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집: 홈 처치를 통한 종족기반 구축 1981년 11월 0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1 Search Speeches

효자 충신 성인 천자(天子)의 전통이 서야 돼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제 해야 할 것이 뭐냐?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가르치며 '이놈의 자식들!' 하고 욕을 해도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그저 좋아해야 하고, 선생님이 여러분들이 여편네와 자는 데 가서 발길로 들이차도 불평할 수 없다구요. 박판남이 불평할 수 있어? 색시하고 사랑하며 흔들흔들하는 궁둥이를 차더라도 불평해선 안 된다구요. 그래요? 「예」 그렇다는 거예요. '색시 내세워라' 하면 색시 내세워야지 자기가 '내 색시'라고 못 하게 돼 있다구요. 선생님이 다 얻어 준거지요? 「예」 또 여편네가 '내 신랑!' 이라고 못 하게 돼 있다구요. 자기가 얻었어요? 내가 얻어 줬지요. 새끼들도 자기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의 아들딸이지….

그래서 예진 애기를 횡적으로 기반닦기 위해 축복해 준 것입니다. 거 무슨 미친 노릇이예요. 학교 다니는 애기를 오라고 해서 말이예요, 시집갈 꿈도 안 꾸고 시험치고 있는데도 잘라 버리고 오라고 했던 거예요. 그래도 말을 잘들었다구요. 우리 예진이가 말 잘들었다구요. 그래서 결혼시켰던 겁니다. 우리 집과 딱 반대였다구요. 나는 어머니를 나이 어린 색시 데려오고, 딸은 나이 어린 신랑을 얻고…. 열일곱 살이예요. 어머니도 열일곱 살이었다구요. 이래 가지고 탕감조건을 세웠던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평면적인 길이 다 닦아졌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도 가정적으로 아벨가정이 없어 가지고 되나요? 여러분은 축복을 받더라도 가인가정이지요. 선생님은 부모님 가정이예요. 안 그래요? 부모 가정하고 여러분들하고 가인 아벨이 될 수 있어요? 종적인 피라밋식은 되는 겁니다. 여러분의 낮은 자리의 위에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가인 아벨권이 성립돼 있지만, 평면적으로 안 돼 있었다 이겁니다. 평면적 기준에 있어서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성진이하고 이게, 남자하고 여자하고 연결해 줌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앞에 모든 것이 원리에 맞는 가인 아벨 가정이 벌어진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이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의 가정에도 가인 아벨이 벌어진 것입니다. 효진이가 저렇게 말썽 부리고 하는 것도 다 그런 탕감적 조건인 십자가를 져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아무 말 안 하고 있다구요. 이렇게 무서운 거예요. 탕감복귀는 무서운 거라구요. 못 하면 민족이 책임 못 한 것을 반드시 탕감하고 들어간다구요. 용서가 없다구요. 그걸 사랑으로써 소화시키고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러한 엄청난 시대에 들어와서 여러분들이 전부 다 벗어 치우고 할 때입니다. 이제는 뭐 핍박 안 받는다구요. 여러분들이 '아, 저 사람들은 진짜 사람들이다. 훌륭한 문선생님의 제자들이다. 애국하는 그분의 사상을 이어받은 훌륭한 애국자들이고 효자들이다. 어쩌면 저렇게 남남끼리 모여 가지고 문선생에 대해서 아버지 말 이상, 나라의 충신 말 이상 들을 수 있느냐' 이럴 수 있게 해야 됩니다. 나랏님을 대한 모든 것은 자기 부모가 아니라구요. 그 전통이 서야 됩니다. 효자의 전통이 서야 되고, 충신의 전통이 서야 되고, 성인의 전통이 서야 되고, 그다음에 천자의 전통이 서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래서 그들이 감동받아 가지고 자기의 모든 것을 상속해 주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는 싫더라도 그렇게 하면, 자기 아들딸에게 전부 다 상속된다구요. 2세에게는 반드시 '야야, 너 누구 말 듣지 말고 저 사람 말 들어라' 이렇게 교육하고 죽을 때도 교육하는 겁니다. 2세시대에는 우리가…. 그때에는 자동적으로 모든 것이 순리적으로 따라오게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