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집: 새로운 나와 그가 살 수 있는 천국 1959년 06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83 Search Speeches

예수님은 누구를 위해 사셨"가

예수님은 인간 역사노정에서는 처음으로 새로운 존재로 이 땅 위에 태어나셨으나 사는 것은 불쌍하게 사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누구를 위해 사셨던고? 예수 자신을 위해서 사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몰림받은 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생명과 이념의 위력을 지니고 있었고 열렬한 사랑의 위력을 지니고 계시면서도 그 모든 것을 다 펼쳐보지 못하고 사신 분이었음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누구를 위하여 사셨느뇨?

불쌍한 민족을 위하여 살다 가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산 실체를 가지고 죽은 우리를 살리기 위하여 지금까지 수고해 나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이후 2천년의 역사노정입니다. 그분의 30여 년의 생애는 누구를 위한 생애였던가? 예수님 자신을 위해서 사신 생애가 아니라, 하나님과 타락한 인류를 위한 생애였다는 거예요.

또 더 나아가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은 지금까지 누구를 위하여 애쓰셨느뇨? 하나님께서도 지금까지 자신을 위하여 살아본 적이 없다는 거예요. 타락하여 죽어진 이 백성들을 다시 살리기 위하여 애쓰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끝날은 어떤 때뇨? 예수님이 자신을 위하여 살지 못하셨으니 그 예수님께 자신을 세워 살 수 있는 한 때를 인류가 부여해 드려야 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자신을 위하여 움직이지 못하셨으니, 그 하나님께 자신을 위하여 움직일 수 있는 한 때를 세워 드려야 됩니다. 그러한 때가 끝날입니다.

오늘 이 때까지 하나님은 타락의 혈통을 받은 인간, 죽은 인간들을 살리시려고 자기를 위하여 사시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도 2천년 역사를 거쳐 오면서 자기를 위하여 사시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어진 인간들을 붙안고 다시 살려 주기 위하여 새로운 날을 회복하시는 섭리를 6천년 동안 해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