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하늘의 용사가 되라 1963년 01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32 Search Speeches

복이란 공적인 것

그러면 이 끝날에 처해 있는 오늘날 신앙자들의 태도는 뭐냐? 역사적인 엄숙한 전체 재료는 인류 누구나 전부 다 소망하는 재료요 하늘이 바라는 재료이니, 이런 내용의 재료를 홀로 상속받아 자기 일신을 통하여 이것을 드러낼 수 있고, 일신을 통하여 이것을 상속받아 세워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것이 신앙자의 바라는 소원이 되어 있고, 하늘이 바라는 소원이 되어 있다 이거예요.

오늘날 어려운 역사를 지닌 사람들은 자기 과거의 선조를 팔아먹는다 거예요, 뭐 우리의 문화는 어떻고 어떻니 어떻니 하면서 말이예요. 선조를 팔아먹으려면 선조를 팔아먹을 수 있는 자격자가 되어야 돼요. 그 시대를 대신하여 현세면 현세에 있어서 선조를 팔아먹으려면 선조를 팔아먹는 이상의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선조를 팔아먹어야 그 선조들이 좋아하지, 만일에 현세의 그 이상의 내용을 갖추지 못하고 선조를 팔아먹으면 선조가 저주한다는 거예요.

일개국의 역사, 흑인 세계의 문화사적인 역사노정에 있어서 자기의 민족을 중심삼고 자랑할 수 있는 역사를 가졌다는 어떠한 민족이 있다면 나는 그 민족 앞에 대고 말할 수 있다는 거예요. `네가 현세에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가져 가지고 자랑하느냐? 그렇다면 응당히 옳을 것인데, 그렇지 못할 때에는 비판받아야 될 것이다' 하고 말이예요.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구원섭리역사는 면면히 어길래야 어길 수없는 그러한 역사적인 기반을 통하여, 6천 년 기나긴 역사노정을 통하여 지금까지 찾아왔는데 오늘날 이러한 역사를 붙들고 자랑한다는 거예요. 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자랑한다는 거예요. 자랑하는 데는 선조들이 바랄 수있는 후손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그 역사의 전모를 알아 가지고 자기 선조들이 소망하는 그 입장에 입각하여 그 전체의 모든 것을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입장에 서 가지고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선조들도 고맙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하늘도 역시 그러한 후손에게는 복을 준다는 거예요.

오늘날 이스라엘 역사는 참패의 역사예요. 여러분, 2차대전 당시에 히틀러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이 6백만이 학살당한 것을 볼 때, 그들이 불쌍하지만 역사적인 모든 전부를 다시 한 번 회상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선조들이 바라는 소망의 책임을 해야 할 입장에 서 있었는데에도 불구하고 책임 감당을 못 했으므로 죽음으로서 감당했다는 겁니다. 이렇게 볼 때 선생님 그렇게 좋지 않게 생각해요.

그 역사는 시대가 흐르면 흐를 수록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더 큰 세계사적인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여기에 섭리의 내용과 하나의 인연을 맺게끔 흘러 나가는데, 그 인연맺는 데 있어서 책임을 하지 못하게 될때는 비참하게 되는 거예요. 불러 세웠던 사람이 책임 못 하게 될 때는 그 사람을 잡아 제사를 지내는 거예요. 그게 복귀역사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복받기를 바라고 있지만 복이라는 것은 공적이예요. 복을 받고 나서 그 책임을…. 복이라는 것은 민족을 위해 주는 것이요, 세계를 위해 주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전체의 뜻을 위하여 복이라는 것은 인연을 맺게 되어 있다 그 말이예요. 복은 자기 일대의 개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 어떤 종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주어진 복이 아니예요. 세상 복을 받아 가지고 큰소리 하는 사람은 오래 못 간다 이거예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오래 못간다는 거예요. 복을 받았으면 복받은 만큼 그 복을 준 하늘의 소원이 있을 것이고, 복을 민족을 대표해 주었으면 민족 대표한 사명적인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 복이 크면 클수록 민족의 운명과 같이해야 돼요.

오늘날 세계적인 재벌들을 가만 보면 말인지요, 그 국가 주권과 운명을 같이할 수 있는 보조를 취해 나가는데 그건 불가피한 현상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복이라는 것이 좋은 거예요. 좋은 것이지만 복은 전체의 것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나가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사적인 책임을 짊어진 하늘의 선민이예요. 이제 말한 거와 같이 이런 전체의 내용이 보여 주고, 자랑하고, 혹은 진정히 남겨 줄 수 있으며, 진정히 하늘의 전폭적인 모든 것을 하늘이 권고할 수있는 이런 전체적인 축복을 완결시키기 위하여 나아가는 책임을 짊어졌었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축복이 인류를 위한 축복인 줄 몰랐고, 그축복이 만민을 위한 축복인 줄 몰랐고, 그 축복이 하늘땅을 위한 축복인 줄 몰랐기 때문에 그들은 망하게 되었던 거예요.

만일에 이스라엘 민족이 오시는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잘살기 위해서 준비한다고 생각하는 관념보다도, 오시는 메시아는 하늘땅을 위해 오시는 분이니 하늘땅을 복받게 하기 위해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진정으로 모셨던들 그 민족은 하늘땅을 위하는 마음이 없어지기 전에는 망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러나 민족을 위주해서 메시아가 온다고 믿었기 때문에 민족을 위주해서 나타나지 않은 메시아를 잡아죽이고 망했다는 거예요.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도 앞으로의 자녀들을 길러 세우게 될 때 어떤 사람으로 기를 것이냐? '너는 이 가정을 위해 태어났고, 네 아비 어미를 위해서 태어났으니 아비 어미를 위해서 살라' 하면서 기르지 말라구요. 어머니 아버지 아니예요. 만일에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공적인 입장에 있어서 복을 받은 사람이 자식에게 `너는 부모를 위하여 효성을 다하라'고 해 가지고 효성을 받는 그 아비 어미가 있다면 그 아비 어미는 자기 아들딸 가는 길을 막는 아비 어미라는 거예요.

`나에게는 이러한 복을 하늘이 주었다. 너는 나보다도 큰 이 민족뿐 아니라 세계를 위하여 소유물과 재산을 써라. 더 나아가서는 하늘땅을 위해서 이것을 남겨라' 한다면 그 사람이 가는 길은 하늘이 옹호해 준다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망한 것은 그랬기 때문에 망했다는 거예요. 자기네 민족만을 위한 메시아인 줄 알았기 때문에 자기 민족을 위해 나타난 메시아가 못 되니 잡아죽이고 망해 버린 거예요. 그렇지만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 오시는 메시아는 민민을 위한 메시아라고 믿었던들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민족은 안 깨진다는 거예요.