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조직 체제를 만들자 1998년 01월 02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190 Search Speeches

불변의 주권은 순

이런 얘기 하다가는 시간이 없어요. '이제는 옛날과 같이 함부로 말하지 않겠다.' 해야 됩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도면 도, 마을이면 마을에서 본부로부터 필요한 규약 같은 것을 받아 가지고 전부 다 처리해야 되겠다구요. 나무면 나무에는 뿌레기가 있어야 되고, 줄기가 있어야 되고, 가지가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엔 가지의 순(筍)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것도 중심 순, 중심 줄기, 중심 뿌레기, 언제나 이런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생각해 보라구요. 나무를 생각해 보자구요. 나무가 이상적 조직 편성이라구요. 하늘나라는 거꾸로 되어 있어요. 영계는 보이지 않아요. 거꾸로 되어 있다구요. 나무와 똑같다구요. 그 다음에 이것이 전부 참부모를 중심삼고 계열적 입장에 있어서 주축이 되어 가지고 꽃이 피어 열매 맺듯이 아들딸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딱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순은 영원히 가야 한다구요. 이것이 하나의 전통적인 주권 이양입니다. 불변의 주권은 순입니다, 순. 중심 뿌리와 중심 줄기가 동해 가지고 나오지, 옆가지가 중심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중심 뿌레기는 볼 수 없어요. 나무는 가지야 올라가면 보인다구요. 그러나 뿌레기는 안 보이는 거예요. 그건 땅에 묻혀진다구요. 영계의 모든 조직이 외적인 나무를 지탱하는 근본의 힘인 뿌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딱 마찬가지라구요. 영계가 나무 뿌리와 같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여러분이 나무 조직을 배워라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여러분은 뿌리가 될 거예요, 줄기가 될 거예요, 가지가 될 거예요, 잎이 될 거예요? 이것이 문제라구요. 잎이 되더라도 무슨 잎이 되어야 하느냐 하면 말이에요, 순 잎이 되어 가지고 열매 맺힐 수 있는 가지와 가까운 잎이 귀한 거라구요. 열매 옆에 있지 않은 잎은 아무리 크고 아무리 좋아도 소용이 없고, 아무리 오래 됐더라도 그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내용, 실속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알겠지요?「예.」알겠어요? 왜 조용히 있어, 쌍것들? 언제나 욕을 해야 정신이 들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이 욕을 하다보니 내가 욕을 잘 하는 챔피언이 되었어요.

곽정환!「예.」이제부터 세계 유명한 종교단체의 규약들을 참조하고, 대표적인 열두 나라면 그 열두 나라의 모든 변호사들을 불러 가지고 통일교회 법을 만들라구. 앞으로 통일교회가 어떻게 한다는 이상을 중심삼고 법을 빨리 만들어야 되겠다구.「예. 만들고 있습니다.」역사성이 없는 법을 만들면 안 된다구.「예.」그 법에 의해서 치리해야 된다구요, 법. 알겠지요? 법이 없어요, 지금까지. 제멋대로였다구요.

그래, 이 법에 의해 관리할 수 있기 위해서는 법을 알아야 됩니다. 그 법이 그 법만이 아니라구요. 이것이 한 중심을 중심삼고 사방 180도 환경의 비준을 맞추게 되어 있어요. 여기 부처가 있으면 그 부처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대통령을 중심삼고, 하나의 센터를 중심삼고 동서남북 균형적 비준을 맞춰야 됩니다. 하나의 소나무도 그렇잖아요? 가지가 있으면 그 비준을 맞춰 가지고 자라지요? 찌그러지면 나무가 기울어지는 거라구요. 오늘부터 그런 생각을 하라구요. 알겠어요?「예.」

자기들은 동쪽이면 동쪽 가지다, 동쪽 가지인데 어떤 가지다, 열매 맺힐 가지다 하는 것을 생각하라구요. 그 다음엔 잎이면 어느 잎이 되느냐, 열매 맺힐 수 있는 잎이 되어야 되겠다, 그러면 중앙에 가까운, 영양소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그런 놀음을 해야 되겠다, 이파리가 되게 된다면 충실한 이파리가 되어야 되고, 가지가 되더라도 충실한 가지, 가지 중에서도 큰 줄기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되겠다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충실한 가지는 꾸부러졌더라도 종대 대신이 될 수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회사면 회사에 있어서 사장이 있고, 부사장이 있고, 다음에 국장으로부터 부장, 과장, 계장, 일반 사원까지 그 부처 체제에 의한 규약에 따라 가지고 전진 후퇴가 벌어지는 거예요. 아무나 실적이 있다고 냅다 맡길 수 없다구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그런 거 없지요? 촌에 있다 하더라도 교구장도 시키고 그러는데, 그러면 안 된다구요. 이건 정식적인 교육 기반, 통일교회가 앞으로 미래의 세계에 공인을 받을 수 있는 국가가 공인하는 학적 기반, 지식적 기반, 모든 법적 내용을 배경으로 한 지식적 기반에 일치될 수 있는 자격증을 따야만 앞으로 각 부처에 소속할 수 있는 요원이 될 수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그거 안 만들면 안 돼요. 이것을 안 만들면 어떤 머리 좋은 도적놈의 새끼가 와 가지고 말아먹을 수 있다구요. 아무나 들어와서 상(上)으로도 갈 수 있고 하(下)로도 가 가지고 가지도 될 수 있는 놀음을 할 수 있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체제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체제를 갖춘 거기에서 역사와 더불어 공인할 수 있는 길을 가야 되겠다구요.

알겠나, 흥태?「예. 알겠습니다.」알겠어?「예.」일어서라구. 이 밤이 침침하니까 말이야, 노래를 한 곡 해서 침침한 공기를 걷어치우자구. 마이크 어디 있어? 마이크 없으면 그대로 하라구. (노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