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국제과학통일회의와 학계의 기반 1987년 12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93 Search Speeches

흥진군이 감으로 말미"아 장자권이 복귀된 영계

지금 시대로 말하면 말이예요.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볼 때 심정적 기준에서 흥진이가 영계에서 장남의 자리에 섰습니다. 장남의 자리에 서 있는 거예요. 장남의 자리에 서 가지고 차남과 심정적으로 하나 안 되면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예수님도 천국 못 들어갔다는 거예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하늘나라, 천국에 들어가려면 참부모가 나와 가지고 참부모의 아들딸의 전통적인 심정을 통한 장자와 차자가 하나돼야 됩니다. 천국은 그래 가지고 들어가는 곳입니다. 영계의 예수님이 지금 장자의 자리에 있어요? 심정권에서는 참부모와 심정적 인연이 안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흥진이가 감으로 말미암아 흥진이가 영계에서 장남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계에서 로드(lord;지배자, 주인, 왕자) 흥진이라고 하는 말은 맞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부모님 대신 가 있다구요. 그러니까 영계에 장자권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절대 모셔야 됩니다.

그 다음에 딴 종주들은 문제도 되지 않는 거예요. 예수님은 양자의 자리 아니예요? 양자의 자리에 서 있다구요. 심정적으로 볼 때,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혈통적 내연이 일치가 안 돼 있거든요. 그런 입장에서 영계의 장자권이 복귀된 거예요. 통일교회로 보더라도 여기 축복받은 가정들 앞에 장자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선생님의 아들딸에 대해서는 무슨 효진 형(兄), 흥진 형 그렇게 얘기를 하지요? 그게 맞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축복받은 사람들은 선생님의 아들딸에 대해서는, 새로 난 애기에 대해서는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 이상 자기 여편네나 아들딸 이상 위해야 됩니다. 왜? 핏줄이 달라요, 핏줄이.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건 선생님 말이 아닙니다. 원리의 말이예요. 거기에는 이의가 없다구요. 앞으로 축복받은 가정들은 선생님의 아들딸이 팔 다리 없는 병신이 되더라도 거기에 절대 복종해야 돼요. 역사 이래 어떤 군왕을 모시던 이상 모셔야 됩니다. 어떤 충신이 하던, 어떤 효자가 하던, 어떤 성인이 하던 이상 해야 됩니다. 그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흥진이가 와서 들이 팬다고 하더라도 영계에서는 조금도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 맞을 만도 하지요. 선생님을 뒷방살이 시켜놓고 자기들이 제일인 줄 알고 딴 짓하고 말이예요, 교회를 책임졌으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일일 보고를 해 가지고 전부 다 거기에 하나 하나 동그라미를 치면서 체크해 나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통하면 그렇게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통하는 여러분이 됐다면 밤잠을 못 자고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라구요. 세상을 모르니까 그렇지요. 모르고 사는 그것을 전통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해입니다. 그걸 혁신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