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한국이여, 하늘의 은사에 보답하소서 1988년 01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0 Search Speeches

이상적 공명의 위치" 참사'의 자리

우리 본래의 마음과 몸이 수직선을 중심삼고 90도 각도에 딱 들어가 맞게 될 때, 하나님이 꼭대기를 똥똥 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 가운데 달려 있는 남자 여자가 똥똥 하고 울리겠어요, 안 울리겠어요? 그거 울려야 하나님도 재미있지요. 이렇게 치고 있는데, 동서사방에 작동이 없다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겠어요? 기분이 나쁜 정도가 아니라 재수가 없을 거예요. (웃음) 한 곳을 똑똑 치면, 동서남북이 전부 중앙을 통해 또또또도도도우웅 할 것입니다. 또─도 하면 기분이 나쁘니까 전부 합해서 우우웅 한다는 것입니다. 발전소에 가 보면 발전기가 돌아가는데 우우웅 그러지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렇게 전파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끊긴 것이 합해져 가지고 우우우웅….

오늘 제일 춥다고 하니까 연탄을 제일 많이 때는 모양이구만. (웃음) 제일 춥다지만 난 제일 덥네.

하나님이 똥─ 칠 때 남자의 몸과 마음이 부우웅 하고, 여자의 몸과 마음도 우웅 하면 말이예요, 여자하고 남자하고 같이 맞붙어 가지고 싸워야 되겠어요? 고음 저음이 있잖아요? 여자는 소프라노가 필요하고 남자는 테너가 필요하고 그렇잖아요? 화음, 높고 낮음이 필요해요. 춤추는 것도 이렇게 되잖아요? (몸짓으로 표현하심) 이렇게 됐다가 이것만 하면 재미가 있어요? 그러니 그다음엔 평형을 그려야 돼요. (웃음) 그거 그런 거예요. 종적인 것을 울려댈 때 횡적인 것 자체가 다치지 않고도 울 수 있고, 횡적 기준을 울려댈 때에 종적 기준도 다치지 않고 울려댈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인 음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둘 다 찌그럭 소리를 내면 재미없다구요. 하나 딱 있더라도 동쪽이 울리면 서쪽이 울리고 남쪽 북쪽이 울려 구형의 모든 세포가 울어댄다 그 말이라구요.

여러분 세포가 얼마나 돼요? 윤박사, 세포가 얼마나 돼요? 「아마…」 아마 말고 확실히 얘길 하라구. (웃음) 뭐 그냥 덮어놓고 천억하지만 나는 4백 조 개 이상 된다고 봐요. 그 세포가 한꺼번에 쭉 몰려가서 춤추며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을 바라겠어요, 안 바라겠어요? 그게 뭐예요?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 노는 시간이예요? 진짜 사랑의 버튼만 딱 누르면 우우우우호호우우 하며 전부 울려날 수 있는 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래 봤어요? 잘났다는 남자 짜박지들! 짜박지지. 완전하지 못하면 짜박지지 별 수 있어요? 뭐, 윤박사도 짜박지지. (웃음) 저기, 박의원도 와 있구만. '뭐 저런 이야기를 하노?' 그래요?

그러면 언제 몸과 마음이…. 우리 통일교회식으로 말하면 육신의 오관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영인체도 오관이 있고, 육신이 모든 세포를 갖추고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영인체도 세포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중구조에 공명될 수 있는 요사스런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무엇이냐? 힘이예요? 돈이예요? 지식이예요? 권력이예요? 퉤! (웃음)

나같이 똑똑한 사람들은 다 실험해 봤어요. 그러나 그게 불합격되어 포기해 버렸어요. 권력이 제일이라 생각했으면 내가 대통령 해먹은 지 벌써 오래됐을 거라구요. 우리 어머니 뭐 퍼스트 레이디가 되고도 남았지요. (웃음) 얼굴 생김으로 봐도 말이예요. 그런 것은 역사에 전부 흘러가는 것입니다. 나무로 말하면 껍질로, 자빠지면 떨어지는 거밖에 안됩니다. 나 똑똑한 사람이예요. (웃음) 정말이예요. 그렇지만 못난 놀음하고 사는 거예요. 왜? 못난 놀음을 하다 보니 천하에 진공상태에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진공권에 들어가게 되면 천하의 고압권은 나하고 친구예요. 알겠어요? 저거 기분 나쁘게 할머니가 히히히 하고…. (웃음) 젊은 아가씨가 그러면 좋겠는데, 젊은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왜 할머니가 거기 앉아서 그 야단이야? 그거 집안 망하려고 그러는 거 아냐?

그런 거 저런 거 알고 보니, 무엇이 그럴 수 있느냐를 알고 보니 참된 사랑만이 그것을 일으킬 수 있더라 이거예요. 기분 좋지요? 참된 사랑, 참된 사랑이 어디서 와요? 「하나님한테서요」 하나님 봤어요? (웃음) 보지도 않았으면서 하나님 할 게 뭐예요? 하기야 사랑도 못 봤으니 모르지. 참된 사랑은 어디를 통해서 오느냐? 참된 혈통을 통해서 옵니다. 여러분은 참된 혈통을 받았어요? 여러분은 악마의 혈통을 받은 거예요. 개인주의, 자기 제일주의를 중심삼은 역사 판도를 출발시킨 게 타락이예요. 그걸 뒤집어 놓기 위해 레버런 문은 위하여 살라는 철학적 논리를 세워 가지고 세계에 문제를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뭐 그런 이야기 할 시간이 없어요.

사랑만 있으면 그만입니다. 뭐, 대학을 나와야 남자였던가 하는 한국노래가 있지요? 비껴 가는 소리로 들어 봤는데, 대학을 나와야 남자였던가 낫 놓고 기억 자 못 써도 사랑이면 그만이라는 거예요. 그런 노래 들어 봤지요? 말을 해. 말을 해봐! 그게 어디 있어? 결혼을 하여 '아이고 난 당신이 아니면 죽겠다'고 찾아 들어가면, 예쁘게 꾸며 놓은 방에 방석을 깔아 놓고 남편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귀여운 마누라가…. (녹음 잠시 중단됨)

그것이 먼 역사시대에 있었을 것이냐? 있었을 것인데 없어졌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니 하면서 종교를 세워서 일하는 것은 없어졌던 그 본연의 세계를 찾아가기 위한 노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종교가 참된 종교입니다. 어떤 종교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종교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의 이상적 공명의 위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상하고저를 막론하고, 동서사방을 막론하고 하나의 본연의 정착기준으로써 전체를 대표한 자리에 서는 종교입니다. 그런 논리적 내용을 인정한다면 그건 참사랑의 자리이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