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1 Search Speeches

시리아 회교 지도자의 증언

통일교회, 통일교회 하게 되면 교회라는 건 다 들어가요. 기독교 교회, 회회교 교회 등 전부가 들어가요. 전부를 통일하는 거예요. 요전에, 내가 이번에 오기 전에 시리아의 모슬렘, 거기서 뭐라 그러느냐 하면 그랜드 머프티라고 그러는데, 그건 뭐냐 하면 교황입니다. 전세계 모슬렘 세계에서는 시리아 주교라는 겁니다, 주교. 이 사람은 행정조직, 행정처, 군사, 외교, 전체를 이 사람이 통괄합니다. 왕입니다, 왕. 이런 사람이 지금 호메이니가 죽게 되었으니까 이란하고 이렇게…. 또 소련의 앞잡이 되어 가지고 언제든지 이게 팔레스타인의 테러리스트들하고의 삼각관계에서 놀아나겠으니까 이 사람이 필요하거든. 그래, 호메이니가 앓는다는 걸 알고 미국정부는 이들을 전부 초청해 가지고 동부…. 미국의 전통적인 동부지역에 모슬렘이 있어요. 미국에서 이 모슬렘이 문제라구요. 그래서 전부 프로그램 짜 가지고 모셔 가지고….

그 사람은 가서 만나기가 어려워요. 보통 못 만나는 거예요. 찾아가서는 못 만나요. 이래 가지고 순방하는 겁니다. 이 사람이 돌아다니는데 '뉴욕 들르는 날은 하루를 절대 프로그램 짜지 말라' 한 겁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그건 묻지 말라고 한 겁니다. '그건 내 마음대로 하는 날이야!' 그렇게 떡 해 놓고는 말이예요, 내가 바다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왔는데 우리 종교의회의 총무부장 박상득이가 이러이러한 사람이라고 그래요.

그 사람이 40년 전에, 2차대전 직후에 계시를 받아 가지고…. 그때도 모슬렘 지도자의 한 사람이었는데 '유대교하고 기독교하고 모슬렘을 통일하기 위한 연합운동 해라. 그렇지 않고는 앞으로 모슬렘 세계가 남아지지 못한다' 이런 계시를 받았다 이거예요. 그래서 40년 동안 그래 나오니 모슬렘들이 역사적 원수 아니에요? 안 그래요? 십자군 전쟁 때 전부 싸워 가지고 승패를 결정한 것이 모슬렘하고 싸운 거거든요.

이런 원수인데 그편을 든다고 해서 모슬렘 세계에서 감옥에다 처넣고 별의별 천대를 했다 이거예요. 또 유대교 쪽에서 '저놈의 자식! 저거 역사적으로 원수인 모슬렘하고 유대교하고 하나돼?' 이러고 기독교도 그러고 어디 가든지 천대받은 거예요. 이러다가 40년이 다 됐으니까 이제는 종교가 하나될 수 있는 때가 왔다고 생각한 거예요.

내가 종교세계의 의회라는 이름을 중심삼고 종교 지도자를 규합해 가지고 앞으로 세계적인 대회라든가 이런 걸…. 거기 요인(要人)으로 참석했다가 선생님이 뭘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구요. 알고 나서는 가만 보니까 이게 심상치 않거든. 자기는 그랬지만 벌써 세계적 기반을 닦고, 정치·외교·문화 등 전반적인 문제에 있어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미국을 밀어제끼고, 자유세계 공산세계를 밀어 제낄 수 있는 막강한 기반을 가지고 종교의 모든 면에 있어서 그 기수가 아무개인 걸 알았다 이겁니다. 그거 보고는 탄복을 했어요.

그래 가지고 모슬렘 거기 한2만 명의 중심 요인들이 모인 데서 '내가 40년 동안 이러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 핍박도 받고 너희들이 반대한 모든 역사적 사실들이 있다. 이제는 때가 이 세계는 하나의 세계로 돼야 되는데, 종교가 하나되지 않고는 세계를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을 하늘이 알고 이런 걸 전부 다 준비하라고 했는데, 나한테도 그랬지만 이제 그 일을 실천해 가지고 세계적 판도를 중심삼고 종교계가 반대하더라도 따라가지 않을 수 없는 기반을 닦은 한 분이 있으니 그분이 레버런 문이라는 걸 알았다. 내가 지금까지 제창한 뜻을 완결지을 수 있는 현재의 대표자는 레버런 문이다!' 한 것입니다. 「아멘」 (박수)

그거 뭐 내가 그런 놀음 시키지도 않았어요. 영계에서 레버런 문 만나 가지고 금후의 종교계의 이런 모든 담벽을 허는 데 있어서의…. 그래서 자기 나름대로의 결심, 기도 가운데 그 무엇이 있어 가지고 나를 만나려고 한 거예요. 안 만나면 안 돼요.

내가 누구를 만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처음으로 만난 겁니다. 처음 만나 가지고 나라를 대표한 종교 지도자를 이스트 가든에 초대해 갖고 주―욱 선생님이 그런 때는 얘기 간단히 잘 한다구요. 선생님이 설교를 하게 되면…. 요전에 워싱턴에 가서 열두 시간 30분을 얘기했어요. 오늘 그 내용을 간추려 가지고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한국 사람이 받을 자격이 없는 모양이예요. 내 입이 왜 이렇게 농조(弄調)로 나가는지 말이예요. 내 입을 누가 콘트롤하는지…. 소가 밭 가는 데 끄는 뭐예요? 보습이라구요, 보습. 그게 끄는 대로 가게 되어 있거든.

그래, 나는 이런 뜻을 가지고 나간다고…. 그다음엔 우리 부처 책임자가 보고해 준 거예요. 이러이러한 일을 해왔다고 말이예요. 그러니 자기가 시리아 나라의 최고 대통령 꼭대기 자리에 서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력 기반을 가지고 했다는 것이 자기가 생각해도 그건 아무것도 아니거든.

거 왔다 가서는 얘기가 '앞으로 아랍권의 모든 총수들을 한 사람 두 사람 내면적으로 묶어 가지고 보고할 때에 문총재가 만나 준다고 하면 내가 모시고 갈 테니 그거 허락하겠소?' 이래요. 그런 제의를 하더라구요. 그거 허락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 그거 나라가 들어와요, 나라가. 나라가 달려 들어오는 거예요. 모슬렘 나라는 그렇다구요. 이란하고의 싸움이나 중공이 소련과의 외교정책에 있어서 시리아가 문제가 되던 나라인데 이 사람 수하에, 이 사람 생각에 다 돌아가는 겁니다.

자, 이런 사람들이 슬슬, 그런 모슬렘 꼭대기 사람들이 '선생님 알아 모실싸!' 하고 말이예요, 예물을 낙타에다 싣고 오게 될 때는 '통행금지!' 해야 되겠나요, 통행금지 반대를 뭐라고 그래요? 통행금지 해제? 통행금지 해제해야 되겠나요? 어떤 거예요? 나보다 나은 통일교회 사람들 아니예요, 머리가? 머리가 나보다 낫지요? 아 이렇게 많이 모였는데 나보다 크고…. 머리 다 하면 몇백 개, 한 천 개 되겠구만. 한 사람 머리보다 나을 게 아니에요? 그렇지요? 낫지요? 「……」

그래, 거 문을 열어야 되겠어요, 말아야 되겠어요? 나 민주주의 대표자 아니에요? 민주주의식으로 우리 결정하자구요. 그거 문 열어야 되겠나요, 말아야 되겠나요? 「열어야 됩니다」 열어야 되겠다는 사람 손들어봐요! 그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뭐야, 이거? 그럼 손 안 든 사람 손들어 봐요. 때려죽일 놈의 자식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