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나라 사랑 1986년 03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11 Search Speeches

인간은 이상적 사'을 위해서 태어났어

인간의 완성이 어디서 벌어지느냐 하면…. 가정 완성을 중심삼고 세계 완성권을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랑의 주체자가 되는 것이 인간들의 완성입니다. 인간의 완성인 동시에 가정의 완성입니다. 거기에서 가정의 평화의 기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과 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버지가 없어도 공식에 불합리됨으로 말미암아―우주는 그 공식에 합리한 사람을 협조하게 되어 있는데― 거기에 한 가지가 결여되면 그 결여된 부분을 보충하려고 우주가 내미는 것입니다. 그런 내미는 힘의 작용에서 슬픔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 슬픔이 있다는 것은 뭐냐? '너는 빨리 보충할 것을 보충해야 하는 자리에 서 있다'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남편이 죽든지 하면 왜 슬프냐? 자녀가 죽든지 하면 왜 슬프냐? 우주력이 몰아내기 때문에 슬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랑 관계를 맺으면 자기 아들딸이 어디 가느냐? 영원한 세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에서는 시간을 중심삼고 재고 있지만, 영계라는 것은 시간성을 초월해 있기 때문에 본래 타락하지 않은 부모들은 자식이 이 땅 위에서 죽었다고 해서 서러워하는 것이 아니예요. 어디 가는지 다 알고 있다는 거예요.

이 땅에서의 삶은 하나의 통과기간입니다, 통과기간.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간 자식에 대해서 울고불고하는 사람은 타락권 내의 인연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에 영계에 가면 담이 막힌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사람은 사랑에서 태어나 사랑에서 살다가 사랑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뿌리에서 시작했으니 열매는 반드시 뿌리로 돌아가는 거예요.

인간이 왜 태어났느냐 할 때, 이상적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를 갈아치울 수 있나요? 「없습니다」 절대 없어요. 자기네 부처끼리 갈아치울 수 없습니다. 자기 아들딸을 갈아치울 수 있나요? 자기 아들딸을 갈아치울 수 없는데 어떻게 갈라졌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귀한 거예요. 하나님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은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태어난 사람은 사랑을 위해서 살다가 영원한 하나님의 상대의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영생한다는 것입니다.

영생이 어디서부터 오느냐 하면, 믿음에서부터가 아니예요. 행함에서부터가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된 데서 오는 거예요. 행함과 믿음이라는 것은 그 사랑의 위치를 착륙, 확보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요, 하나의 수단이라는 거예요. 근본이 아니예요.

그건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사춘기가 되니까 여자들도 전부 다 남자에 대한 관심이 많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도 전부 다 뭐 머리를 빗느라 야단이고, 입술에 뭘 칠하고, 손에다 뭘 바르고 다 그러잖아요? 그거 왜 그러는 거예요? 신호하는 거예요, 신호. '나는 준비 됐다' 이렇게 신호하는 거라구요. 남자들도 그렇지요? 「예」 이 도둑놈 같은 녀석들!

통일교회 전통이 뭐냐 하면 깨끗한 혈통을 남기는 것입니다. 축복받고 나서, 선생님으로부터 축복받은 것이 어떻게 저나라에 깨끗한 혈통을 지니고 가느냐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