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영광의 새아침 1978년 01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3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갖고 3대를 사'하고 가야

통일교회에 들어옴으로 뭘하자는 것이냐? 하나님의 형상을 닮자는 것입니다. 그게 영광의 날입니다. 그다음에는 아담 해와의 형상을 닮자는 거예요. 이게 소원이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선생님 닮자' 이런 얘기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닮아짐에 따라서 하나님은 아담을 사랑하듯이 자동적으로 그 닮아진 손자를 사랑하게 마련이다 이거예요. 사랑받으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여기서 돌아가는 것은 여기서는 못 돌아가요. 아담에서만은 못 돌아갑니다. 반드시 3대를 거쳐야 돌아가는 거예요. 왜? 천지이치가 3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예」

사람은 언제 죽어야 되느냐? 아들딸을 다 시집 장가 보내고, 그다음에는 손자 손녀까지 시집 장가 보내고 가는 사람이 영광을 받고 가는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3대를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3대를 사랑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또,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 자리도 서 보고, 아들딸 자리도 서 보고, 그다음에는 하나님 자리도 서 봐야 됩니다. 하나님 자리에 서려면 손자가 있어야 되거든요. 거 왜 그래요?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종적인 관계라면, 여기 횡적인 관계에서 태어난 아들딸은 뭐냐? 손자입니다. 그렇잖아요? 하나님하고 아담이 하나된다면, 횡적이라는 것은, 좌우로는 아들딸이거든요. 아담 해와가 하나되면 아들딸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3대만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자 때부터 사방으로 보내지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사방으로…. 3대에서부터 그러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미국 가정들을 하나님 앞에서 볼 때에 타락한 가정이예요, 합격한 가정이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를 양노원에 데려다 준 것은 잘한 것이지요? 그게 이상적이예요?「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이다음에, 늙은 다음에 양노원에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안 가고 싶습니다」 자기 아들하고 자기 손자하고 같이 살고 싶어요, 안 살고 싶어요?「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원하는데, 여러분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왜 그렇게 만들어놨어요? 항상 밥 먹고 앉아 가지고는 '아이구 우리 아들 오나? 우리 손자 오나?' 이게 얼마나 불쌍해요?

거 난 이렇게 생각해요. 타락한 인간에게 하나님을 알라고…. 하나님이 아들을 찾고 손자 올 것을 바라는 그 꼴 그냥 그대로 움직이는 걸 알고서는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자기 스스로를 반성해야 할 때인 것을 모르는 미국 국민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부 다 하나님이 그런 입장에 있다는 걸 알고 회개할 수 있게끔 찬스 주려고 그런 거라구요. 「회개할 수 있는 기간요?」그렇지. 아들딸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기가 막힌가를 알고, 하나님이 아들딸 찾으려는 역사가 얼마나 기가 막힌 역사인가를 알고 회개하라는 거예요.

그러니 그게 사회의 희망이예요? 이 사회가 영광의 사회예요, 절망의 사회예요? 뭐예요? 낙망의 사회예요, 희망의 사회예요?「낙망의 사회입니다」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나쁜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싸움하고 이혼하는 것이 좋은 거로구만? 거 비참한 거예요, 행복한 거예요? 비참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걸 누가 고칠 거예요? 누가 이걸 다 만회해 줄 거예요? 누가 할 거예요?「우리들이 할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이 할 게 뭐냐 말이예요. 뭐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갖고….

자, 이걸 하나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할머니 할아버지 이상의 슬픔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될 것이요, 어머니 아버지가 갈라진 그 원통함 이상의 원통함을 느껴야 되고, 손자가 죽은 이상의 원통함을 느껴야 되고 체험해야 됩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고는 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없는 거예요. 그것은 하나님밖에 모르는 거예요. 그것은 하나님을 통해서 풀 수 있는 길이 없어 가지고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그러한 내용을 가지고 인간 세계, 즉 파괴되어 가는 이 세상을 한 번 치료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자고 나타난 것이 통일교회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잃어버릴 때의 고통, 아담 해와가 자기의 이상적인 부부를 잃어버릴 때의 고통, 아들딸을 잃어버릴 때의 고통, 하나님의 심정 가운데 머물렀던 이 모든 것을 우리가 실지로 생활 가운데서 체험하고 그 이상 갈 수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해야만 그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통일교회에 들어오고 나서 변화한 자기를 발견하고 있어요?「예」사랑의 관이니 인생관이니 모든 것이 달라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