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사랑의 실체 1989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6 Search Speeches

나를 알아야

내가 이런 얘기를 왜 하나? 나를 알아야 돼요. 내가 누구냐 하면 종적인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계승자요,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계승자의 결실로서 태어난 거예요. 그런 나여야 되는데 오늘날 인간들은 몸과 마음이 자동적으로 90각도로 하나되어서 태어나지 못했어요. 타락되었기 때문에. 사탄의 혈통을 통해서….

사탄은 뭐냐 하면 상대이상이 되는 아담 해와를 보호하지 못하고 파괴시킨 것입니다. 반발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우주력이 보호하는 여기에 침범해 가지고 그걸 겁탈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핏줄을 이어 가지고는 하나님의 본질인 사랑 앞에 또 다른 플러스로 등장했기 때문에, 이율배반적인 입장이 됐기 때문에 몸과 마음은 이와 같이 영원히 역사시대에 원수가 되어 싸워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것은 제거해야 할 것이 종교의 사명입니다. 종교가 아무리 해도 모르면, 그 진리를 모르면 해방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론의 모든 걸 깨쳐 가지고 그것을 해명해야 그 실체, 실제적 사회환경의 존재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론에 맞지 않는 존재성은 남질 않아요. 알겠어요? 「예」 이놈의 자식들, 내가 뭐 원리강의를 하누만!

그러니까 사랑길을 찾아가야 할 인간인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럼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 태어나기는 누구를…. 인간이 뭐냐? 인간 하게 되면 남자 여자인데 남자는 무엇이고 여자는 무엇이냐? 왜 태어났어요? 여러분이 여자로 태어난 걸 한탄했지요? `남자로 태어나지 왜 여자로 태어났어?' 하고 한탄하지 않았어요? 걱정하지 마요.

남자는 나가 가지고 저 온갖 것을 잡게 되면, 잡아 가지고 들어와 가지고 자랑할 사람이 누구냐? 평면적으로 자랑할 사람은 여편네밖에 없다구요.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아이고, 동서남북으로 남자는 돌아다녀 가지고 춘하추동 사계절 자기가 뭘 얻든가 뭘 해 가지고 여편네에게 다 주는 겁니다. 알겠어요? 남자의 수확을 거두어서 지킬 수 있는 주인이 여자입니다, 모든 수확. 나중엔 사랑까지도 갖다 주는 거예요. 주려고 하는 거예요, 여자는 받으려고 하고.

그래, 시집가는데 `너 왜 시집가?' 하면 사랑받기 위해 간다고 그러지요? 사랑하기 위해서 간단 말 들어 봤어요? 그런 말들이 왜? 그건 활동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자는 사랑받는 동시에 뒷면에 사랑을 해야 돼요. 구형이니까 남자는 이렇게 양쪽으로 왔으면 나는 음쪽으로 돌려줘야 됩니다. 돌려주면 그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으로 돌아가려고 그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의 생사지권을 염려하고 `아이구, 영원히 계시오. 아이구, 튼튼하소' 이러는 거예요. 튼튼하기를 바라고, 그저 자기는 못먹더라도 남편이 건강하기를 바라고, 뒷면으로 높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뒷면이 있는 것을 생각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밀어 줬으면 그걸 반대로 일으켜 가지고 돌아가야 됩니다.

남자도 사랑 가운데 아내의 뒷골목을 거쳐 넘어가야 되고, 여자도 남편의 뒷골목을 거쳐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구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구형 가운데 포괄된 부부로서 서야만 90각도를 중심삼은 중앙선에 가까이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왜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는 간단한 거예요.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간단해요.

그래, 싸우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좋아하기 위해서 태어났어요? 「좋아하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좋아하기 위해서예요. 얼마나 좋으냐 이겁니다. 싸움은…. 지식이라든가 무슨 그런 물질이 문제가 아닙니다. 환경적인 딴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아내라는 걸 생각할 때는 다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이라 할 때는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화를 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화가 나더라도 구형을 벗어나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첫번 눈을 맞춘 그 인연을 존중시해야 됩니다. 그걸 벗어나면 우주에서 추방당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이 다른 것은…. 선생님이 종적인 기준에 서 있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아무리 오색인종, 다른 인종을 넘어 가지고 결혼했지만 그래도 저 멀리 땅 끝에 가서 외롭게 살면서도 `선생님, 위대하신 선생님이 하나님을 대신해 가지고 이 땅의 인류의 사랑의 해방을 위해서 동방 서방 남방 북방 할 것 없이 상하고저를 막론하고 어디에서든지 평화의 사랑의 평균적 기준을 세우기 위한 이런 목적으로 동서남북을 엇갈리게 해 가지고 중앙선에 맺기 위한 이런 사랑의 길을 걸은 것을 생각할 때, 내가 동방에서 서방과 연결시킬 때 이걸 파괴하면 그 누군가가 그것의 2배 3배의 고난을, 고통을 받는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슬픈 역사의 기록을 했다 할 때는, 그다음에 그 슬픈 역사의 기록을 할 때는 그보다 더 비참한 슬픈 기록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논리가 벌어지기 때문에 더 자극적인 것이 아니면 슬픈 말이 안 나오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된다는 건 비참하다는 거예요. 슬픈 역사를 다 지워 버리고 그것은 사랑을 위한 것이라고 결론짓게 될 때는 거기에는 언제나, 밤이나 낮이나 이상…. 밤에 가도 사랑은 좋은 겁니다. 알겠어요? 「예」 낮에도 좋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