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고 옳은 것은 남아지게 마련보라구요. 여러분 선생님이 질긴 사람이요? 질긴 반대가 뭔가요? 만만 한가, 연한가? 선생님이 질긴 사람이요, 만만한 사람이요?「질긴 사람입니다」 얼마나 질겨요?(웃음) 이거 보라구요. 한국 사람들도 떼려고 해도 못 떼어냈다구요. 일본 사람들도 뗄래도 못 떼어냈고, 그다음엔 서양녀석들도…. 지금 뭐 미국 언론계가 벌써 다 이미 예측하고 있는 거예요. 어느때까지 가면 돌아간다, 이것이 3월 중순만 넘어가게 되면 이 고비를 넘어간 다고 본다구요. 내가 측정한 대로…. 암만 그래도 결국은 레버런 문을 선전하고, 미국 언론계가 아무리 큰소리했지만 손들었다 이겁니다. 닉슨 대통령은 1년 반 정도로 때려잡았을는지 모르지만, 레버런 문은 3년 이상 때렸어도 아직까지 못 잡았거든요?(웃음) 지금은 더더욱 못 잡는다 이거예요. 거 왜 그러냐 이겁니다. 종교는 때리면 때릴수록 발전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웃음)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기를 이미 미국 언론계는 나한테 졌다고 본다구요. 내가 미국에 불상사를 일으키지 않는 한 싸움은 이미 승패가 결정됐다 이거예요. 그게 요란하면 요란할수록 어떻게 되느냐? 내가 들어 가는 것이 아니고 구덩이가 깊으니 하늘만 바라보다가, 나만 바라보고 야단하다가 결국은 다 자빠지고…. (웃음)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이제 그렇게 될 거라구요. 자, 그런 배짱이 있기 때문에 지금 미국 뭐? 이래 가지고 싸우고 있는 거라구요. 거 왜 그래야 되느냐? 미국을 요리하려면 미국 사람보다 나아야지요. 내가 자는 데 있어서도 미국 사람보다도 안 자고…. 보다 더 큰것을 다 좋아하지요? 미국 사람보다 나으려면 잠자는 데도 그 사람들이 여덟 시간 잔다면 열 시간 자야 되지요? 어떻게 해야 돼요?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덜 자야 되겠나요, 더 자야 되겠나요?「덜 자야 됩니다」 더 자야 되지요? 안 그래요? 더 자야 되지요? 그래야 좋잖아요? 아니라구요. '너희들은 자라! 너희들은 밤에 자지만 난 밤에도 안 잔다. 안 자는 데 있어서도 내가 미국 역사의 기록을 깨뜨린다' 그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또, 안 먹는 데도 너희들은 점심 찾아 먹고 아침 찾아 먹지만, 난 점심 때도 안 먹고, 저녁 때도 시간이 넘었는데도 잊어버리고 일한다 이거예요. 생각이 다르다구요. 그리고 너희들은 출근 시간 돼야 회사 출근하지? 일하는 시간 따로 있지? 사적 시간 따로 있지? 그러나 '내겐 사적 시간이 없다. 열두 시도, 새벽 세 시도 집회다. 집회하는 데 내가 제일이다'거 달라요, 같아요?「다릅니다」 다르지요. 그러니까 야단이라구요. 왜 남들은 조용히 자는데 와 가지고 새벽부터 찬송 부르며 꽥꽥하니까 반대한다는 거라구요. 반대해도 좋다 이거예요. 우리가 돈벌어 가지고 잘살자는 거예요? 미국을 살리자는 겁니다. 망하는 미국을 살려 주자는 겁니다. 앞으로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역사적인, 미국 국민이 굴복할 수 있는 한때가 온다 이겁니다. 선은 그 민족이 세워야 되고, 옳은 것은 그 민족이 흡수해야 되기 때문에 어차피 선하고 옳은 것이라면 그 역사적 승리의 기원은 반드시 남아지게 마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