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가정 1981년 04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2 Search Speeches

복귀의 길은 동정이 통하지 않" 무자비한 길

자, 그런데 그것이 평면적 조건만이 아니라구요. 역사적 노정에서 어떻게 됐느냐? 이 혈통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얼마나 수고했어요? 시간이 많이 갔구만.

보라구요. 아담이 타락한 이후 아브라함에서부터…. 아브라함은 뭐냐? 데라의 아들로서 사탄세계에서 사탄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빼내 온 거예요. 우상장사의 맏아들을 빼내 온 거예요. 그게 얼마나…. 그런 입장에서 불러낼 때에 하나님을 따라 나왔어요. 우상장사의 아버지를 버리고 뛰쳐나온 여기서부터 역사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래, 세상을 버리고 나왔어요. 밤에 도망해 나온 거예요. 그렇게 불러낸 것이 아브라함이라구요.

집이 있고, 살림 터전이 있는 그 무대에서 하나님은 '야, 너 집시의 행각의 노정을 떠나라' 했다구요. 그럴 때에 '아. 나 싫소!' 그런 변명이 필요 없다구요. 통일교회의 이 간나들, 또 이놈들 '전도 나가라!' 할 때에 이의 있어요? 이의 있어요? '나 싫소! 그럴 수 있어요? 마찬가지 운명이예요.

사탄세계에 하나님이 명령하기를 너는 이제부터 삶의 길을 출발할지어다' 할때에, '아멘' 해야 되겠어요, '아니요' 해야 되겠어요?「아멘요」응? '응! 뜻도 뜻이지만 내 뜻이…' 이래야 돼요? 그놈의 내 뜻은 자기를 멸망구덩이로 몰아넣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하늘 명부에 전부 다 기록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무자비한 길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무자비한. 동정이 통할 수 없는 길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복귀의 길이라는 것은. 아시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자, 이런 놀음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말하기를 '지도자가 되려면 경제문제를 좌우할 수 있는, 자주적 경제능력을 가질 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야 되고, 사탄세계의 힘있는 모든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한 거예요. 그리고 이론적인 웅변을 할 줄 알아야 되고, 외교를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이게 3대 요건이에요. 선생님 자신이 그런 놀음을 다 했다구요. 내가 부두 노동을 안 해봤나. 뭐 안 해본 것 없다구요. 거지 노릇까지 다해본 거예요.

오늘날 편안한 자리에서 기성교회 목사들은 모여 가지고 예수 믿고 천당에 가겠다고 한다구요. 아이구, 우리하고 비교하면 그건 유치원생도 안된다구요, 유치원생도. 그 패들이 말이에요. 뭐 '정통…. 이러고 있어요. 아이구. 그들이 옳게 망하나 보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내가 그것들을 살려주려고 통일교회에 쓰는 돈 이상을 지금까지 뿌리고 있다구요. 뭐 통일 교회를 위해 기성교회를 이용한 것 하나도 없다구요. 내가. 그 썩은 구새통들 갖다가 뭣해요? 그거 장작이라도 해 가지고 온돌방에 때면 좋을 텐데 떼지도 못하고 맨 연기만 피우고, 잡 냄새만 피우지요. 그것 필요없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2세가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 아들딸이 필요하다구요. 하나님은 2세를 찾아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