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가정교회의 뜻 1986년 03월 13일, 한국 인천교회 Page #299 Search Speeches

탕감해 넘어가야 할 복귀의 길이 우리 앞- 남아 있어

가정교회, 누가 잘 알아요, 가정교회? 가정교회의 뜻을 알아요? 가정교회의 뜻이 무엇이예요? 「종족복귀…」 「천국 가는 길입니다」 (웃음) 「아버님의 심정을 상속받는 길입니다」 우리는 가정교회를 해야 됩니다. 가정교회에 대해서 얘기를 해봐요. 「인격 완성을 위해…」 인격 완성을 어떻게 합니까? 가정교회 하는 목적을 확실히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얘기해 봐요. 원리 공부들 다 시키고 있나요? 가정교회를 왜 한다는 것을 확실히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가정교회는 아버님의 승리를 상속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 가정교회를 통해서 자신이 살기 위해서…」

첫째는 탕감복귀의 길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역사를 이스라엘 민족이 따라가야 되고, 모세의 역사를 유대 나라가 따라가야 됩니다. 또한 예수의 역사를 기독교가 따라가야 되고, 통일교회 선생님의 역사를 통일교인이 따라가야 됩니다. 따라가는 데는, 그 가는 길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40년 동안의 재탕감노정을 걸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기독교와 미국이 한국 독립과 더불어 통일교회를 받아들였다면 우리가 홈 처지 할 필요 없다구요. 순식간에 세계 국가 편성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결국은 40년 간의 재탕감노정이 남아진 것입니다. 부모님이 간 길이기 때문에 자녀들이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40년 동안 개인탕감복귀, 가정탕감복귀, 종족, 민족, 국가탕감복귀를 해 나온 것입니다. 개인탕감복귀하는 데는 반드시 사탄하고 싸워서 이겨야 됩니다.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여러분의 뒤에는 사탄의 줄이 달려 있습니다. 개인 줄이 달려 있고, 가정 줄이 달려 있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영계까지 줄이 다 달려 있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했더라면 '나'라는 존재는 세계적으로 중심이 되는 입장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자로서 모든 주관권을 다 가질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뜻 가운데 스스로 자기만 잘 하게 되면 그때 모든 것이 다 완성됐다구요.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꾸로 떨어졌습니다. 7단계로 떨어졌습니다.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 하나님까지, 단계로 보면 7단계로 떨어진 것입니다. 숫자적으로 8수이지만 단계적으로는 7단계로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종의 종에서부터…. 타락한 우리 인간은 주인이 없습니다. 사탄 마귀가 종인데, 그 종의 종이 된 것입니다. 이게 그렇게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는 인간을 절대 하늘편에 못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사탄권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벗어나야 됩니다. 벗어나는 방법을 자기들은 모른다구요, 가인 아벨의 역사와 같이. 그러니 재탕감해야 합니다. 재탕감하는 것에 대해 통일교회의 선생님이 그 방법을 알았지만…. 기성교회와 세계 국가가 선생님을 받들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재탕감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가인 아벨의 길을 가야 된다구요. 아벨이 가인 앞에 끌려가서 싸워야 합니다. 싸운다고 해서 주먹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싸움입니다. 누가 더 사랑하느냐 하는 사랑 싸움입니다. 사탄편, 가인권에 있는 모든 종족이면 종족, 가정이면 가정 가운데서 내 개인이 개인 아벨권을 복귀하기 위해서는 사탄편에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탄편 가인 입장인 가정적 기반에서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환경에서 팝박받아야 돼요. 핍박받으면서 그 가정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그러니 매를 맞고, 욕을 먹고, 욕을 먹는 거야 아무것도 아니지요. 별의별 수욕(受辱)을 다 당하고 피를 흘리는 죽음의 자리에까지도 쳐 넣는다구요.

이렇게 되면 그다음에 어떻게 되느냐? 장자권을 가진 그 가정은 모든 것에 있어서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 거기에도 가인 아벨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결국은 그 가정의 주인이 돌아가지 않으면, 그 가정에서 갈라진 패들이 내게로 쓱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복귀역사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누가 먼저 끌려오느냐? 아벨이 철저한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 복귀역사와 마찬가지로 사탄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끌려오는 것입니다. 사탄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부인들이예요. 할머니가 반대하면 그 집의 부인 되는 사람이 끌려오기 쉽고, 부인이 반대하면 딸이 끌려오기 쉽다는 것입니다. 딸이 가만히 눈치를 보니 그 할머니 어머니가 틀렸다 이겁니다. 저 사람은 아무 죄 없는데 희생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사람을 중심삼고 그렇게 되면, 딸이 왔다갔다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작은 오빠가 오게 되고, 나중에는 가정이 전부 다 끌려오게 되어 있습니다. 끌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인도 할 수 없이 자기가 지난날에 한 일을 회개하고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우리 가정은 무엇이든지 해주겠다'고 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서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물, 자기의 아들딸, 자기 집까지도 전부 넘겨 줄 수 있는 자리에 서야만 장자권 복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장자권을 복귀해 가지고 돌아와야 돼요. 장자권을 복귀해 돌아오는 데는….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아담 해와가 장자 장녀로서 소생, 장성, 완성급까지 가는 것입니다. 원리주관권 내로 올라가야 할 사람은 차자가 아닙니다. 장자가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복귀섭리에 있어서의 아벨은, 차자는 장자의 자리에 서지 못했기 때문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선에서 싸워서 장자권을 찾아와야 하는 거예요. 사랑의 싸움입니다, 사탄 사랑과 하늘 사랑의. 사탄은 악으로 치고, 하늘은 사랑으로써 그 모든 것을 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수를 사랑해야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원수가 누구냐? 형님입니다. 형님이 원수입니다. 이래 가지고 그 형님이 굴복하면서, '네가 나 대신 하늘을 알았으니, 네가 장자의 자리에 서서 나까지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 다오' 할 수 있는 자리에까지 가야 합니다. 이렇게 될 때 그 자리에서 차자가 뒤로 돌아 앞에 서 가지고…. 돌아오는 데는 개인적 자리로 들어와 가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아벨적 존재를 따라서 올라가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