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사랑이상의 완성 1983년 10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4 Search Speeches

지금 통일교회" '야시대- 처해 있다

그래, 레버런 문이 여러분들을 언제나 환영해 주면 좋겠나요, 빨리 나가라 하면 좋겠나요? 대답해 봐요. 「빨리 나가라 하면」 언제까지? 가나안 복지에 갈 때까지 빨리 나가라예요. 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막지대에 그냥 두면 다 독수리 밥이 되고 말라 죽어요. 지금 통일교회는 광야시대에 있어요, 천국시대에 있어요? 「광야시대」 광야시대입니다. 나는 거기의 책임자입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잔인하고 비참하게 해서 뭘할 것이냐? `그런 생활이 지긋지긋하다. 아이구 언제…' 할 정도로 지긋지긋한 걸 느끼면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다 이거예요.

자, 미국 국민도 이 광야시대를 거쳐야 돼요. 지긋지긋한 그 생활을 해서 광야시대를 거쳐 가지고 천국에 가서 `나는 이제 완성했다' 해야 됩니다. 그러니 광야시대를 다 거쳐야 돼요. 그 누구도 돌아갈 수 없다는 겁니다.

자, 선생님을 보라구요, 선생님을. 지난날에 얼마나 지긋지긋했어요. 앞으로 가는 것이 쉬워요. 모스크바에 가는 것이 쉽지, 미국 법정투쟁이 쉽지 돌아서는 건 싫다 이거예요. 어때요? 「그렇습니다」 이제는 거쳐가는 발자국도 보기 싫다는 겁니다. 뒤로 돌아서요? 「아니요」 여러분들은 그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사탄이 따라오지 못한다구요. 사탄이 `이 녀석아! 뒤로 좀 돌아봐라, 이 녀석아! 좀 돌아봐 이 녀석아! 좀 돌아봐라!' 이런다구요. (웃음)

여러분들도 말이예요, 보따리를 떡 짊어지고 아무 곳에도 갈 데 없고, 비오는 날 어디 갈 데 없고, 환드레이징하다 팔지도 못하고 다 젖은 짐을 놓고 앉아 기가 찰 때 옛날에 사랑하던 사람이 생각나지요? 어머니 아버지 품이 생각나지요? 그럴 때는 영(靈)의 사랑은 벌써 이미 져 버리는 거라구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롯의 아내처럼 소금기둥이 된다구요.

우리 조상들이 4백 년 동안 애급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던 비참상을 여러분들은 생각하라는 거예요. 매일 생각해야 되는 거라구요. 내가 가는 길은 몇천 년 동안 종교세계에서 핍박을 받으면서 죽음길을 참고 극복해 나오던 역사적인, 그런 과거를 잊지 못하는 슬픔을 갖고 간다는 생각을 하고 내가 이걸 끊지 않을 수 없다는 자신을 가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리고 과거에 기독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죽음길을 참고, 모욕을 받았는가. 그러면서도 참아 나온 것은 이 길로 전진하기 위한 것 아니냐. 얼마나 비참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 릴레이 경주를 알지요. 릴레이 선수는 봉을 받아서 뛰어야 됩니다. 그걸 생각해야 돼요. 4백 년 동안 수욕의 세월을 알고 나선 이스라엘 민족이 되었다면 돌아갈 생각을 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니었더냐 이거예요.

여러분, 6천 년 동안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딸이 피를 흘리던 그 원수의 품으로 돌아가겠어요? 하나님까지 고생시켰는데 어떻게 돌아갈 거예요? 선생님은 그 길을 중심삼고 감옥을 취하고, 죽음길을 취했어요. 이것이 레버런 문의 사상이요, 하나님의 사상이요, 성현들의 사상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너 이름이 뭐야? 「게어입니다」 게어? 「예」 게어는 게어라는 개인만이 아니라 전체를 대표한 거야. 하늘나라의 아들딸로 가는 거야. 전체를 대표한 하나님의 아들딸로 가는 거야. 못 가게 되면 하나님이 부끄러워하고, 네 조상들이 부끄러워하고, 저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얼굴을 돌이키는 비참상을 본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