 제일이거든요. 선전도 해먹을 수 있다는 건 안다구요. 그래 너희들이 영화를 보고 싶거들랑 그저 뭐 창고 안에 있는 필름 가져다가 영사기만 돌리면 보는 거예요. 보고 싶은 것 실컷 보고‘영' 자 말만 하고‘화' 자 말만 해도 화가 나게끔 볼 수 있다구요. 구경들 좋아하지요? 정 좋아하면 또 그렇게 시킬지도 모른다구요. 그건 농담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