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남녀 관계 1973년 05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74 Search Speeches

축복가정을 3년간 동원시키" 이유와 미국 입국

자, 이제 해와가, 여자들이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자들이 사랑받으려면 남자를 자기 자리에 내세워야 합니다. 남자를 자기 자리에 올려 세워 하나님의 사랑받을 수 있는 남자가 되게 한 후에 자기가 사랑받는 게 원칙이라구요. 축복받은 가정들을 전부 다 갈라놓은 것도 그래서라구요. 남자는 3년 간에 남자의 권위를 찾아가야 돼요, 3년 기간에. 그래 가지고 남자가 여자보다 높을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다음에 여자와 합해 가지고 당당하게 사랑할 수 있게, 내심으로나 외심으로나 부끄러움이 없이, 여자보다 못한 것이 없이 당당하게 사랑받게 하기 위해서 축복받은 가정을 3년간 나눠놓는 거라구요.

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이 기간에 있어서, 복귀시대에 있어서는 여자가 앞선다구요. 여기에서는 여자가 앞선다구요. 여기를 넘어가서는 여자가 앞선다구요. 요것이 3단계로 벌어진다구요, 3단계. 그러니까 이 3수의 3년 기간, 이것이 원래는 7년이지만 3단계로 벌어지기 때문에, 이 3단계에 해당하는 수가 3년이예요. 그래서 한국에서 3년 동안 전부 다 갈라 놓은 거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일선에 나갈 때 여자가 따라가는 거예요. 복귀라구요. 남편이 일선에 나가 있으니까 여자도 따라 나가야 된다구요. 일선에서 복귀된다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판서하시며) 남자가 혼자 여기 와 섰다구요. 남자가 여기 와 섰으니 여자도 여기로 따라 나가야 돼요. 여기 남자는 아들 대신이니 그렇다구요. 그러나 축복을 해주면 그렇지 않다는 거라구요. 직접 주관권내에 들어간 아담을 주관해 가지고 해와를 주관하는 거예요. 전부다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맞추기 위한 거라구요. 3년간 일선에 가는 것이…. 그래서 가정들이 전부 다 애들을 버리고…. 그렇게 일선에 나가 있는 어머니 아버지 대해 가지고 아들딸들이 반대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아들딸들은 세계를 대표한 것이기 때문에 '아이쿠, 나도 일선이 어려워도 엄마 아빠한테 가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전부 하나되어 가지고…. 그래서 아이들을 다 버리고 나간 거라구요.

먼저 부모가 복귀되어야 자녀가 복귀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느냐 이거예요. 여기서 자녀들이 반대하면 이건 사탄새끼가 되는 거라구요. 한국에서는 이런 가운데 비참한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구요, 비참한. 아이들과 어머니가 갈라져 가지고…. 복귀역사에서 비참했던 것과 같은 그런 일이 우리 통일교회내의 축복가정에서 벌어진다구요. 자기 아이들을 전부 다 자기 친정 어머니 아버지한테 갖다 주고, 자기 시집에 데려다 주고, 그렇지 않으면 고아원에 전부 다 맡겨 두고 이 놀음하는 거라구요.

그건 뭐냐 하면, 하나님과 인류가 그렇게 된 거라구요. 하나님이 부모인데 부모를 잃어버린 자식들이 된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부모는 자식을, 자식은 부모를 만나기 위해서 하나될 날을 고대하다가 3년 후에 비로소 만나는 거라구요. 복귀라구요, 복귀. 이 다음에 이것이 다 시험 문제라구요. 선생님이 한국에서 그 놀음 했나요, 안 했나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 사람이 이 세계 전체의 복귀를 위해서 말할 수 없이 희생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 가정이 그런 탕감조건을 세우고 한국에 있는 가정들이 탕감조건을 세워서 아무 공적이 없는 미국한테 몽땅 갖다 준 거라구요. 그것 다 그래 가지고 이렇지 그러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 다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입 다물고 일해야 돼요, 입 다물고 한국 식구보다 몇 배 고생해야 된다는 거예요. 고생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한국 식구들보다 할 일이 많다구요. 그거 감수해야 된다구요. 여러분들은 이제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세계 도상에 여러분들을 내세워서 고생시켜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고생할래요, 안 할래요?「하겠습니다」 그래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만히 보면, 이거 얼마나 비참하냐 이거예요. 참 비참하다구요. 여러분에게는 그건 모르는 사정이라구요. 선생님이 이런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죽지 않고 살아 와 가지고 이 놀음 하는 거라구요. 요 3년간 이걸 함으로 말미암아 무엇을 탕감할 수 있느냐? 예수가 3년 간에 부모가 못 됐고, 자녀를 못 가졌던 것이 한이 됐다구요. 자녀를 잃어버렸고 전부 다 깨졌던 걸 수습하는 기준이 여기서 벌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스라엘 나라를 대신하고 민족을 대신할 수 있는 가정적 기반으로서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적 출발을 선생님이 할 수 있다는 거라구요. 그런 기반 밑에서 선생님이 미국 땅에 들어섰어요. 그렇지 않으면 못 온다구요. 미국에 못 왔다구요. 보라구요. 이번에 영주권 문제도 그 서류가, 별의별 소문이…. 이렇게 되면 이거 안되는 거라구요. 그런데 기적적으로 전부 다 하늘이 역사해 준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선생님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은 앞으로 미국이 망하지 않는다는 징조로 알아야 된다구요. 국민적으로, 국민 전체가 그런 입장에 서면 망하지 않을 거라구요.

이제부터는 이런 기반이 돼 있기 때문에 한국이라든가 아시아에서 정세가 유리한…. 그래서 오늘도 한국에서 편지로 온 보고를 보면 상당히 좋은 보고가 왔어요. 그걸 볼 때, '아하, 한국에서는 뜻이 의지하는 대로 착착착착 들어맞을 것이다' 생각했는데 지금 그렇게 되어 들어가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알아야 돼요. 앞으로 하루에 천지가 뒤집어지는 날이 올 거라구요. 불원한 장래에 생각지 않았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뒤집어지는 놀음이 벌어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