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4천만쌍 축복결혼 승리축하 대회 1997년 12월 30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91 Search Speeches

우주의 원칙

남자든 여자든 모두 어머니의 몸의 연장체입니다. 태아의 몸은 99.99퍼센트가 어머니의 몸의 연장체라구요. 그 중 0.01퍼센트가, 아버지의 정자 0.01퍼센트가 모여서 아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입력한 것과 같아요. 그건 상대적인 그건 죽 인터넷과 같이 단추만 누르면 태어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모두 상대적입니다. 모두 그것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기준을 보급, 실체권을 이룬 것이 자녀라구요.

따라서 아이는 어머니의 뼈와 살과 피의 연장입니다. 아이에게 자기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를 주장할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누군가의 자녀지요? 자기를 주장할 수 있는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몸의 분할체입니다. 거기에 아버지의 정자의 골수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두 인정할 때 자기란 존재 의식은 없는 것입니다. 존재를 주장할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사랑에 의해 부모의 생명 분할체로 창조된 존재가 부모를 부인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가 어디에 있어요. 자기가. 자기라는 존재의식을 누가 인정하느냐? 부모님의 사랑을 무시하고 부모님의 생명체를 무시하고 혈통권을 부인하고 자기란 존재의 출발 요인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인정하는 기준에서 자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 부모의 사랑에 의해 부모의 생명 분할체가 된 것입니다. 부모의 혈통의 결속체가 바로 자기라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나서야 자기를 인정할 수 있지 그것을 부인하고 자기만 중심삼고 자기 존재기반을 내세울 수 있는 그 무엇도 없다는 것입니다.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 할아버지예요? 몇 살이에요?「쉰일곱 살입니다.」50대이면 자네라고 해도 되겠구만. 할아버지가 아니라 자네라고 해서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구. 선생님보다 훨씬 아래잖아. 자네라고 해도 조금도 실례가 아니라구. 자네, 효도할 수 있어, 없어?「할 수 있습니다.」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는 철저합니다.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하늘 부모 앞에서 효도란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자기 존재를 내세우려는 사람은 영원히 효자의 도리를 다할 수 없습니다. 자기를 인정하기 전에 부모의 존재를 의식한 후에야 얻을 수 있는 결실물인 것입니다. 원인이 아니라구요.

원인의 결과로서 자기라는 상대적인 자리를 인정하고 자기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지 상대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건 도둑놈, 우주를 파괴하는 자, 창조원칙을 부인하는 자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관계로 말하자면 부모님은 주체이기 때문에 주체의 뜻에 화답할 수 있는 상대관계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이 영원히 이루어야 할 상대의 임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 못 할 것입니다.

가정을 횡적으로 확대하면, 개인의 심신 일체에서 시작하면 횡적으로 이렇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개인완성은 심신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심신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완성을 못 합니다. 완성기준은 영원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은 태양과 공기와 물과 흙입니다.

광석도 주체 대상, 식물도 수술 암술, 그리고 동물도 수컷 암컷, 인간도 여자 남자, 상대관계로 쌍을 이루고 있다구요. 우주의 원칙입니다. 그것이 재창조의 환경을 만들었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반드시 주체와 상대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 둘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대응적 상대관계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공식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가 심신 일체가 되면 큰 것을 소화하려면 투입해야 합니다. 투입하고도 잊겠다는, 영원히 투입하고도 잊어버리겠다는 관념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