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천국 실현 1975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6 Search Speeches

천국실현은 '나'-서부터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세계적인 천국을 이루어 보자'고 하는데, 세계적인 천국부터 이루면 천국 이룰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왜? 국가적인 천국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인 천국이 형성되어야만 세계적인 천국이 가능합니다.

국가적인 천국은 아벨적인 입장에서 재창조역사와 마찬가지로 자기를 투입하여 그것을 빚어 만들어야만, 누룩같이 뭘 만들 수 있게끔 작용을 해야만 됩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을 실현화 할 수 있는 과정적인 원칙이 일치 안 되었기 때문에 세계 천국실현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이것을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되느냐? 한 사람부터입니다. 한 사람부터. 복귀섭리니, 구원 섭리니 해서 지금까지 역사적인 섭리를 한 하나님의 섭리의 총 종결점이 어디냐? 한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아담 하나 완성하기 위한 것이 지금까지의 섭리라는 것입니다. 아담이라는 사람이 결국은 메시아입니다, 메시아.

아담 하나 완성했으면, 가정적 완성도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남편 완성도 되는 것이요, 오빠 완성도 되는 것이요, 어머니 아버지 완성도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씨족의 주인도 되는 것이요, 민족적 중심도 되는 것이요, 나라의 왕도 되는 것이요, 세계의 주권자도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모델이라구요. 기분이 좋지요?

그분과 개인적으로만 잘 맞추어 놓으면,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따라가면 되는 거라구요. 무조건 따라가면 되는 거라구요. 천국실현은 어디서부터 해야 되느냐? 어디서부터?「개인서부터입니다」 이제는 알았다구요. 나부터예요, 나. 그럼 이 나는 어떻게 된다구요? 역사적인 재탕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종적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해야 됩니다. 만물복귀, 실체 복귀해서 전부 다 하나님의 것으로 돌려야 되는 거라구요. 내 것은 없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강원북도로 가라면…. 강원북도 있어요? (웃음) 강원도 맨 북쪽, 강릉쪽 말이예요. 그리로 가라면 '예이, 남쪽보다 좋습니다' 이래야 됩니다. '그건 좌천이다' 이러는 사람은 사탄입니다.

왜 그러냐? 수레바퀴가 돌아갈 때 '아이고, 난 꼭대기에만 있을래'라고 하는 것은 수레바퀴가 영원히 돌지 말라는 말이라구요. 알지요?「예」'난 꼭대기에 올라갔다가 내려갈래' 해야 달리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높기만 바라는 것은 사탄의 생각입니다. 거기서 강제로 내려가게 하면 지옥에 왕창 떨어진다구요. 영원히 올라오지 못합니다. '아이고 나는 얼마든지 내려가겠다' 하게 되면 올라오는 거예요. 그러면 도는 거예요.

나는 지금 일 잘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인사조치해서 강원도 맨 북쪽으로 가라 할 때 '아이고, 나 안 갈래' 하면 뭐라고요? 「……」 '아이고 난 갈래. 강원도 맨 북쪽에도 나는 갈 수 있다'라고 해야 됩니다. '높은 곳, 넓은 곳, 좋은 것 전부 다 내 것으로 만들어야 되겠다' 해야 합니다. 한국에 있다가 '야. 저 아프리카로 가라'고 해도 '가겠소' 해야 됩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검둥이를 내 것 만들게 하려고 하는구나. 그곳을 내 활동 무대로 소화시키겠다' 이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슬픔이 있을 수 없다구요.

'나 통일교회에 가고 싶지만, 통일교회 원리는 좋지만 통일교회 그 아무개 보기 싫어서 못 가겠소'하는 사람은 쌍것들이예요, 쌍놈이예요. (웃음) 남자들은 쌍놈이고, 여자들은 뭐라고 해요? 그런 사람들은 와도 필요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안 오면 잘 됐다고 해요. 그런 사람은 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아 지금 오는 사람들도 내가 오지 못하게 전부 다 휘저어 떨어뜨리고 싶은데….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아무 가치도 없는 것을 내가 안다고요. 알겠어요? 여러분보다 더 잘 안다고요. 전문가라면 유리인지 다이아몬드인지 잘 안다고요. 여러분 눈에는 유리나 다이아몬드나 다 같이 보이잖아요? 마찬가지지요?「예」

여러분이 선생님을 생각하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이지요. 다르다구요. 그런데 다이아몬드를 유리로 보고 있는 작자들을 그냥 둬두고 싶어요?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떨어진다구요. 괜히 바람이 나서 싱숭생숭해 가지고 그저 꼬리를 들었다가 놨다가 하다가 깨진다고요. 그게 자가숙청이라구요. 공산당이라면, 공산당은 뭐라고 그러나요? 무슨 숙청? 강압숙청이라고 그러잖아요? 강압숙청입니다. 공산당은 강압숙청이지만 통일교회는 자가숙청이라고요. 가만 둬도 자기가 코스를 전부 다 밟아 가지고 도망을 가 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 가치를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들을 앞으로 두고 보라고요. 조금만 지나면, 앞으로 한 3년쯤 지나가게 되면 선생님 못 만납니다. 아무나 와서 못 만납니다. 이번에 돌아오니까 어떤 녀석이 선생님 만나자고…. 그 녀석 누구예요? 그렇게 안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을 만나려면 전부 다 계통을 통해 가지고 와야지요. 저가지에 있는 줄거리가 '아이고 나 뭐 가지 필요 없소. 나는 뿌리로 날아 들어가겠소' 그럴 수 있어요? 다 계통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지금은 게릴라 전쟁시대입니다. 그래서 장군도 농촌에 가서 헛간에서 낮잠도 자고 다 그러지요? 알겠어요? 시골떼기들을 중심삼고 점심도 나누어 먹지요. 할 수 없는 때에는 게릴라 시골에는 이것이 통하지만, 언제나 안 된다 이겁니다. 내가 문제입니다. 내가 문제예요. 여러분의 눈깔이 천국의 눈깔이 됐느냐고 물어 보라구요. 천국의 눈깔이 됐어요? 이놈의 눈깔이 그저 얼렁얼렁하고 올라갔다 내려가고, 보는 것은 전부 다 자기를 위해, 자기를 중심삼고…. 통일교회 교인도 그렇다고요. 쑤꺽 쑤꺽 전도하라고 했는데 이 사람은 돈이 많으니까 전도해야 되겠다고 하면 전도 됐더라도 누가 와서 또 빼 간다구요. 탕감복귀원칙이 그렇다구요. 욕심을 갖고 했으니 욕심을 빼내기 위해서…. 욕심 없이 전도해야 됩니다. 누구나 다 좋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