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집: 4천만쌍 축복결혼 승리축하 대회 1997년 12월 30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30 Search Speeches

을 절대신앙하라

보라구요. 의심이라는 것이 동물이에요, 생각이에요? 의심이 생각이에요, 물건이에요?「생각입니다.」이 의심이라는 생각이 이 물건을 마음대로 끌고 다녀요. 이것은 생각도 아니고 물건도 아니예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의심처럼 고약한 것이 없어요. 부자지 관계를 파괴시키는 것도 의심에서부터, 부부관계를 파괴시키는 것도 의심으로부터, 그 다음에는 형제관계를 파괴시키는 것도 의심으로부터예요. 알겠어요?

더욱이나 신앙의 세계에서는 절대신앙을 요구합니다. 절대신앙이라는 것은 의심하라는 거예요, 의심하지 말라는 거예요?「의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의심이 원수입니다. 의심이 원수라구요. 알겠어요?

이런 얘기하다가는 시간이 많이 가요. 오늘 이 자리는 축하의 잔치 자리인데 여기 식으로 소를 잡고, 돼지를 잡고, 양을 잡아 가지고 말이에요, 지지고 볶아 가지고 차렸다구요. '너도 먹고 물러가라, 쐐!' 하는 거 있잖아요? 세계 180개국에서 온 여러분에게…. 이게 도둑놈 새끼들이에요, 친구 패예요, 복을 갖다 놓기 위한 패예요? 여기에 얻으러 왔어요, 주러 왔어요? 여기에 보태 주러 왔어요, 무엇인가 찾아서 도둑질해 가기 위해 왔어요? 둘 중 하나인데, 어느 거예요?「뭔가 찾으러 왔습니다.」뭘 찾아? 선생님은 불알 두 쪽밖에 없는데. (웃으심)

아직 서두도 시작 안 했어요. 축하는 무슨 축하예요? 남미에서는 술 먹고 춤을 추면서 축하하지만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술 먹을 수 있어요? 저녁 실컷 먹었지요?「예.」술을 먹을 수 있어요? 그럼 뭘 먹겠나? 욕이라도 먹어야지. (웃음) 실컷 먹었더라도 욕먹을 배는 있더라 이거예요. 안 그래요? 욕먹을 배는 있어요, 딴 것은 먹을 수 없지만.

그러니까 오늘 이 축하연 가운데 욕먹는 배라도 부르게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다시는 의심할 수 있는 배가 없게끔 욕배를 채워 가지고 의심을 하지 않는, 이 자체가 공경할 수 있는 배가 되면 좋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탕감될 수 있는 그런 욕이라면 얼마나 고맙겠노! 영원히 의심자국을 볼 수 없으니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거예요 어때요?

유회장!「예!」싼 바나나라도 좀 사다 놓았나?「예.」여기 나눠줄 수 있게끔?「지금요? 여기 있는 대로 가져오면 됩니다.」이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게끔 사다 놓았느냐 이거야.「예.」과일도 그렇고?「예. 수박도 사다 놨고, 바나나도 사다 놨고, 많이 많이 사다 놨습니다.」그러면 소갈비는?「소도 다섯 마리 잡아 놨습니다.」다섯 마리? 사람 갈비는?「….」(웃음) 그런 생각해야지. 소 다섯 마리 죽이면 사람 하나라도 잡아 놓겠다고 생각을 해야지. 이 다섯 마리의 소를 구워서 먹임으로 말미암아 사람 갈비로 대신 탕감한다 이거야. '탕감 갈비로 사람 갈비 대신해 가지고라도 맛을 돋우겠다!' 할 수 있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구. 깊은 밤이 되면 깰 거예요, 잘 거예요? 잘 거예요, 깰 거예요?「상당히 어려운 질문입니다.」(웃음) 자기들 하던 대로 말하면 될 거 아니야, 이 쌍것아? 문평래, 깊은 밤에 잘 거야, 깰 거야?「잘 것 같습니다.」(웃음) 잘 것 같다는 자신 없는 남 말하지 말라는 거야. 자든가 깨든가 둘 중에 하나지, 잘 것 같다는 걸치는 녀석은 가짜라구.

어때? 그 다음에 또 누구야? 양창식! 깊은 밤에 잠을 잘 거야, 깰 거야? 자고프면 자고 깨고프면 깨고 답변을 그렇게 해야 된다구. 그래야 50점은 맞아. 글씨를 잘 쓰면서도 거기에 운이 좋다든가 시적인 표현이 있으면 50점이 70점 될 수도 있다는 거 알아? 깊은 밤이 되면 잘 거야, 깰 거야?「자고 싶으면 자고 깨고 싶으면 깨고….」(웃음) 깊은 밤에 깨긴 왜 깨느냐 이거야. 왜 깨느냐 이거야. '자는 것보다는 가치 있을 때는 깰 것이다.'라고 답변하면 백 점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생각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 낮에도 깊은 잠 잘 수 있지요. 그렇잖아요?

그 말은 뭐냐? 내 마음대로 하는 거다 이거예요, 내 마음대로. 그런 변명 때문에 선생님이 탕감 법에 걸리지 않지, 이래도 걸리고 저래도 걸리는데 어떻게 하겠노? '이렇습니다!' 하는 거예요. 아버지가 손을 내밀고 무엇이든지 받기를 바라는데 줄 수 없을 때는 '여기 받으소!' 하는 거예요. 그래, 아버지가 손을 펴 보고 '없구만!' 하면 '아버지는 언제 사다 줘 봤어요?' 이러면 아버지가 쑥 들어가는 거예요. 이런 탕감법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걸리지 않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의심하고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없다?「….」의심하더라도 하나님이 좋아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없다?「있다!」하나님은 올라가려고 하는데 말이에요, 나는 내려가려고 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가만 보다가 '왜 내려가려고 그래, 이놈의 자식아?' 하는 거예요. '더 올라가다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순 가지가 부러지겠으니 내려가야 되겠습니다.' 그런 조건만 세우면 '아, 네가 맞다!' 한다는 거예요. 그런 조건을 가릴 줄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