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축복에 동참하는 종친이 되라 1997년 04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86 Search Speeches

만약 남자세계- -자가 -다면

만약에 남자세계에 여자가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어요? 세상에 사건 중에 이런 사건이 없고 큰 일 중에 그런 큰 일이 없습니다.「그러면 계승이 안 되지요.」아, 글쎄 그러니까 얼마나 큰일 날 일이냐 그 말이에요. 만약에 여자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남자의 눈도, 코도, 모든 몸뚱이도 소용없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썩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일대에 다 끝나는 거예요.

그 일대에 끝날 것을 영원한 대를 지을 수 있게끔 한 공로자가 누구냐 하면 여자라는 물건이라는 것입니다. 여자라는 동물이에요. 그리고 남자들한테 생명의 씨가 있다면 생명의 씨를 그릇에 받아 가지고 키울 수 있는 여자예요. 남자는 생명의 씨를 가졌지만 생명의 씨가 나갔는지 나눠준지도 모르고 했지만 여자는 생명의 씨가 들어온 것을 대번에 압니다. 한 달만 되면 경수가 있으니 그때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자가 애기에 대해 책임진 게 뭐예요? 여자가 배 안에서 전부 다 키워 줘 가지고…. 아들딸은 어머니의 몸뚱이의 연장입니다. 어머니의 99.999라는 거예요. 뭐냐 하면 남자는 정자 세포는 단세포뿐입니다. 그러니까 아들딸은 누구의 몸뚱이냐 하면 말이에요, 단세포, 하나예요. 400조나 되는 세포 가운데 단세포 하나를 남자가 심어 놓은 것입니다. 그게 들어가서 조화를 부려 가지고 하나되어 가지고 어머니 배에서 크는 거예요. 크는 데는 뭘 먹고 크느냐? 어머니의 피와 살을 그냥 그대로 백 퍼센트 인수해 가지고 크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정자 하나 빌려 준 것밖에 없어요.「그래도 그게 중요하지요.」아이, 중요하지 않다기보다도 누가 더 중요하냐 이거예요. 남자가 중요한 것같이 여편네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남자가 없으면 그 여자가 아기를 기르고 할 수 있습니까. 그거, 안 되지요.」정자, 세포 하나가 들어갔다고 해서 그것이 이렇게 큰 남자, 아버지보다 더 잘난 남자, 어머니보다 더 잘난 여자가 나오니 그 몸뚱이와 뼈살이 누구 것이냐? 이거예요. 아버지 것은 하나도 없다 그 말이에요 그러니 아들은 뭐냐 하면 어머니 연장의 99.999 라는 것입니다. 세포 하나 빼 놓고 전부 다 어머니 몸의 연장이에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러면 문총재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 얘기하는 것이 아니예요. 틀림없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놈의 남자들! (웃음) 이놈의 남자가 좋은 남자가 아니예요. 그 도둑놈이지. 그래 놓고 '그 아들딸은 내 것이다!' 했지요. 세상에 도둑놈이 몽땅 가로채 가지고 내 것이라고 그 어머니 피살을 통해 99.999인데 불구하고 자기 것이라고 때려잡고 말이에요. 여자는 쫓겨 나 가지고 전부 다…. 여자들 많이 쫓아낸 게 남자예요, 여자예요? 생각한 일 없잖아요? 이걸 알아야만 근본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거예요. 여자가 얼마나 귀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자, 이거 손 댈 데가 어디 있어요? 그 하늘같은 남편을 하나님보다도 세상에 한 점, 인간이기 때문에 왕보다도 자기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보다도 더 귀하다고 모시는 그 여자를 그렇게 학대하고 그렇게 마음대로 취급할 수 있어요? 이놈의 남자새끼들. (웃음) 쇠끼가 아니고 새끼예요.「박수 좀 쳐 드려야겠네요.」(웃음) 이렇게 때문에….「50 몇 년이나 되어도 오늘 저녁에 이렇게 좋은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