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5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사'하"이 사람을 사'하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봐야만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 선생님을 중심삼고…. 뭐 선생님이 사랑 받겠다는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 자랑이 아니라구요. 원리원칙이 그렇다구요. 부모를 사랑할 줄 알아야, 사랑받아 봐야만 자식을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이런 문제를 알고, 여러분들이 요 두 가지 원칙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을 사랑한만큼 인간을 사랑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듯이 또 인간이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사람 앞에서 나를 안다 하게 되면 예수님도 하나님 앞에서 안다 한다고 했지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마찬가지 이치라는 거예요. 사람을 사랑하라 이거예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거기에는 무엇을 투입하더라도 생각하지 말라! 아까워하지 말라! 무엇을 투입했는지 기억하지 말라! 더 주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먹을 것이 좋은 게 생겼을 때, 숨어 가지고 혼자 먹는 사람이라면, 에이, 급살맞을 책임자라는 거예요. 먹을 것이 있으면 그걸 먹지 않고 두었다가, 아, 내가 먹지 못하더라도 주고 싶고, 혼자 못 먹겠다고 식구들을 생각하고,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말이예요. 그러한 부모의 마음을 갖춘 책임자가 돼야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