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복귀의 운명 1978년 09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44 Search Speeches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다

그래 가지고 참, 나도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려고 해도 할 수 없다구요. 자, 이게 없는 줄 알면 딱 있게끔 다 나타나고 말이예요, 있는 줄 알면 또 없게끔 들이 처넣고 말이예요. 그래 허위적허위적하며 천신만고해 간신히 '아이고, 하나님 없다! 나 죽겠다!' 하게 되면 또 살려주고 말이예요. (웃으심) 그런 역사를 한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살고. (웃음) 뭐라구요? 성경에 뭐라고 했던가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망해 죽고! 「살고」 뭐야?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알기는 아는구만!

우리 주교수, 살려고 하면? 「죽고」 죽게 마련이고, 우리 배교수, 살려고 하면? 「죽습니다」 얼굴이 잘생겼구만! 이마 넓적하게 말이야. (웃음) 선조가 괜찮다고, 선조가. 저렇게 생긴 것 보면 선조의 덕을 타고 났다구요. 그래 후대에, 앞으로는 고생 안 한다구요. 밥은 먹는다 그말이예요. 그러나 아무리 먹더라도 살겠다고 하면? 「죽습니다」 죽고, 죽겠다고 하면? 「삽니다」 그래 통일교회 때문에 죽겠다고 했어요, 살겠 다고 했어요? 「삽니다」 저, 이 사람이! (웃음) 통일교회에 대해서 물어 보는데, 죽겠느냐 살겠느냐 하는데 '삽니다'가 뭐야? 교수들 그거 안되겠구만. 점수가 30점도 안 되고 빵점에 가까운데 뭐. (웃음) 이것이 우리 통일교회식이예요. 교수들도 그거 뭐 형제끼리니까 그럴 수 있다구요. 형제라고 보는 거예요.

이놈의 집이 이게 엄덕문이 설계 잘못했다구. 내가 이렇게 지은 줄 몰랐구만! 여기 뭐 이런 데 스위치라도 집어넣고 그러지 말이야. 자기들은 저기에 뭐 에어콘 틀어 놓고 편안하니까 떡 해 가지고 '뭐 선생님이야 땀을 흘리더라도 거 싸구려 사람 뭐 괜찮지…' 이렇게 생각했지 뭐. 그거 할 수 없다구.

그래 통일교회가 죽고자 하면? 「살고」 레버런 문이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벼락맞아 죽는다 이거예요. (웃음) 벼락맞아 죽게 된다구요. 기분 좋은 말 들었다!

그래 임자네들 여기에 뭐하러 왔어? 죽기 위해서 왔어, 살기 위해서 왔어? 응? 「죽기 위해서 왔습니다」 뭐? 죽기 위해서 왔어?(웃음) 죽을 도 닦고, 죽어도 살 수 있기 위해서 왔다는 거예요. 죽을 도를 닦기 위해 왔다구요. 죽을 도를 닦으면 죽을 자리에서도 안 죽는다구요. 나, 나를 보라구요. 나 사지를 얼마나 거쳤는지 알아요? 뉴욕 같은 데에 레버런 문을 잡아죽이려고 하는 사람 참 많다구요. 170불만 주면 사람 하나는 언제든지 깨끗이, 백주에도 뭐 인사도 없이 처치하는 곳이라구요.

편안하게 살고 다 대접받고 살던 교수 양반들은 통일교회에 잘못 들어왔다구요. 기성교회 가서 대접받고 말이예요, '죽기는 왜 죽겠노? 하지 그래요. '고생은, 왜 고생을 하고…' 말이예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천지에 미국하고 싸울 때 내가 혼자…. 여기 대사관에서도 전부 다 안다구요, 레버런 문 뭘하고 있다는 것을. 그거 무서워서 그런다구요. 레버런 문 무서워서 그런다구요. 일본 들러도 벌써 텔레비전이 야단하고 '레버런 문 언제 들어왔다. 언제 나간다' 하고 야단이예요. 그렇게 유명해졌습니다, 우리 교수님들보다 내가 더 유명해졌을 거예요, 미국에서는 말이예요. 세계에서도 다 그렇다구요. 교수님들은 유명해지기를 바라는데 말이예요, 나는 망하겠다고 했는데 유명해지고, 교수님들은 유명해지겠다는데 그 꼴이예요. 배교수도 뭐 청주대학에 있으면 그 청주대학 밖에서 알아줄 게 뭐예요. 아, 이거 내가 고단한데 뭐 자아도취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