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집: 환국과 사탄권 정비 1993년 10월 1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9 Search Speeches

체와 번식이 필"해서 창조했다

하나님은 어머니 아버지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인간은 체(體)를 입고 오는 것입니다. 체를 입고 와요, 체! 체를 입은 아들딸, 백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도 체가 필요한 것입니다. 왜 창조했느냐 하면 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형상이 필요하다구요. 체를 입은 만국의 백성들을 지휘할 수 있는 왕의 자리에 선 하나님도 체가 필요한데 그 체의 대표가 누구냐 하면 아담 해와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체가 필요하고, 둘째는 번식이 필요해요. 영계에서는 번식을 못 합니다. 왜? 종대, 한 점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번식이 없습니다. 중앙을 중심삼고 90도를 이루어 구형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무한한 룸(room), 공간(space)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무한한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란 하늘나라 백성을 산출하기 위한 생산공장입니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이 인간의 체를 입게 되었다구요? 번식을 위해서입니다. 종적인 기준에서는 안 되기 때문에 횡적인 기준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요, 방대한 룸,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온 우주가 다 들어갑니다. 방대한 천국, 무한한 천국이라는 거예요. 몇억만 마일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세계가 우리가 이어받을 이상세계입니다.

한국 땅에서 전라도와 경상도가 싸우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모릅니다. 김대중이 김영삼이 뭐 어떻고, 전라도 경상도 가 어떻고 충청도가 어떻고 하는데 그런 것은 하늘나라의 변소보다 좁은 거예요. 그 세계에 자동차가 필요하겠어요, 필요 없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왕래할까요? 그곳은 차 공장도 필요 없고, 식당도 필요 없고, 꽃만 있는 것입니다. 꽃으로 꾸민 동산이에요. 그 세계에 한번 갔다 오면 이 세상에는 꿈에라도 오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을 떠난 사람이 좀처럼 지상에 오기가 힘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릴 때는 옵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청맹과니가 되어 앉아 가지고 기성교회는 정통이고 통일교회는 이단이라고 합니다. 누가 이단이라고 그러는 거예요? 누가 이단인가 가보라는 것입니다. 거꾸로 매달릴 사람이 문총재인가 자기들인가 가보라는 거예요. 천국은 위해서 산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위하라고 한 사람은 못 가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이 자기 사랑의 상대로 만든 것이 아담 해와입니다. 하나님이 백만큼, 백퍼센트 투입해서 만들었으면 백퍼센트 존재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