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하늘 중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1991년 02월 0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0 Search Speeches

미국을 움직일 수 있" 판도를 갖고 있" 문총재

이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미국을 움직일 수 있는 판도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까 말한 공화당이 175만이라면 지금 문총재는 3년도 못 된 조직을 중심삼고 155만이에요. 이 사람들은 한 달에 10불 이상 돈을 내요. 알겠어요? 공화당 패들은 그렇지 않아요. 나라를 살리자는 관념이 없어요. 그 사람들은 `나라를 살리는 건 우리 손으로!' 이럽니다. 그렇게 뜻을 품은 젊은이들이 전부 다 문총재 기치 아래…. 민초조직 알아요? 그래스 루츠(grass roots), 민초조직을 비로소 미국 50개 주에 결성한 사람이 나예요. 이놈의 자식들, 모자 뚜껑만한 대통령 해먹겠다고 했어? 사지가 없어. 하나님이 여기 와서 `아, 하나님이 나를 기다렸구나!' 하는 거예요. 요 조직을 딱 해 놓고….

이번에 부시 대통령 선거 당시에 4만 7천 교회를 움직였어요. 알겠어요? 그런데 그 교회가 문총재 잡아죽이자는 교회예요. 어떻게 움직였느냐? 그게 수수께끼예요. 내가 지령 내린 게 뭐냐면 국회의원들 총평가표를 만들라고 했어요. 내가 시작한 거라구요. 요즈음에도 매주 [인사이트]라는 우리 잡지에 국회의원들의 무엇을 발표한다는 걸 중심삼고 전국적으로 배부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거공약을 할 때는 뭐 도깨비같이 별의별 짓을 다 했지만, 이걸 보게 되면 발표한 것이 공상 발표라는 걸 알게 된다구요. 이래 놓고 우리 조직을 통해 가지고 가서 면접에 있어서 사무장으로부터 전부 골통을 까는 거예요. `이 자식! 책임자가 누구인 줄 알아? 이런 발표야. 인민을 그들의 인민이라고 하는 기반에서 국가를 농락하는, 이리떼보다도 더한 거야.' 그래 놓고는 전부 다….

이번에도 그렇지. 듀카키스하고 부시하고…. 부시도 원래는 나를 때려 잡으려고 한 녀석이에요. 부시하고 짐 베이커 국무장관하고 그 다음엔 의전국장하고 낸시, 요 넷이 레이건을 통해 가지고 특사(特赦)를 못 내리게 한 거예요. 그때 낸시를 중심삼아 가지고 `문총재 이러다가는 큰일나!' 이래 가지고 그걸 틀어 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헌법위원장 그 양반이 레이건하고 대판 싸움한 거 아니예요? 그 기사가 다 남아 있어요. 전화로 30분 간 이야기하던 기록이 다 남아 있는 거예요. 그게 역사적 재료입니다.

그래서 레이건이 부시 대통령선거 유세 때 말이에요, 자기 공화당을 통해 가지고 지방 유세를 하는데 4백 명, 5백 명밖에 안 모여요. 할 수 없이 내가 손댄 것입니다. 10배 이상, 4천 명 5천 명을 동원했어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 동안에 지방 중진들을, 50개 주의 상하의원을 75퍼센트, 80퍼센트를 전부 교육했어요. 그 나머지는 전부 다 쓰레기이기 때문에 안 한 거예요. 내가 추천해 가지고 빼 버린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이 전부 다 중앙정부 국회의원들의 발판이예요. 완전히 잡아 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또 4만 명 이상의 실전 용사들을, 내가 목사들을 잡아다 교육시킨 것입니다. 2박 3일 교육시켜 가지고 선발 대표 활용하는 거예요. 싸움은 이겨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무슨 무기로 싸우든, 미제든 불란서제든 독일제든 원수 국가 소련제든 이겨야 되는 거라구요.

내가 부시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놓고 여기에 왔어요. 부시 행정부로부터 나한테 초청장이 여섯 개가 왔어요. 그게 뭐냐 하면 취임식날 취임식 끝나고는 말이에요, 이 나라에 제일 유명한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호텔 하나 가지고는 안되거든. 여섯 호텔에 꽉차 있는 거예요. 그걸 대통령이 전부 다 순방하면서 인사를 하는데, 대통령 옆에 앉을 수 있는 자리 그 여섯 곳을 나한테 준 거예요. 사람을 시켜서 초청장을 특별히 보낸 네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에요. 알겠어요? 여기 한국에 오니까 뭐 공화당에서 초청받았다고 자랑을 하고…. 똥개새끼들 잘 놀고 있구만, 이 자식들. 나는 부시 행정부가 이렇게 초청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왔어! 와 가지고 한국에 대해 염려하는데 뭐 부시 취임식에 간다고 해 가지고 좋다고 나발불고 다녀, 이 자식들아? 그런 것이 다 재료지? 거짓말이 아닌 재료야. 그래서 부시가 자기가 이런 대통령직을 수행할 때 지금까지 돕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래에도 돕지 않고는 안된다고….

이번의 이 걸프 전쟁도 내 말 안 듣고 하다가 저렇게 만든 거예요. 안 들어서 고르바초프를 시켜 가지고 전화를 통해서 부시 대통령과 30분 동안 통화하게 한 것이 누구로 말미암아 된 줄 알아요? 고르바초프가 전화한 것이 누구 때문에 한 줄 알아요? 내가 배후에서 다리를 놓은 것입니다. 그거 다 모르지요? 알아요, 몰라요? 「모릅니다.」 임자네들이 지금까지 회장이라는 이름을 그렇게 가치 있게 생각했어요? 나 한번 물어 보자구요. 혹이라고 생각했어요, 가치 있게 생각했어요? 「가치 있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회사에 와도 달갑지 않은 것 아니야? `또 뭘 하러 오노? ' 이러고.

이번에도 그래. 세계일보도 곽사장에게 맡겼는데 지금도 낑낑거리고 안되는 거예요. 자를 때는, 수술할 때는 재까닥 잘라 버려야 돼요. 그거 내가 손댔으니…. 그 동안 곽사장 혼났지. 저기 김찬균이 좋아하지 말라구. (웃음) 왜 웃나? 곽정환이 안 왔나? 곽정환이도 이사 중의 한 사람 아니야? 「오늘 저녁 국무총리하고 약속이 있습니다.」 내가 오는 줄 알았으면 국무총리도 차 버리고 와야 할 건데.

이런 등등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에 있어서 민초조직의 실권 행사하는 사람이 지나가는 손님으로 왔다가 꺼질 줄 알았던 레버런 문이 될 줄이야! 이제는 당당히 중앙정부의 기치를 `여기에 달아라! 저기에 달아라!' 할 수 있는 실권 기반을 닦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라구요. 그거 한번 이용해 먹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