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협회 창립 30주년 말씀 1984년 05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82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이 하나돼야 참부모가 복귀돼

하나님은 유대 나라 앞에 내적인 종교를 주어 아벨편에 세워 놓고 나라를 가인 입장에 세웠습니다. 왜? 다른 이방 민족을 가인 아벨으로 만들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문화권이 다르고 반대되기 때문에, 언제나 위험이 있겠기 때문에 한 문화권 내에 가인과 아벨 형태를 만든 것이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였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뭐냐? 형제들이 싸우는 자리에는 언제나 사탄이 머물게 된다는 거예요. 형제끼리 싸우는 자리에는 언제나 사탄이 머물지 참부모 되는 하나님이 임할 수 없다는 거예요. 선한 영이 임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왜 그러냐? 참부모는 가인과 아벨이 하나된 기반 위에서 복귀되게 돼 있다는 거예요. 그 원칙을 중심삼고, 개인적으로 그런 원칙이 적용돼 가지고 승리하게 될 때는 가인이 아벨한테 굴복해야 됩니다. 가인이 아벨한테 굴복해서 아벨이 형님이 되고 형님인 가인이 동생의 자리에 서 가지고 아벨을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형님 이상으로 모시며 순종할 줄 알아야 복귀돼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원리예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왜 그래야 돼요, 왜? 본래의 타락하지 않은 세상에서는 장자가 축복을 받게 돼 있고 차자는 축복을 못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써 사탄이 장자의 자리에서 이 세상을 전부 다 지배하기 때문에 사탄세계와 싸워 가지고 승리의 챔피언의 선물을 갖고 돌아오지 않고는 형님의 자리에, 아벨이 장자권 자리에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개인적인 가인 아벨 싸움, 가정적인 가인 아벨 싸움, 종족·민족·국가·세계형의 가인 아벨싸움을 전개하면서, 들락날락하면서 탕감복귀역사를 더듬어 나오는 거예요. 지금까지 이 과정을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수많은 종교인들이 희생됐던 거예요. 수많은 신앙자들이 희생됐다 이거예요.

그러면 장자를 굴복시킬 수 있는 비법이 뭐냐? 사탄은 말하기를 '하나님도 완전한 하나님,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아담 해와도 완전한 아담 해와인데, 타락하지 않았다면 아담 해와는 본연의 천사장인 나를 사랑하는 것이 원리의 기준이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타락해서 나쁜 입장에 있을망정 당신들이 선하고 옳은 입장에 있으면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내 앞에서 하나님 노릇을 할 수 없소'라고 주장한다는 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내가 당신과 하나될 수 있는 하나의 비결이 있다면 뭐냐? 당신이 보낸 사람이 나를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님과 합해 가지고 나를 사랑하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내가 차지한 장자의 권리와 기업을 찾아갈 길이 없소!'라고 브레이크를 거는 거예요. 요거예요, 요거. 그래서 예수가 원수를 사랑하라고 그랬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원수 개인만을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예요. 원수 가정, 원수 종족, 원수 민족, 원수 국가, 원수 세계를 사랑하지 않고는 원수 세계의 장자권을 찾을 수 없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이 복귀섭리하는 역사적 노정인 것을 잘 아는 사탄은 그렇게 주장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기준의 장자 복귀를 했으면 가정기준의 장자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탄 가정이 핍박하는, 죽이려고 하는 일선에 나가 싸워서 사랑으로 굴복시켜 가지고 우리의 모든 것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전통이 좋은 것을 알고 자연적으로 마음에 감동을 일으켜 눈물로 회개를 해 가지고 생명을 바쳐 당신을 위해서 제물이 되겠다고 선서를 하게 되지 않고는 가인세계의 축복권을 찾아 가지고 돌아올 길이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투쟁적 과정을 잘 아는 하나님은 역사시대에 종교를 세운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구약시대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삼고, 이러한 외적 투쟁을 없애고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하나된 자리에서 메시아를 고대할 수 있는 기반을 4천 년 동안 준비해 나왔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가 메시아와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우리는 전부 당신을 사랑하는 아들딸이요. 이제는 부모의 입장에서 마음대로 명령하소. 당신의 가르침은 우리 생명보다 귀하고 우리 나라보다 귀합니다' 하는 주장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당신의 자녀고 당신은 부모요, 영원한 중심이요.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다 따라하겠습니다'라고 해야 됩니다. 이것이 원리예요. 알겠어요? 「예」

거기에서 '아, 우리 구약 성경이 이랬소. 우리 이스라엘 전통이 이랬소. 예수 당신이 주장하는 것이 부모의 자리인데 그건 모르겠소' 하게 되면 그것은 전부 다 사탄세계예요. 자녀가 반대하는 자리에서는 메시아가 나타나기 어려워요. 자녀가 반대하는 자리는 타락권이기 때문에 메시아가 못 옵니다. 안 그래요? 그런 자리가 사탄의 자리다 이거예요. 하나님께서 이러한 섭리를 해 나오는데 예수를 받들지 못함으로써 예수가 죽게 된 거예요.

그러면 본래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뭐냐 하면 참부모의 이름을 통해 가지고 하늘나라의 왕국과 지상왕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안 가지고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생겨나지 않아요.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어떻게 돼서 예수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장자고 아들인데도 불구하고 왜 천국에 못 가고 낙원에 가 있소?' 하고 물어 보면 대답 못 한다구요.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은 참부모의 완성과 사랑의 기반을 통해서만이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영계에 가서 왕국을 통일하는 것이 참부모의 사명이지 다른 사람의 사명이 아니예요. 그래 예수가 참부모가 못 되었으니 낙원에 가 있는 거라구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