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환경을 살펴 가자 1973년 05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2 Search Speeches

공산주의를 극복해야 세계- 자유의 천국을 이룰 수 있어

자, 그러면 환경이 얼마나 크냐? 세계적인 환경이라면 그 세계적인 환경을 부딪쳐 갈 수 있는 자신이 있느냐? 이것이 최후에 여러분의 문제라구요. 이제 앞으로 여기 벨베디아…. 여기 미국의 사회제도가…. 이게 좀 사실은 자유스러운 환경이 못 돼 있다구요. 자유는 자유지만 말이예요. 우리의 뜻을 중심삼고 훈련시키는 데 있어서는, 될 수 있으면 중공과 타협하든지 해서 외국에 스파이로 내보내는 정보원을 교육하는 그 맨 골짜기에 가서 교육시킬 거라구요.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 있어요?「예」

요전에 누구를 저 위성국가에 전도 보내려고 하니까 제발 난 보내지 말아 달라고 하더라구요. 불어 하느냐고 물어 보니까, 소련말 하느냐고 물어 보니까 못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자 중에 요전에 그렇게 대답하는 사람도 있었다구요. '아이구 난 소련 싫다. 소련에 전도 안 간다고…' 여러분들은 어떡하겠어요?「가겠습니다」 왜? 거기에 가서 이기면 한꺼번에 세계가 복귀되는 거예요. 그곳을 누가 개척해야 되겠어요? 그걸 누가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싫다는 데 어떻게 책임져요, 싫다는데. 그래 가지고 최후의 승리가 있을 것 같아요? 없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은 앞으로 미국 시 아이 에이(CIA)와 손을 잡게 된다면, 강력한 소련 대항 스파이 공작을 하기 위해 통일교회사상을 무장한 통일교회의 정예부대를 내가 파송해야 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걸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할 거냐? 통일교회에서 공로 있는 사람은 다 빼내야 되겠다구요. 공로 있는 사람을 뺄 거라구요. 거 그래야 되겠나요, 안 그래야 되겠나요?「그래야 됩니다」 왜 대답들이 그래요? 어깨가 축…. 그걸 생각하면 '열심히 일을 안 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나요?「아닙니다」그것이 재미없으면 가다가 그만두겠다 해 가지고 그만두고…. 여러분들이 거기 가서 믿게끔 해 가지고 다, 다, 다 때려부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가서 다 청산해 버리고 돌아오는 사람이 못 되는 거라구요.

그걸 해야 안식이 벌어지고 세계가 자유의 천국이 되지, 저 공산당이 있어 가지고 자유세계, 천국이 되겠느냐 말입니다. 공산당 저 밑창에 가서 다 정비해 가지고 와야…. 그거 물으니 머리가 돌지요? 이거 뭐 좋은줄 알았더니 큰일났다…. 선생님 말 듣고 보따리 싸 가지고 가고 싶은 사람은 가라구요. 보따리 싸 가지고 갈래요, 끝까지 갈래요? 어떤 거예요?「끝까지요」 우린 그거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 선생님은 서슴지 않고 자유세계인 미국을 대해 가지고 싸움을 시작했다구요. 어떤 때는 총알이 지나갈 것도 생각한다구요. 그럴 때는 어떡할 테냐? '아이구 무서워!' 그럴 것이냐? 그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앞으로 소련을 대해 가지고도, 중공을 대해 가지고도 생각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남편이 그런 책임을 하게 될 때는 그것을 밀어줄 수 있는 아내를 만들어야 되겠고, 그 아내를 지도해 가지고 무슨 일이든 협조할 수 있는 남편을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게 선생님의 사상이라구요. 그래, 남편이 그런 훈련을 시키려고 하는데 여자가 '아이구 제발 그러지 말고 나하고 둘이 사랑합시다' 한다면, 입을 째 버려요. '이놈의 간나야, 누굴 망치려고…'라고 할 수 있는 남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 남자가 그러면 여자가 '이놈의 자식아, 누굴 망치려고 이러느냐'라고…. 전부 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생각하면 공산당을 누가 책임지겠느냐? 미국이 책임질 것 같아요?「예!」지금 미국의 청년들이 책임질 수 있어요?「아닙니다」 안된다구요. 안 되게 돼 있다구요. 그럼 누가 책임을 져요? 미국내에서 우리 말고 누가 책임지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그런 기성교회가 세계에는 있느냐? 세계에도 없다구요. 미국에 없으면 세계에 없는 거라구요. 우리밖에…. 그거 할수없이 아는 우리가 책임을 안 질 수 없다구요.

이러한 표준을 중심삼고 여러분들을 수련시키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라구요. 공산당이 명령 일하에 절대복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명령 일하에 백년, 천년을 복종하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되겠다 이겁니다.

공산당은 자기들을 위한 것이라구요. 인류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하늘을 위한 것이 아닌 자기주의만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서…. 당당하다는 거라구요. 우리의 이 손으로써, 우리가 피와 땀을 흘리더라도 공산당을 정복하기 전에는 세계에는 평화가 없고 하늘나라는 이루어지지 않는 거라구요. 그런 사상으로 초석을 놓고, 전부 다 그런 돌들을 놔 가지고 아무리 큰 것에 눌리더라도 깨지지 않을 수 있는 전통적 사상이 기조가 되어 가지고 출발해야 되는 거라구요.

결국은 미국 환경을 극복하자, 공산당 환경을 극복하자는 것입니다. 극복이란 게 무엇이예요. 극복이란 것이? 극복이 뭐냐? 그것은 전부 다 부정하고, 그 다음으로는 거슬러 넘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럴 수 있어요, 여러분들?「예」 여기서 샌프란시스코를 가는데 '차 아니면 못 간다, 비행기 아니면 못 간다' 하는 사람은 집어치워라 이겁니다. '그것 없이 간다, 갈수 있다' 가 가지고 '이렇게 했다' 할 수 있어야만 극복했다는 말이 성립 되는 거라구요. 걸어가든, 뭐 배밀이를 해서 가든 가 가지고…. 공산주의의 시련이, 훈련이 아무리 악착같다 하더라도 그것을 전부 다 까꾸로 갔다가 돌아올 수 있어야만 공산주의를 극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