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집: 주가 가신 길을 본받자 1959년 04월 2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재림주님 앞- 세계인류"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종교역사는 복귀역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22:13)"고 하셨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은 타락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그것을 영원성으로 말한다고요? 그들이 말하는 것은 영원성이 아닙니다. 타락이라는 명사가 생겼기 때문에 알파가 생겼고 복귀하여 다시 돌아가는 오메가라는 명사가 생겼습니다. 이스라엘나라에 오셔서 예수님이 성취해야 했던 알파적 이념이 끝날인 오늘날 성도들의 오메가적 이념으로 거두어지지 않는 다 할진대는 예수님께서는 나타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원이며, 하나님의 기쁨이요 인류의 기쁨입니다. 그런데 그의 알파적 이념이 오메가적 이념으로 종결되기 전에는 기쁨의 모습으로 인류 앞에 나타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일에 그러한 예수님으로 나타나지 않는 다 할진대 예수님은 다시 슬픔의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운명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 멋대로의 천국은 건설되지 않습니다. 자기 멋대로의 신앙관념, 자기 주장, 자기의 이념으로는 천국의 심정을 통할 수 없더란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 위의 성도들은 아직까지 예수님께서 개방하신 그 문을 거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 문을 거쳤더라면 신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붙들려 하였으되 막았던 것입니다. '너를 사도로 세운 것이 아니니 사도의 문을 통하여 오라' 이겁니다. 천법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