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집: 역사적인 전통과 재료를 남겨라 1992년 05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5 Search Speeches

김일성 부자를 초청할 수 있" 초청장을 가져 가야

그 내용을 현재의 여론이 사라지기 전에 부치라고 그랬다구요. 그거 저쪽에 연락해 줘야 돼요. 이러므로 말미암아 김일성에게, 당신을 신임할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이 되는 거다 이거예요. 김일성에게, 세계 여론이 당신을 믿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나 레버런 문이 이렇게까지 하는 걸 볼 때에 믿을 수 있는 좋은 재료이기 때문에 이해하라고 살짝 비치면서, 언젠가 아예 공개해 버리려고 하는 거예요. 전부는 말고 그 내용이 어떻다는 것을 공개하려고 한다구요. 그렇게 되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될 거라구요. (웃으심) 문사장하고 가야겠더라구. 앞으로 옛날 우리 동네 살던 그대로 복구하면 딱 좋겠어. 김일성이 그렇게 할 거라구.

이젠 미국 대사관을…. 부시 대통령을 통해서 사절단이 와 가지고 김일성을 초청하는 그런 메시지를 가져 가야 되겠다구요. 김일성 부자의 초청 말이에요. 문총재의 부탁을 받아 가지고 이런 엄청난 세계적인 모든 난 문제들을 초월해서…. 만약에 정부의 입장이 곤란하면 내 개인적으로 만나는 거예요. 부시를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는 면을 대해 가지고 어떡하든지 김일성 부자를 초청할 수 있는 초청장을 가져 가야 된다구요. 그거 연락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동안 어떻게든지 하라구요. 이래 놓으면 문제가 없다구요. 왜냐하면 대사관이니 뭐니 일시에 순식간에 해결되는 것입니다.

북한에 미국 대사관을 만들어 놓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우리 출장소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들을 전부 다…. 국무부를 딱 잡아 가지고 컨트롤할 수 있는 거예요. 좋은 기회 아니예요? 어떡하든지, 억지를 부려서라도 그것을 기안해서 사인만 받으면 돼요. 빨리 해서 보내고 말이에요…. 그 기안 하나 만들어 놓으라구요. 만들어서 내게 보고 하라구요. 「예.」 한국 정부도 자기들이 암만 그래 봐야 북한을 어떻게 못 한다구요. 미국이 대들어야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