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사랑의 승리자 1977년 10월 01일, 미국 파사데나공관 Page #217 Search Speeches

미국과 인류의 뼈가 되라

뼈가 되고 싫으냐 살이 되고 싶으냐라고 물어 보면 여자들 중에는 살이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지 모르겠지만 생각이 있는 사람은 뼈가 되겠다고 할 것입니다. 뼈는 보기도 싫고 앙상하고 가다가 들이대면 소리가 나니, 이건 모든 것이 원치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되겠어요?「뼈 같은 사람이요」 그거? 왜? 그것은 모든 것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뼈가 잘생겨야 사람이 잘생기는 법입니다. 그 사람이 잘생겼다고 할 때, 그 사람 뼈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얼굴이 잘생겼다, 그 몸 잘생겼다고 할 때 뼈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구요. (웃음) 근본적으로 보면 어느 게 원인이예요?뼈가 원인이예요, 살덩이가 원인이예요?「뼈요」 그렇지만 그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구요.

더우기나 미국은 살을 좋아하고 일시적으로 그저 감촉을 좋아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뼈가 썩고 있다! 뼈가 썩고 있다구요, 뼈가! 그거 알아요? 여러분들 그거 알아요, 몰라요?「압니다」 사랑에 대한 뼈, 윤리에 대한 뼈, 권력에 대한 뼈, 인생관에 대한 뼈, 모든 뼈가 다 썩어 문드러졌습니다. 여러분들 그거 알아요?「예」 전부 다 살을 붙들고 '나좋다'고 춤추고 있다구요, 춤추고 있어요. 오래 못 갑니다. 그것은 내일 아침이 되면 없어지는 거라구요. 이번에 뉴욕이 24시간 동안 정전이 됨으로 말미암아 일시에 암흑가가 된 것을 알아요? 그것은 미국이 일시에 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거예요. 그 뉴욕을 누가 지켜요? 누가 지킬 거예요? 미국 사람이 있지만…. 살이 아무리 훌륭하고 살이 아무리 이렇게 있어도 그 살 가지고는 뉴욕을 못 구한다구요. 뼈가 있어야 돼요.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것이냐? 미국의 뼈가 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될 수 있는 대로 각 분야에 손을 대 가지고 뼈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에는 새로운 미국이 된다 이겁니다. 자, 여러분들 지금 뼈가 생겨나고 있어요? 여러분 자신들이 생각해 봐요. 「예」 뼈로서 사는 그 생활 상태는 살로서 사는 것과 다르다구요, 달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확실히 알아야 돼요, 확실히. 살을 좋아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살을 좋아하는 이 놈들은 다 썩어질 무리입니다, 썩어질 무리.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다니면서 고생하고 수고했지만, 진짜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나는 미국에 있어서 뼈가 되고 인류의 등뼈가 돼 가지고, 록키 산맥과 같은 위대한 권위를 가져 가지고 어떠한 요동이 있더라도 천년만년 자기의 방향과 자기의 권위를 잃지 않고 천추 만대에 그 자세를 자랑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여러분들이 주책임자라면 '내가 주책임자이니 이 주의 등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든든해야 되고 내가 강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느 것이 될래요? 뼈가 될래요, 살이 될래요?「뼈요!」쇠 뭉치로 들이치더라도 끄떡없는 뼈가 되라는 거예요. 단련이 되어야 하고 부러지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맞아도 끄떡하지 않고…. 나는 그런 사람들을 남기기 위해서 온 거라구요. 이 미국 땅에서 돈을 벌러 온 사람이 아닙니다. 돈 있어요. 내가 이 땅에 문화을 찾으러 온 사람이 아니고, 내가 뭐 배우러 온 사람이 아니라구요. 뼈라구요. 서구문명의 뼈를 마련해 주려는 거예요.

뭐 기독교가 뼈가 되어야 하는데…. 얼굴은 못 되고 형체가 됐다가 이제 10개월이 되어서 낳으려고 하는데 난산이어서 죽게 되었다구요. 남북 전쟁을 한 지도 한 백이 됐구만. 백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 미국을 다시 해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해산할 때가 되었다 이거예요. 그걸 누가 해산할 거예요? 레버런 문을 통해서 새로운 해산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참부모라는 말, 참형제라는 말, '참'이라는 말을 여기에 갖다 놓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