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섭리사로 본 여성해방시대 1992년 07월 30일, 한국 종로교회 Page #73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지옥까지 해방하겠다" 것이 사'의 기준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가 가는 길은 이 세상 모든 사탄 악마가 전부 다 막습니다. 악마 편에 서 있는 세계 사람들이 때려잡으려고 야단하는 거예요. 그냥 놔두었다가 나중에 하늘나라를 만들면 자기가 추방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딱 그렇다구요. 그런 공세를 받으며 세계적 가정 기준을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가정적으로 얼마나 많은 핍박을 받았어요?

자기가 이 길을 갈 때는 가정을 데리고 못 갑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 동생들이 얼마나 가까워요. 이렇게 값진 보배와 같은 길이 있다면 자기 친척부터 데려가야 할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원수의 자식인 가인을 사랑하고 돌아와서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계모로 들어왔으면 먼저 본처의 아들딸을 사랑하고 나서야 자기 아들딸을 사랑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타락했으니 서모(庶母)와 마찬가지입니다. 해와는 본처가 아니에요.

지금 다시 오시는 주님은 계모와 더불어 아들딸을 낳아 접붙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선생님이 그 전통을 이어받은 것과 딱 마찬가지여야 됩니다. 놀부가 흥부를 그렇게 미워하는데도 흥부는 `형님, 형님!' 하면서 위하고 또 위하는 거예요. 한국의 민화가 사실상 복귀사상과 통하는 것입니다. 심청 이야기도 마찬가지예요. 이제부터 여러분도 심청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 때가 왔다구요.

대한민국의 여성들은 이제부터 심청이 간 길을 가야 되고, 유관순이 간 길을 가야 됩니다. 그 일을 문총재가 교육시키는 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전부 다 이 교육을 받으면 그렇게 안 될 수 없습니다.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하나가 되는 거예요. 봄동산이 푸른 동산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같은 빛깔이 되는 것입니다. 봄이 되면 씀바귀까지 사방이 푸른 잎을 갖추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만들어야 내 책임을 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믿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쓸만한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문총재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소문나니까 `아, 문총재 사모님 미인이다!' 그러지만 그냥 껍데기 미인이 아니라구요. 마음이 미인입니다. 미인의 몸과 마음 중에 어디가 미인이냐? 미인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랑의 기준이 귀한 거예요. 사랑은 무슨 사랑? 「참사랑입니다. 」 참사랑은 자기 가정을 넘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지옥까지 해방하겠다는 사랑의 마음인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생각 가져 봤어요? 안 가져 봤다구요. 자기 아들딸밖에 모르고 자기 남편밖에 모른다구요. 그런 사람은 저나라에 가면 형제도 없습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역사 이래 수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동서남북으로 꽉차 있는 사람들 앞에 어떻게 끼어 살 거예요? 자기 아들딸만 생각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위해서 살라는 말입니다.

쌍쌍제도가 된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살아라. ' 이거예요. 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는데, 여자가 사랑 길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남자 없이 사랑 길을 찾을 수 있어요? 어디 말해 봐요, 여자들. 「없습니다. 」 절대 없습니다. 독신 생활이 뭐예요? 내가 나이많은 여자들한테 이런 것을 가르쳐 주니, 이번에 사십 대, 오십 대까지 독신 생활을 하며 혼자 사는 여자들이 몰려들어서 지금 큰일이라구요.

국민들에게 교육해야 되겠습니다. 남자들도 교육받아야 돼요. 그래서 문총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 문총재가 필요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