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역사의 관점으로 본 축복 1981년 01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5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인간도 참사'으로 호흡해야

인간의 이상이 자꾸 올라가야 돼요. 올라간다 이거예요. 코로 숨쉬고 그다음에 어디로, 무엇으로 숨쉬겠어요? 하나님이 숨구멍이 있다면 어디로, 코로 숨쉬겠어요, 마음을 통해서 숨쉬겠어요? 공기가 필요해요? 「아니요」 하나님이 물이 필요해요, 물이? 「아니요」 그거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필요한 게 뭐예요? 도대체 하나님이 필요한 게 뭐예요? 다이아몬드라구요, 다이아몬드. 「아닙니다」 금덩이예요. 「아닙니다」 그건 다 하나님이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언제나 만들 수 있는 것이니 상관없다구요.

그럼 하나님이 필요한 게 뭐예요? 「참사랑입니다」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사랑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사랑을 통한 눈을 좋아하겠어요, 사랑 없는 눈을 좋아하겠어요? 「사랑을 통한 눈을 좋아합니다」 또, 스멜(smell;후각)은 어때요? 「마찬가지입니다」 테이스트(taste;미각)는? 「미각도 그렇습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그러한 모든 느낌과 감각을 필요로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그 모든 공기 작용과 같은 것이 뭐냐 하면, 사랑이 틀림없다 하는 개념을 찾을 수 있다구요.

그러면 영계라는 곳이, 하나님이 계시는 그 영계라는 곳이 도대체 어떤 세계예요? 물이 꽉찬 세계예요, 공기가 꽉찬 세계예요? 무엇이 꽉찬 세계예요? 생명이 꽉찬 세계예요, 생명도 하나님도 다 필요없는 세계예요? 「사랑으로 꽉찬 세계입니다」 그렇다구요. 그래야 하나님도 숨을 쉬는 거예요. 하나님도 편안히 쉴 수 있고, '아, 너무 좋아서…. 모든 것이 다 찼다. 눈도 차고, 입도 차고, 코도 차고, 오관이 다 찼다!' 그런 곳이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건 추리적인 것으로 볼 때 이것은 타당한 결론입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사랑으로써 모든 것을 호흡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가 코로 숨쉬더라도 벌써 여기가 숨구멍이 되어 있다구요, 숨구멍이. 갓난아이들을 보면 말이예요,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가 불룩거린다구요.

인간은 애기로 태어났다가 애기로 가는 거예요. 늙으면 애기가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애기가 나오면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으로 품어 준다구요, 젖을 먹여 주고 이렇게. 마찬가지라구요. 또 어머니 복중에 있을 때 얼마나 사랑해요? 사랑하는 데도 다 질서가 있다구요. 세상에 나왔을 때 부모가 얼마나 사랑해 줘요? 또, 우리가 제3세계에 가면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겠느냐 이거예요. 3사랑, 모든 것은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눈도 3단계로 되어 있고, 전부 3단계라구요. 모든 것이 3단계지요? 눈도 그렇고 코, 입, 귀도 3단계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야! 사랑의 모든 세포로 충만할 수 있는 그 세계를 향해서 내가 지금 준비해야 됩니다. 사랑의 코, 사랑의 귀, 사랑의 입을 다 가지고 있어요.

자 여러분들, 복중에 있을 때 말이예요, 귀가 필요해요, 귀가? 눈이 필요해요? 입이 필요해요? 코가 필요해요? 다 필요 없어요. 그런데 그 눈이라든가 코라든가 하는 것이 복중시대를 위해서 있는 거예요, 이 지상시대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지상시대를 위해서…」 그러면, 여러분들 앞으로 사랑의 세계에 갈 수 있는 내적인 준비가 다 되어 있어요?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되어 있습니다」 안 되어 있어요.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눈알이 빠져 나가고, 귀가 막혀 버리고, 입이 다 붙어 버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볼 때, '저거 죽기 전에 고치고 나와야 될 텐데, 복중에서 저것이 고장이 안 나 가지고 나와야 할 텐데' 하고 걱정한다는 겁니다. 그래, 낳아서 고칠 수 있어요? 「아니요」 마찬가지라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것이 자동적으로 되었을 것이라구요. 자동적으로 그것이 다 들어맞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지상에 수술공장이 필요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종교라는 거예요.

섭리와 역사의 방향이 일치되어야 됩니다. 그것들이 나와 결합돼 가지고 새로운 이상적인 내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상(上)도 되고 하(下)도 되어 가지고 이렇게도 줄 수 있고, 이렇게도 줄 수 있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이런 이상적인 존재가 형성되어야 되는 겁니다. 그것이 이상이예요. 방향도 이렇게 되는 동시에 이렇게 되어야 되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서 이렇게 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