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준비와 기반, 실력과 실적 1984년 07월 1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8 Search Speeches

미래를 위한 준비로서 사상을 가지고 노력하고 행동해야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 뭘하고 있느냐? 어려움을 당하고 핍박을 받지만, 그 핍박 가운데서도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자라고 있어요. 자라고 있다는 거예요. 이번에도 전세계가 무서워하는 2억 4천만의 미국을 대해서 선생님이 혼자 싸우고 있어요. 친구도 없는 거예요. 미국의 지도 간부나 식구들은 전부 다 그걸 모르는 거예요. 누가 선생님의 힘이 되는 사람이 없다구요. 여기에서 싸우기 위해서는 그냥 맹목적으로 안 되는 거예요. 준비를 해야 되는 거예요. 철두철미한 준비를 해야 돼요.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느냐? 사상적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정신력에 있어서 그 사람들한테 져서는 안 됩니다. 절대 져서는 안 됩니다. 그다음에 노력에 있어서 미국의 역사과정에 공을 세운 사람들과 비교하여 져서는 안 돼요. 노력적 준비를 해야 돼요. 그다음엔 뭐냐 하면 행동, 구체적 준비를 해야 돼요. 이 세 과제가 남아져 가지고….

철두철미한 사상을 가져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노력을 해야 돼요. 사상을 가졌다고 가만 있어서는 안 돼요. 그 준비된 사실 위에서 무한히 노력해야 돼요. 노력을 하는 데는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노력하는 게 아닙니다. 이 기반을 능가할 수 있는 모체, 그 주체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무한한 투쟁을 해야 돼요. 지금 기성세대의 기반이 되어 있는 그 모든 것이 새로운 체제를 환영하게끔 안 되어 있어요. 역사는 반드시 투쟁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투쟁과정에서 망하든가 흥하든가 하는 것입니다.

망하는 자는 어떤 자가 망하느냐? 흡수되는 자, 소화되는 자, 약한 자가 망하는 것입니다. 소화당하는 자, 흡수되는 자, 약한 자가 망한다, 이것은 철칙입니다. 이것은 이의가 없어요. 망하지 않으려면 소화해야 되고, 흡수해야 돼요. 그러지 않고는 남아지지 못합니다. 패자의 서러운 쓴잔을 마실 수밖에 없어요.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오늘날 선생님이 당하는 문제가 앞으로는 세계적인 파동으로 몰아치는 거예요. 레버런 문 한 사람을 중심삼고 미국을 중심한 자유세계도 물론이지만 40억 인류가 총공격을 해요.

그러면 레버런 문이 준비한 게 뭐냐? 이게 문제예요. 준비된 것은 없지마는 사상적인 면에서는 천년 만년 수난길을 거쳐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을 가지고 뚫고 나갈 수 있는 노력을 한다는 거예요. 어떤 희생의 대가를 치르더라도 간다 이거예요. 노력입니다. 그 노력은 소화당할 수 있는 노력이 아니라 소화시킬 수 있는 노력입니다. 그다음에는 실천입니다. 실천하는데 우리 종교 지도자들이 투쟁할 수 없으니 말없이 그저…. 저들이 여덟 시간 하면 나는 스물 네 시간 하는 거예요. 이것이 내 실천력이예요, 밤이나 낮이나.

4백 년 역사를 중심삼고 현대문명을 창건하는 데 하루 여덟 시간 노력해서 그렇게 되었다면, 내가 세 배 노력하게 될 때는 4백 년의 문명을 133년이면 그들과 같은 관을 가지고 그들과 같은 정상적인 입장에 서서 전부 다 따라갈 수 있다 이거예요. 또, 그 배를 할 때에는 70년이면 됩니다. 그것이 이론적이라구요. 준비를 못 한 사람은 흘러가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을 불러 가지고 교육하는 것은 준비하라는 거예요, 준비.

여러분의 두 눈은 민주세계를 봐왔다구요. 선생님은 아무 죄가 없어요. 미국에 막대한, 수억의 돈을 투자해 주었어요. 그걸 대한민국이나 남미에 갖다가 했다면 연합국을 만들 수 있는 자금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막대한 돈을 투입해 가지고 지금까지 해 나왔어요.

그래 가지고 서둘러서 6년 동안의 법정투쟁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외적인 준비를 하기에 심혈을 기울였어요. 누가 흡수하지 못하도록 전부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말할 사이도 없고 변명할 사이도 없어요. 내 갈 길이 바쁜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런 준비를 해 가지고 환경의 남아진 그 기반을 흡수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뭐가 있어야 된다구요? 「사상」철두철미한 사상입니다. 철두철미한 사상에 부딪쳐라 이거예요. 부딪치면 네가 깨진다, 네가 깨진다 이거예요. 시간을 두고 보자는 거예요. 네가 후퇴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라구요? 「노력」노력해야 돼요. 그다음에는 뭐예요? 「행동」행동에서는 후다닥 빨리 해치워야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다른 것이 이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런 관을 가지고 지도해 나왔어요. 또, 내 자신이 그런 관을 가지고 살아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