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통일왕권을 실현하자 1999년 03월 2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6 Search Speeches

판타날의 철학, 통째로 삼켜라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불평할 수 없어요. 재미예요, 재미. 어디가든 재미라는 거예요. 무슨 일을 하든 재미 붙여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래 살아요. 아이구, 그거 피해 다니려니 죽일 지경 아니예요? 그걸 소화하고 가는 거예요. 그래서 판타날의 철학이 뭐냐 하면 몽땅 통째로 삼켜라 이거예요. 조그만 놈도, 큰 놈도 몽땅! 조그만 큰 것도 몽땅 삼켜 가지고 완전히 소화해야 된다는 거예요. 여기 악어든 뱀이든, 자연이든 사람이든 전부 몽땅 소화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사는 인디언들한테도 내가 전도하라고 그랬지요? 무시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제 떼거리로 왔더구만. 김원장이 출발했어야 될 텐데, 여기 누구?「김선교사요.」김선교사 이름이 뭐던가?「김상석입니다.」어디 갔어요? 이 동네의 불쌍한 사람들 한 1천5백 집이라도 내가 다 살려 줄 수 있는 거예요.「어제보니까 사람들이 순진하고 그렇습니다.」그럼, 새들과 마찬가지라구요. 새가 무슨 뭐 체면이 있어요? 사랑하는 상대가 나타나면 빨고 좋아하고 다 그러잖아? 그게 순수한 거라구요. 순수하고 솔직한 것은 정의와 통하는 거예요. 순수하고 솔직한 사람은 욕먹지 않아요. 원만해요.

그래, 선생님은 청년이에요. 어디 가도 그들과 더불어 친하려고 하고 선생님이라는 감투를 써 가지고 내가 누구라 생각 안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 앞에 높았으면 무엇에 소용이 있겠어요? 불쌍한 사람들이니 친구 되어 가지고 후원해 주고 개척해 주려고 생각한다구요. 여기에 와서 뭐 내가 나무 대기 하나도 가져가려고 생각 안 해요. 전세계적으로 갖다가 심어 줘 가지고 자기들이 다 나눠먹고 뜯어먹고 살 수 있는 씨를 심으려고 하지, 돈 받고 갖다 팔아먹으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누구를 보나 양심에 가책이 없어요. 경찰관이 오나 누가 오나 가책이 없습니다. 조사하겠으면 하라 이거예요. 나는 만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다 깨끗이 알고 와라 이거예요. 요전에도 파라과이의 책임자들, 장관들 몇 명이 왔다갔는데 선생님을 아무나 만날 수 있어요? 전부 다 자기들 마음대로 생각해 가지고 말이에요. 그거 실례예요. 잘못된 실례라구요. 내가 기분 나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다 이동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들을 내세워서 일 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나는 뒷전에 선 할아버지같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타나면 돼요? 뿌리가 얼른 나타나면 죽어요.

알겠어요? 만물은 인간을 위해,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사랑을 중심삼고 희생되었으니 하나님과 인간이 만물을 사랑해야 돼요. 그 일을 하는 거예요. 지금 내가 결론을 지금 확실히 하는 거라구요. 왜 이런 놀음 하는지 몰랐지요?「아버님, 그 말씀을 수련생한테 해주십시오.」무엇이?「수련생한테요.」자기가 하라구. 늙은 할아버지 시켜 먹어서 무슨 기름이 나오고 무슨 즙이 나올 게 없다구요. 이젠 말라서 뼈만 남아서 달랑달랑한 거라구요. 골수가 말라서 영계에 갈 수 있게 간단하고 가볍게 전부 다 뒷동산에 묻히게끔, 무거우면 안 되잖아요? 그러고 있는 판이라구. 알겠나, 무슨 말인지?「예.」

자연을 사랑해야 됩니다. 자기 부모 이상 아들딸처럼 사랑해야 됩니다. 조그만 벌레 새끼들도 둘이 쌍쌍이 있으면 너희가 참 수고한다고, 나한테 교육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염려가 되면 그렇게 하겠나 이거예요. 뱀 같은 것은 사랑하는 데 72시간입니다.

박동하, 사랑하나? 사랑할 줄 아나? 몇 분 동안 하나?「한 시간도 못 했는데 이제는 많이 좀 늘었습니다, 아버님.」그래서 뱀 같은 것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예요. 개미는 45분 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시간이 전부 다르다구요. 인간은 짧아요. 매일같이 사랑하는 것이 인간인데 길게 그것만 하게 되면 뭘 해 먹겠나? (웃음) 동물들은 일 년에 한 번씩 하는데 여자 남자 한 방에서 자고 만지고 비비게 되면, 전부 다 밤잠도 새고 그 놀음을 한다면 어떻게 일을 해 먹겠나? (웃음) 그래, 프로그램을 짜야 된다구요. 함부로 하면 생명이 단축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생명이 단축된다구요. 늙어서, 60이 넘어서 그걸 강제로 하게 되면 자꾸 들어가요. 대번에 해가 지기 전에 저녁 날씨가 되어 가지고 어둠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자, 이런 얘기까지 젊은이들 앞에서 해서 안 됐지만 말이에요. 그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