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집: 우리의 사명 1980년 05월 19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20 Search Speeches

미국의 지도자"이 통일교회 행사를 후원할 수 있게" 만"어야 돼

그러면 우리가 여기에서 지체가 돼 가지고 이 모든 환경을, 민주세계와 자유세계를 뚫고 나가야 할 목표가 있는데 정지해야 할 것이냐, 더 급진적인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냐? 문제는 여기에 있다구요. 밀어대야 된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선생님이 취하던 방향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있는 각 주책임자들이 가야 할 길은 선생님이 가던 길을 그와 같이 공식적으로 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미국을 지도하는 각 주책임자,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을 붙들고 싸워야 됩니다. 설득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주에 있는 모든 지도 체제의 배후에서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대회를 결성하여 대중을 움직이는 길밖에 없는 겁니다. 마찬가지 공식이예요. 그래 놓고 대회 때는 내가 개회사를 하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다 두고 개회사는 내가 하는 겁니다. 개회사는 여러분들이 하는 거예요.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 대회를 주선했으니 대회를 중심삼고 주도적인 입장을 안 취할래야 안 취할 수 없는 겁니다. 가만히 있더라도 그건 창설자로서 절대 해주게 되어 있는 거라구요. 자, 그래 가지고 대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좋소! 좋소!' 할 때는 상원의원이라든가 하원의원이라든가 그 지방 유지들은 기분이 좋지요. 누구 때문에? 나 때문에, '아, 감사합니다' 할 때는 벌써 그 기반을 닦았다는 거예요.

여러분, 과학자대회를 보라구요. 1차 과학자대회를 뉴욕에서 할 때 말이예요.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할 때 32명이 모였는데 그때 선생님이 형편이 있었나요 뭐? 보이(boy;사환)와 마찬가지로, 심부름꾼과 마찬가지로 귀퉁이에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앉아 있었어요. 그렇지만 그때 할 줄모르는 영어지만 내가 설립자로서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1년 가고, 2년 가고, 그 성과가 좋으니 전부 다 레버런 문 잘했다고 하지 회장 잘했다고 안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다 보니 지금에 와서는 세계 학자들이 레버런 문을 다 존경하고 있고, 으례히 어른 대접해야 될 것으로 안다구요.

내가 전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과학자대회에 참석했던 학자들을 모아 가지고 뱅퀴트한다면 수십 명, 수백 명이 모여 큰 잔치를 할 수 있는 세계기반이 다 닦여져 있다구요. 그게 누구 기반이예요? 그 학자들의 기반이 아니라구요. 레버런 문의 기반인 동시에 통일교회 기반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의 기반인 동시에 앞으로 미래 세계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마찬가지의 공식을 갖고 공식적인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길은 그것밖에 없다구요.

여기 지금 여러분 주책임자들이 모였는데, 닥터 더스트가 미국을 중심삼고 책임자로 있는데 단결해 가지고 지방에서부터 결속을 해 가지고 주에 영향을 미치고, 주에 영향을 미쳐서 후원회를 만들고 전국적인 조직을 만드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그 다음엔 닥터 더스트를 불러 놓고 전국적인 대회를 하게 된다면 행정부의 책임자, 대통령도 불러 댈 수 있고, 누구든지 다 불러 댈 수 있는 겁니다.

보라구요. 강물이 흐르는 것은 지류나 큰 강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조그만 강이라도 흐르는 것은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방향은 마찬가지가 되어야 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회의를 통해서 지도한 것이 지방 유지를 움직여 가지고 이런 일을 해야 된다고 쭉 이야기했지만, 전부 다 무관심이라구요. 그건 주책임자들이 가는 길이나, 카프 책임자들이 가는 길이나, 협회장이 가는 길이나, 레버런 문이 가는 길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 기반을 중심삼고 대중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와 같은 찰나에 이와 같은 우리의 사명을 놓고 지금 이와 같은 실정에 이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