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이냐 1991년 10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9 Search Speeches

정치회담은 정치가가 하라! 경제분야" 우리가 돕겠다!

지금까지는 내가 모르면 안되겠기 때문에 그랬지만, 이제는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아요. 망하지 않아. 북괴가 이젠 공동으로 유엔에 가입했기 때문에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남북교류를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 그거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 부자지관계가 갈라져 있습니다. 부부 관계가 갈라져 있습니다. 일족이 갈라져 있습니다. 일종족이 갈라져 있습니다. 남한에 있는 사위를 딸이 가서 만나겠다는데 북한이 막을 수 있어요? 그건 유엔 법에 있어서도 위배되는 것입니다. 미국만 해도 자기 혈족인 아들이 미국 시민이 돼 있으면 부모와 형제도 자연적으로 시민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북한이라고 거기에 안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어차피 교류하는 거예요. 북한이 암만 해도 교류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이제는 내가 북한에 대해서 걱정 안 해도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걱정 안 해도 돼요.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정치회담은 정치가가 해라! 너희 북한이 산업 부흥하기 위해서는 15년 내지 20년 걸린다. 지금부터 정치 싸움은 너희들이 해라. 경제적 분야에서는 내가 도와 줄게.' 한 거예요. 그러려면 너희 독재체제 전체주의에서는 국가 소유로 돼 있지만 민주주의는 개인 소유로 돼 있으니 특정지역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성하고 서울에 1천만 평, 수천만 평을 중심삼고 공장기지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거 모두 내가 주도해 가지고 북한 땅에서 넘어온 모든 재벌들을 규합해서 단위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고향에 돌아갈 수 있는 판국을 만들자 이거예요. 수천 단위공장을 만들어 가지고 그 다음에는 자기 고향에 돌아가서 고향의 친지들 데려다가 여기에…. 단위의 백 배라면 백 배 크게 할 수 있고, 20명이라면 20배 크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급속한 시일 내에 남한 산업부흥을 북한의 산업 기지에 대등한 평등 기준에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판매시장은 지금까지 남한의 서구사회의 판매시장에 그냥 그대로 생산품을 판매하는 거예요. 그 대신 북한에 연결하면 소련과 연결되고, 중공과 연결되고, 막대한 것입니다. 소련보다 앞서고, 중국보다 앞선 선진적인 제품을 단시일 내에 만들어 가지고 북한을 통해서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남한 정부가 통일 천하를 할 수 있는 시대에 있어서…. (녹음이 잠시 끊김)

그러니 이제 네가 그거 할 때는 내가 대한민국 정부를 통해서 무슨 약속이든 구멍을 뚫을 테니 너 오케이 해라 이거예요. 그게 북한이 살 얘기다 이거예요. 임진강도 만약 전투시에 우리 통일산업에서 45분 이내에 탱크가 건너갈 수 있는 다리 놓을 수 있는 훈련이 다 돼 있습니다. 그 제작 방법을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거 45분이면 탱크 건너가는 다리를 놓을 수 있다구요. 문제없다구요. 그거 문제없지요? 통일산업 문사장! 그렇지? 기둥 박으면 될 거 아니야? 40미터는 기둥 박으면 된다구요. 40미터도 안돼요. 안 그러면 땅굴 파지 뭐. 이래 가지고 출근을 전부 다 임진강 건너서 개성지역으로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기술은 이미 평준화될 수 있도록 북한에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북한은 완전히 자기 비밀보고…. 희천, 강계, 그 다음 어딘가? 구성! 지하공장이 전부 다 미군 쌕쌕이 폭격을 당했거든요. 아무리 폭격을 받더라도 지하에 1만 평 이상의 공장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 모든 비밀의 설계도가 내게 있습니다. 미8군에서 그걸 알고는 `어이구, 문총재 도와 주소! 자료 좀 주소!' `가만 있어! 내가 나라 팔아먹지는 않아!' 자기들도 그걸 알지요. `아 그렇습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정부가 나를 찾아와서 의논할 수 있는 재료를 내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제시한 것이 무엇이냐면, 바로 이거예요. 이것을 내가 계획해 가지고…. 그래서 고르바초프도 그랬습니다. 3천 개의 공장을 중심삼고 준공까지 해 줄 터인데, 너희들이 지불 보장할 수 있는 싸인 하겠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