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집: 세계에 봉화를 들자 1970년 01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이 길은 세계를 살리" 길

여러분이 가는 이 길은 자기를 위해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자기의 영광을 위해 가는 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세계와 더불어 동행하지 못하고 틀어지는 날에는 망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혹은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이런 기준에서 세계와 더불어 갈 수 있는 새로운 사상을 갖는다면 선각국(先覺國)이 되어 세계를 이끌고 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의 문이라는 사람이 거기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없어서 지금까지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맹목적으로 하는 것 같지만 이런 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요단 강가에서 세운 기준을 갖고 세계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상처를 입거나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되었을 때, 과연 누가 내 대신 피땀을 흘려서 '하나님 아버지를 해방할 수 있는 한날이여 어서 오소서' 하며 그날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계를 먼저 살려야 하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탕감노정을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세계를 우리의 노정에 맞추게 해 가지고 우리의 무릎 앞에, 즉 우리의 발판권내로 몰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만약 선생님이 자의에 의한 목적과 야욕을 세워 가지고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내 왔다면 어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다 망했을 것입니다.

통일교회 여자들은 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들 것입니다. 그래, 좋아해요? 「예」 여자들은 그저 좋다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에도 남자들에게 먼저 해주면 여자들은 토라져서 안 한다고 합니다. 인간이 타락한 것은 여자 때문입니다. 통일교회 선생님이 고생하는 것도 여자들 때문입니다. 상당히 괴롭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어디 있느냐? 사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나로부터 생겨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면 사탄입니다. 뜻 앞에서 나를 위해 욕심을 부리면 사탄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