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참된 사람이 가는 길 1976년 03월 04일, 한국 광주교회 Page #290 Search Speeches

"앞으로 세계를 움직이려면 학계, 언론계, 경제계를 움직-야"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내밀었습니다. 여러분 큰 고무공 있지요, 고무공. 고무공을 내밀면 밀수록 옆으로 굴러가는 것이 하나의 쓸만한 고무공입니다. 마찬가지로 그것은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세계가 다 돌아간다구요. 우리가 이제는 123개 국에 닻을 내렸다구요. 각국마다 미국 사람을 비롯해서 일본 사람과 독일 사람을 선교사로 배치했기 때문에, 각국에서 선교부로 10만 달러씩 보내라고 지시만 내리면 그 돈을 보내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매달 30만 달러를 예금해 놓았다가 앞으로 각국 나라에 전부 다 통일교회를 위한 은행 지점을 만들려고 합니다. 좋겠지요? (웃음) 왜 웃어요? 이상해서 웃어요, 좋아서 웃어요? (웃음) 「좋아서 웃는 겁니다」 그걸 준비하고 있다구요. 그다음에는 앞으로 세계 언론계를 잡기 위해서 AP, UPI, 그리고 로이터 통신사와 같은 통신사를 만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앞으로는 그렇다구요. 세계를 움직이려면 경제계를 움직여야 되고, 그다음에는 언론계를 움직여야 되며, 또 학계를 움직여야 됩니다. 이 세 분야만 움직이면 세계를 요리하고도 남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소문을 들었을 거라구요. 유니파이드 사이언스(Unified Science)라고, 작년 11월에 60개 국의 석학들을 모아 가지고 국제과학통일회의라는 과학자대회를 개최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 광주에는 무슨 대학이 있나요? 「조선대학과 전남대학이 있습니다」 조선대학이나 전남대학이 있지만 그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들이라든가 세계에서 권위 있는 사람들 350명을 데려다 놓고 뉴욕에서 큰 잔치를 했다구요. 이것이 벌써 햇수로 4년째가 지나 5년째로 들어섰는데, 6년째만되면 세계의 학자들을 내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이름난 학자 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예요.

거기에 동반하여 우리 대학 원리연구회 조직을 세계적으로 강화시켜 가지고 이 사람들과 하나를 만들려고 합니다. 세계를 요리하려면 다른게 없다구요. 대학가를 요리해야 돼요. 이 세계적인 대학가를 누가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세계를 누가 지도하느냐 하는 문제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언론계와 경제계를 누가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일본 사람이면 일본 사람이 세계를 움직이게 되는 거예요. 한국 사람이면 한국 사람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건 왜 그러냐? 세계적인 기반이 있기 때문입니다. 문선생이 그런 일을 하겠다는 데에 대해 여러분은 찬동하오? 「예」 여러분과 같은 전라도 사람들이 한번 해보지요. '아, 문선생 하지 마소. 내가 한번 하겠소' 하면 내가 양보하고 보류할께요. (웃음) 여러분들은 남에게 지기 싫어하잖아요? 한번 해볼 거예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나에게 맡기겠소? 그럼 그렇게 된다면…. 전라도 사람들은 외교적인 수단을 발휘하여 그때 가서 싹 '내가 주인 해먹지!' (웃음) 그래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